[팔라우] 신들의 바다 정원, 팔라우의 해파리 호수 ( Jellyfish Lake )


 팔라우 Palau, 아마 생소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팔라우느 미크로네시아의 작은 섬나라다. 흔히 필리핀의 팔라완과 헷갈려하지만 실은 필리핀에서 동쪽 남태평양 쪽으로 더 가야 있는 나라다.











 팔라우는 일반사람들에게는 잘 안알려있지만 (태국,베트남 같은 여타 국가에 비해) 하지만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다이버들에겐 꿈 같은 곳으로 이 곳의 아주 멋진 별명이 있다. 팔라우를 설명하는 단 하나의 문장.



 " 신들의 바다 정원, 팔라우 "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이 곳을 바다 정원으로 만들었을 정도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바다를 가진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팔라우는 사실 다이버가 아니라면 그저 이쁜 바다를 가진 작은 섬나라 정도겠지만 만약 당신이 스쿠버 다이버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정말 이 세상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수중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팔라우다. 






 자, 그런데 이런 팔라우에서도 아주 특별하고 독특한 곳이 있는데, 다이버가 아니라면 심심할지도 모를 팔라우를 비다이버 마저 한번쯤은 방문해보고 싶게 만드는 곳이다. 물론 다이버라면 더더욱 그 재미를 누릴 수 있는 엄청난 곳이 있는데 지금부터 소개해줄 팔라우의 명물 '해파리 호수'




 [  해파리호수 : 신기하게도 진짜 호수, 그리고 진짜 호수에 해파리가 살고 있다]


 이 곳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다이버들은 한번 해외에 나가면 주구장창 바다에서 다이빙만 하는데 그런 다이버들이 날 잡아 다이빙을 쉬고 가는 곳으로 ( 물론 가서 또 프리다이빙을 할 수 있지만) 그만큼 대단한 곳이다! (다이빙을 안하는 분들은 감이 오지 않을듯)

 


 일단 호수에 해파리가 뭐 어때서? 싶은 반응을 보이는 분들도 계시고, 여러가지가 떠오르는 분들도 계실것이다.


 " 호수에 해파리가? "

 " 해파리가 뭘? "

 " 읔.. 해파리 독 있어서 위험하잖아 "



 자 지금부터 떠오르는 모든 편견들을 날려버릴 준비를 하시고 백문이불여일견,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게 낫다. 자 지금부터 팔라우의 해파리 호수 사진을 보고 너무 놀라지 마시길. (사진 출처 : 스쿠버 동호회 BADASANAI DIVE )



지금부터 보는 사진은 절대 컴퓨터 그래픽이 아니고, 실제 풍경이며, 한 스쿠버 동호회에서 투어로 갔다가 찍은 사진들이다. 아마 다이버들이라면 한번쯤은 봤을 풍경들이다. 긴말 생략하고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 어때, 해파리의 빛깔, 호수의 물빛, 청명한 하늘 빛  이 세가지가 만들어낸 자연의 아름다움 ]





 [ 아름다운 해파리들의 빛깔, 그 수도 어마어마하지만 그 해파리떼들이 만들어내는 빛깔이 일품이다 ]




팔라우 해파리 호수의 해파리는 독성이 없어서 만질 수 있다



 더 놀라운건 이제부터다.  이 해파리들은 놀랍게도 일반 다른 해파리들과는 달리 독성이 없다, 왜냐하면 해파리들은 호수에 갇혀 천적이 없이 살면서 굳이 독이 필요가 없어 진 것이다. 굳이 말하면 진화라기 보다는 독이 필요없는 퇴화가 되버린 것인데 이외에도 다른 이유도 있다고 하지만 대체적으로 이 이유를 근거로 든다. 



 그래서 이 해파리 호수에서는 스노클링 혹은 프리다이빙(스킨다이빙)을 즐기면서 해파리들을 만져도 해가 없는데, (물론 마구 주물럭 거리면 안된다! 자연은 소중하니까! )  아마 당신이 스노클링 정도는 할 수 있다고 하면 해파리 호수의 아름다움을 어느 정도 느끼겠지만,  만약 프리다이빙이 가능하다면 정말 물 속에서 바라보는 해파리 호수의 아름다움을 더욱 느낄 수 있다.  이게 바로 다이버들이야 말로 배낭여행자는 지구의 30%만 즐긴다면 스쿠버다이버들은 지구를 100% 즐길 수 있게 된다는 얘기다.




[ 컴퓨터 그래픽 같아 보이겠지만 저게 보이는 진짜 실제 풍경이다 ]


 [ 물 속에서 바라본 하늘과 해파리 ]


 물 속에서 바라보면 정말 기가 막힌 풍경을 볼 수 있는데 다이버라면 꽤 익숙한 풍경인데,  일반적으로 물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면 정말 심해의 푸른빛을 타고 내려오는 햇살이 기가 막힌다 여기서는 아름다운 빛깔의 해파리까지 있으니 가히 그 아름다움이 신들의 바다정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  이 사진은 영국 전문 수중모델이 찍은 사진, 느낌 죽인다. ]


 

[ 사진 구도가 너무 좋아, 다음엔 이렇게 한번 찍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지구는 알면 알 수록 정말 아름다운 것 같다.  그 아름다움을 온전히 100%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다이버들, 혹시 다이빙을 아직 하지 않은 당신도 지구의 아름다움을 더욱 느끼고 싶다면, 다이빙을 꼭 접해보면 좋을 것 같다.



 진짜 후회 없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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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스 하이 [스쿠버 장비 리뷰]에서는 다양한 스쿠버 관련 장비,제품 소개와 리뷰, 때때로 장비에 관련된 여려가지 이야기를 나누는 카테고리 입니다. 즐겁게 보세요!



[스쿠버 장비 리뷰] 수중카메라 침수 방지를 위한 아이템 리크인슈어


 수중촬영을 즐겨하는 다이버라면 언제나 수중카메라 하우징 관리에 신경을 쓸 것이다. 노심초사 오링이 늘어날까 조심스레 오링을 관리하고, 늘 먼지제거에 힘쓰고 꼼꼼하게 그리스를 발라준다. 하지만 이런 섬세한 하우징 관리도 어느날 자칫 작은 실수로 침수가 발생하게 된다면, 그날이야 말로 완벽하게 망연자실.  카메라 값은 물론이거니와 그 안에 담겨진 추억이라도 날라간다면 복구를 위해 돈과 노력이 몇갑절로 들게 된다. 그러면 다행이지만 이후 하우징에 대한 불신감으로 항상 스트레스를 달고 살게된다. 





 수중촬영을 즐기는 다이버들에게 이토록 침수는 언제 발생 할 지 모르는 위협 그 자체다. 수중촬영을 하는 다이버들에게 또 하나 귀찮은 일이 하나 더 있다. 바로 하우징에 차는 습기다. 바깥 온도와 수온의 차이로 차가운 물 속에서 습기가 발생하는데, 사진을 망치는 것도 망치는거지만 장기적으로 극한 습도에 카메라가 노출되어 카메라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모든 것들을 방지 할 수 없을까?


 그런 바람이 탄생시킨 제품을 오늘 소개 하려고 한다.  영국에서 만든 놀라운 리크 인슈어다.

 



■ LEAK INSURE 리크 인슈어


[출처 : 스쿠버 동호회 BADASANAI 에서 구입한 리크 인슈어 ]



 이름에서부터 이 제품의 목적은 명확하다. 그리고 이 제품을 맨 처음 보면, 흔히 사용하는 습기제거제 실리카겔 팩을 보는 것 같다. 그냥 좀 더 좋은 실리카겔인가? 싶겠지만 이 제품은 아주 놀라운 성능을 지녔다. 긴말 필요없다. 영상을 보자.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리크 인슈어 흡수제는 안에 특수한 물질이 들어있어서, 이 강력한 흡수 알갱이들로 자신의 무게에 400배를 흡수한다.  한 두개의 리크 인슈어 흡수제를 다이빙 전에 하우징에 넣어놓으면 누수가 되었을 때 수면으로 상승할때까지의 소중한 시간을 확보 해서 카메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 카메라 침수 과정 및 대처방법


 만약 당신이 다이빙을 하는 동안 하우징에 물이 새기 시작하면 어찌해야 할까?   아마 서둘러 상승해서 수면 밖으로 나가려고 할 것이다.    만약 실제 다이빙 상황에서 누수가 된다면, 만약 버디와 단 둘이 다이빙 중이었다면, 만약 깊은 수심에서 다이빙을 했다면?  이는 큰 문제다.  당신 때문에 버디도 상승해야 하고, 안정정지를 해야 한다. 그리고 그 동안 당신은 비싼 카메라가 침수 되어가는 것을 지켜봐야만 한다. 일반적으로 하우징에 물이 새기 시작한다면 콸콸 쏟아지지는 않더라도 아주 미세하게 오링의 틈을 비집고 물이 새어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줄줄줄 흘러 들어오는 경우라면 아주 심각한 상황.



  일반적으로 물이 침수되기 시작하면 제일 먼저 역시 물 밖으로 나가는 것이 최선이다. 물론 카메라 전원은 무조건 꺼주자.  ( 깊은 수심이라면 반드시 안정정지를 해주자. 하지만 카메라는 끝, 목숨이 카메라 보다 중요하다 ) 그렇게 물 밖으로 나온 뒤에 가장 먼저 할 일은 하우징 안에 고여있는 물이 카메라와 접촉 되는 걸 최소한으로 막도록 하우징 위치를 잡아주고  카메라의 배터리를 분리 해주고 에어컨이 켜져있거나 건조한 곳에서 최대한 말려주고, 후에 완벽하게 습기가 제거 됐다고 생각했을 때 배터리를 끼고 다시 작동하는 지 확인 해보는 것인데, 어지간하면 바닷물에 침수 되어서 잘 쓰더라도 몇주나 몇달 후에 그 증상이 (바닷물에 의한 부식)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습기 제거를 해줬더라도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점에서 수리를 받는 것이다.



 이럴 때, 바로 리크 인슈어를 하우징 내부에 넣어뒀다면 최대한도로 물을 흡수해서 상승하는 시간을 늘려주고, 카메라의 침수피해를 방지 할 수 있는 것이다.





■ 리크 인슈어 흡수제 사용 방법


 리크 인슈어 흡수제는 대부분의 브랜드 하우징이나 수중장비에 맞도록 만들어졌는데, 다양한 크기로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분명 지금까지 어떤 제품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며 확실한 제품이나 이 제품에만 100% 의지 하는 것보다 항상 애초 누수의 위험이 없도록 자신의 장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완벽하지 않지만 완벽에 가까운 제품이다.



 리크 인슈어 사용 방법


1. 장착을 위해 최적의 위치를 찾아 이 흡수제를 넣는다.  물 속에 들어갔을 때 하우징이 어디에 위치하게 되는지를 잘 떠올려보고 넣으면 된다. 하우징 내 빈공간에 넣되, 조작이 방해되지 않고 오링압착에 방해가 안되는 곳에 넣는다.





 하우징 양성부력 - 하우징에 부착된 끈이나 스트랩, 코일 등 근처가 낫다.


 하우징 음성부력 - 하우징에 부착되는 끈이나 스트렙, 코일 등과 정 반대에 이 흡수제를 넣는것이 좋다. 


 이 흡수제는 알갱이들을 팽창하며 물을 흡수하기만 한다. 따라서 이 흡수제가 최대로 팽창해도 괜찮을만큼 공간이 있는 곳에 넣어야 한다.



2. 리크 인슈어 흡수제 안의 알갱이들이 한곳에 뭉쳐있지 않고 고루 펴지게 한다음 먼지나 이물질이 있으면 털어내야 한다.


3. 흡수제를 카메라와 하우징 사이의 평평한 공간에 넣고, 움직이지 않도록 테이프로 고정해도 된다.


4. 이 흡수제가 오링 압착에  방해되는 위치에 있는지 확인한 다음 이상없으면 조심해서 하우징을 닫는다.


- 흡수제를 반드시 하나만 사용 할 필요없고, 공간이 허락되는 한 더 많이 넣으면 더 많이 흡수해서 카메라가 안전 할 것이다.



[ 사진 : 만약에 알갱이가 물을 너무 많이 흡수해 터져나온다고 해도 전자제품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한다 ]



 다이빙 후


 5. 하우징을 열고 흡수제를 빼내고, 만약에 하우징에 침수가 발생해서 흡수제가 팽창되어있다면 미련 없이 휴지통에 버림 , 이상 없다면 흡수제를 공기가 차단되는 비닐봉지,지퍼백,통 등에 넣어 보관한다. 주의 사항으로는 사용 후에 배의 갑판이나 바닥에 절대 버리지 말자. 흡수제 안에 알갱이들은 물을 흡수한 후에는 아주 미끄럽다.


6. 돈을 아낀다고 이미 팽창되어 있는 흡수제를 다시 쓰려고 하지말자.   물이 들어오지 않아 팽창이 안되었더라도 일부로 건조시키지 말고 공기가 차단된 봉지나 락앤락 통 같은 곳에 넣어 그냥 보관





■ 리크 인슈어 또 하나의 기능


 실제로 리크인슈어를 사용해보면 아마 깜짝 놀랄만한 성능 중의 하나가 바로 방습효과다. 말 그대로 김서림을 아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데 일반 실리카겔을 사용해봤던 다이버라면 더욱 그 성능에 놀랄 만큼 뛰어난 김서림 방지 효과를 보여준다.  일반 실리카겔에 비해 놀랍도록 빠르고 강력하다. 어차피 수중카메라를 위해 실리카겔을 쓸 바에는 김서림 방지에도 효과적이고 만약에 벌어질 침수에 대비할 수 있는 리크인슈어 사용은 현명한 일이다.


 이는 카메라 장비가 습기에 의해 부식되거나, 전기전자 장치가 습기 때문에 오작동을 일으키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주고, 카메라를 좀 더 오래 사용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대부분의 다이버들은 알다시피, 수중 촬영시 발생되는 김서림은 하우징 내부의 수분 응결현상이다.   카메라나 스트로브가 사용중 열을 발생시키면서 그 열이 하우징 내의 공기를 데우고 더워진 공기가 차가운 하우징 표면과 접해서 하우징 벽에 수분이 응축된다.


 

 이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전세계 어디에서나 기본 대처법은 카메라를 에어콘이 켜져있는 공간에서 셋팅을 하거나 대기중 습기가 거의 없는 곳에서 장비를 장착하는 것이다. 아무리 리크 인슈어가 완벽에 가까운 방법이라 해도 평소에 하우징 관리를 제대로 하고, 제대로 셋팅을 해야 한다.  이런 정보들은 보통 다이빙을 배울 때 처음 만났던 강사들이 멘토 역할을 해준다. (강사의 중요성) 





■ 제품종류와 구입처


 현재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리크인슈어는 총 4가지 사이즈, 5종류다.  표준형, 슬림형, 미니 3가지, 자신의 하우징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내부공간(최대팽창 감안)에 여유가 있으면 넣는 갯수는 제한이 없는데   특히 리크 인슈어 흡수제가 찢어져 안에 알갱이가 모두 나와도 카메라에 전혀 이상이 없고 인체에도 무해하고 환경친화적이라 환경을 훼손시키지 않는다고 한다.  국내 정식 수입처는 아이켈라이트 코리아며, 특별히 '스쿠버동호회 BADASANAI DIVE'에서 회원들에 한해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1.스탠다드 컨테이너 10 : 3만 5천원

 사이즈 90mm X 40mm , 수량 10개

 수량 10개

 DLSR 하우징 또는 비디오 하우징과 같이 큰 사이즈의 하우징에 사용



2. 스탠다드 5 :  2만 5천원

 수량 5개

 비닐백에 5개가 들어있다.




3. 미니 5 :  2만원

 사이즈 45mm x 40mm

 수량 5개 

 컴팩트 카메라, 소형 하우징에 사용



4. 슬림 5 : 2만원 

 사이즈 80mm x 20mm

 수량 5개

 컴팩트 카메라와 같은 소형 하우징에 주로 사용



5. 숏티 5 : 2만원

 사이즈 60mm x 20mm

 수량 5개

 



 

 꽤 괜찮은 물건을 소개 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다. 이런 안전제품이란 것이 보험과 마찬가지라, 괜히 생돈 날리는 것 같지만 막상 비상사태가 생겼을 때 진가를 발휘할 물건이기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실리카겔 보다 성능이 월등하다는 것을 떠올려보면 괜찮은 선택같다. 물론 위에 언급했듯이 완벽하진 않지만 완벽에 가까운 준비 방법이다. 이보다 더욱 중요한것은 평소에 하우징 관리를 잘하고 항상 장비를 꼼꼼하게 관리,정비하는 것이 미연에 누수가 생기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잊지말자.


 도움이 될까 아래, 카메라 누수방지를 위한 10단계 방법을 링크 해놨다. 한번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링크 : 아이켈라이트 코리아

 링크 : 스쿠버동호회 BADASANAI DIVE 리크인슈어 공동구매

관련글 : 수중카메라 하우징 누수 방지를 위한 10단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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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 장비 리뷰] 간지절정 스쿠버 다이빙 마스크 걸 베이더 (Gull Vader)



 
 단조로웠던 스쿠버다이빙 마스크 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던 마스크가 나타났었다. 
 




 일본 걸스포츠 사의 베이더. 

 이 마스크는 일본 제품 답게 디자인 적으로 아주 훌륭하면서 많은 장점을 지녔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거의 마스크 계를 평정했다고 얘기해도 과언이 아니다. 속된 말로 이 마크스에 대해 리뷰 하는 것은 거의 시간낭비에 가까운 일이다.  만약에 당신이 이미 스쿠버 다이버라면 이 마스크를 못보기도 힘들고, 이 마스크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 본적이 없다는 것이 오히려 놀라울 일이 될 만큼 다이빙 마스크의 대명사가 되버렸다. 하지만 이제 막 스쿠버다이빙에 발을 들인 이부터, 마스크를 무얼 살까 고민 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리뷰를 올려보기로 한다.


 ■ 디자인 끝판왕 베이더



 베이더는 1안식 마스크다. 
 1안식 마스크의 장점은 이미 다이버라면 교육 받을 때 강사에게 충분히 설명을 들었을터이니 길게는 설명하지 않겠다. 사람 마다 취향을 타지만, 1안식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넓은 시야다. 베이더의 시원한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색의 프레임은 다이버에게 많은 선택권을 준다.

 그렇다면 과연 단순히 디자인 때문에 베이더가 현재의 위치에 올랐는가?

 ■ 베이더의 시야

 베이더는 현재 3개의 렌즈타입을 고를 수 있다.
 이중 대표적인 것이 UV400 CUT 렌즈다.

 쉽게 말해, 일반 마스크가 그냥 안경이라면, 베이더는 선글라스다.  강한 햇빛의 자극을 받는 바다와 바다 속에서 베이더는 자외선을 차단해 더욱 선명한 시야를 자랑한다. 특히 다이빙을 하다가 수중에서 하늘을 올려다 봤을 때 눈부신 햇살이 내려올 때, 베이더를 착용하고 있는 다이버라면 눈부심이 확연히 줄어든다.  눈부심은 줄이고, 수중에서 약해지는 색의 선명도는 잡았다. 물 속에서의 시야가 달라지는 것이다. 이에 베이더의 넓은 시야각을 가진 1안식 디자인까지 합쳐져, 명실상부 최고의 마스크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 선글라스 효과 -

 : 사진 BADASANAI DIVE의 이경무강사님



 ■ 실제 사용기

 이미 수 많은 다이버와 강사들이 베이더를 사용중에 있다. 그리고 재구매율 또한 굉장히 높다. 베이더를 사용해 본 다이버는 다시 또 베이더를 구매한다.  그만큼 베이더는 여러모로 훌륭한 마스크다. 마스크를 구입 할 때 고려해야 될 여러가지 것들에 대입해 간략하게 실제 사용의 예를 들도록 하겠다.

 1) 디자인
  이미 말한데로,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지며, 아름다운 마스크의 대명사가 되었다. 또한 다양한 색상과 3가지 종류의 렌즈로 조합을 할 수 있다.



 
 2) 내 얼굴에 맞는가?
  다른 서양 스쿠버다이빙 장비 브랜드와 달리 걸 스포츠는 일본 메이커라 마스크, 핀 등이 상당히 동양인에게 잘 맞게 만들어졌다. 특히 마스크 같은 경우엔 서양인의 얼굴에 맞춘 다른 메이커들의 마스크들이 코 부분이 넓어서 이퀄라이징을 하거나 할 때 코가 잘 안잡히거나 하는 문제점이 있는 반면, 베이더는 동양인의 얼굴에 맞게 설계되어있기 때문에 굉장히 안정감이 있다. 이 부분만으로도 이미 베이더를 구입해야 될 이유가 생겼다.

- 서양인 위주의 타 메이커 -


- 동양인의 얼굴과 코와도 잘 어울린다 -


 3) 시야
  1안식 답게 시야가 시원시원하고, UV코팅 때문에 더 선명하게 보이는 것은 모르겠으나 확실히 태양의 강렬함을 막아주기 때문에, 햇볕이 강한 여름철이나 동남아 다이빙에서 강점이다.

- 시원한 시야 -



 4) 착용감과 조절성
  얼굴에 밀착되는 실리콘 마감도 좋은 편이고, 재질도 훌륭하다. 말랑말랑해서 얼굴에 부담감이 없다. 또한 마스크 밴드 길이를 조절하기에 상당히 간편하고, 분해도 용이해 마스크 스트랩을 씌우거나 할 때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끼울 수 있다.
  
  간혹, 마스크 중에 이 밴드 길이 조절부가 뻑뻑하거나 너무 강해서 길이 조절하기가 힘들거나, 한번 마스크 스트랩을 씌우기 위해 무던히도 고생하는 마스크가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너무나 편하다.

 5) 확장성
  걸 스포츠 사의 마스크가 대부분 그러하듯, 이 마스크도 모든 프레임들이 분리가 된다. 덕분에 커스텀을 할 수도 있고, 도색을 해서 새롭게 마스크를 꾸밀 수도 있다. 확장성까지 갖췄다.


 이상만 보면 이 마스크는 거의 1안식 마스크의 끝판왕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즉 이 마스크의 디자인이 개인의 취향을 타, 본인 맘에 안드는 것을 제외한다면 성능적으로는 마스크의 정점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 제품의 단점은 없을까?
 


■ 베이더의 단점

 진심으로 베이더를 사용하면서 단점을 찾아보려 애를 썼다.
 이렇게 단점을 찾기 힘든 마스크가 또 있을까 싶은데, 굳이! 찾아서 써본다면 가격.

 일반 마스크에 비해서 비싼감이 있다. 하지만 위의 장점들을 생각해보면 베이더는 합리적인 판단이다. 

 또한, 유명세에 비해 의외로 많은 강사들이 이 마스크를 추천하지 않는데 이유는 간단하다. 이 마스크는 굳이 강사가 추천을 하지 않아도 잘 나가는 마스크이기 때문에 강사들의 장비판매 마진폭이 굉장히 적은 장비다. 따라서 다른 마스크에 비해 고가정책을 사용 할 수 있고, 강사들의 도움없이 판매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장비 중 하나다. 

 그리고 만약! 여자 다이버 중 베이더를 고려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있다. 동양인 얼굴에 맞게 나왔기 때문에 베이더는 상당히 크기가 큰 편이다. (얼굴 작은 서양인용이 아니야!) 따라서 동양인 남자라면 상관없지만, 여성 다이버라면 베이더가 얼굴에 비해 클 수 있다.

 물론 만약, 얼굴 작게 보이는게 목적이라면 훌륭한 선택!

-서양인 남자에게도 큰 베이더 -



 


■ 베이더 구입

 현재 1안식 마스크 구매를 고려하고 있고, 베이더의 디자인도 맘에 든다면 베이더를 구매하는 것을 조심스럽게 권유해보며, 가장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스쿠버다이빙 쇼핑몰을 둘러보면서 최저가의 쇼핑몰에서 구매를 하면 된다.   현재 가장 큰 다이빙 쇼핑몰인 퐁당 닷컴에서 218,500원에 구매 할 수 있으며, 다이버스 하이의 공식 스쿠버다이빙 동호회 BADASANAI DIVE 공동구매 게시판에서 회원에 한해 국내 최저가로 구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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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 장비 리뷰] 탐침봉도 개성시대, the Alu 칼라탐침봉
★ 리뷰의 모든 사진은 국내최고의 스쿠버용품 쇼핑몰 퐁당닷컴에서 가져왔습니다. 문제가 될 경우 삭제하겠습니다.



 탐침봉

 본래 목적은 땅/땅속을 탐사하는 용도로 만들어진 긴 쇠꼬챙이




 
 다이버들도 꽤 많이 이 탐침봉을 사용한다. 일반 다이버들은 맨 처음 자신을 가르친 스쿠버다이빙 강사가 사용하는 것으로 처음 탐침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용도는 그야 말로 다양하다. 그 다양한 용도와 편리성 때문에 조금씩 다이빙의 재미가 싹틀 무렵 어지간한 펀다이버라면 자신만의 탐침봉을 가지게 되는데 시중에 이미 다양한 탐침봉들이 나와 있어서 많은 다이버들을 만족 시킨다.

 탐침봉의 용도는 보통 다음과 같다.

 1) 물 속에서 특정 수중생물 혹은 볼거리 등을 가리킬 때, 지시용도
 2) 공기탱크를 두들겨 버디나 팀에게 신호를 보내는 알람용도
 3) 수중생태계 보호를 위해 조류나 다른 이유로 부딪히려고 할때 접촉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없으면 손가락으로!) 접촉하는 용도
 4) 조류가 강하거나 할 때 모래바닥에 꽂아두고 임시방편으로 조류걸이처럼 사용하는 용도
 5) 수중 게임! ㅋㅋ

 등등 본래의 용도와는 달리 가지고 있다보면 꽤나 쓰임새가 많다.

 그리고 천편일률적인 그런 탐침봉의 세계에 드디어 새바람이 들었으니, 지금부터 소개 할 칼라탐침봉 THE ALU다.



■ 이색 수중 탐침봉 THE ALU




 더 알루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여타 다른 탐침봉들과는 달리 알루미늄 소재다.  알루미늄이란 소재 덕분에 가볍고, 질감이 다른데서 오는 경쾌함이 있다.  WSE와 알루미늄아트 전문기업 THE ALU가 합작해서 만든 더 알루는 생김새부터 칼라풀해서 벌써 한눈에도 다른 탐침봉들과 확연한 차이를 느끼게 해준다. 색감도 제법 잘 나와서 이쁜 탐침봉으로서 여성 다이버들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는 탐침봉이다.

 그리하여, 스킨스쿠버다이빙의 모든것 다이버스하이에서 이 탐침봉을 구매 하려는 다이버들을 위해 직접 사용해보고 리뷰를 작성해본다.

 더 알루는 실제로 사용해보면 견본사진에 견주어 색감도 훌륭하고, 가볍다. 그리고 알루미늄이라 강도가 약할 것이란 우려와는 달리 제법 튼튼하기 까지 하다. 또한 탐침봉 머리 부분의 고리 모양으로 인해 리트랙터나 캐러비너를 걸기가 수월하며, 탐침봉 자체에 인치와 센치미터로 눈금이 그려져 있어서 물 속에서 길이를 재는데 아주 유용하다.




 그야 말로 가볍고/이쁘고/유용하다.


 그렇다면 더 알루는 완벽한 탐침봉인가? 
 물론 더 알루도 단점이 존재한다.

 현재 더 알루의 구입을 고려하는 분들을 위해 아쉽지만 단점을 언급해보기로 했다.



■ 칼라탐침봉 단점

 1) 알루미늄의 한계
  알루미늄은 어쩔 수 없다. 기술력으로 알루미늄의 강도를 올렸다 하지만 결국 구부러지고 휘게 되었다. 다이빙 장비 특성상 그것도 저가의 탐침봉을 조심스럽게 소지하고 다니는 다이버는 없을 것이다. 대개 다이빙 가방에 넣거나 BCD에 매달아놓은 채로 가지고 다니는데 실제로 혹시나 부러지거나 구부러질까바 따로 호흡기 가방에 넣어두고 다녔었는데 몇번인가 다른 가방에 넣었다가 다른 무거운 장비에 눌렸는지, 가방을 내려놓을 때 휘었는지 어느 샌가 휘어져 있었다.  그러다보니 다시 똑바로 편다고 해도 처음 구입했을 때처럼 똑바로 편 상태로 유지는 힘들었고, 한번 구부러진 뒤에는 다시 그 부분이 쉽게 구부러지는 현상을 발견했다.


 2) 가벼움의 한계
  사실 탐침봉의 많은 용도 중, 알람 용도로 탱크를 두들겨 버디와 팀에게 수신호를 보낼 때가 많은데 가벼운 소재 덕분인지, 탱크를 쳤을 때 아주 빈약하게 소리가 난다. 치는 맛도, 소리를 내는 맛도 안느껴진다고 할까. 

땅땅 소리가 나야되거늘...




 3) 끝부분 마감
   대부분의 일반 탐침봉은 끝이 뭉툭하다, 이 덕분에 편안하게 보관한다해도 탐침봉이 다른 장비에 영향을 주거나 영향을 받기가 힘들다. 하지만 더 알루는 끝 부분이 각이 져있다. 눈금을 그려서 물 속에서 길이를 재거나 하기에 용이하지만 그 눈금을 새기기 위해 둥근 디자인을 포기한 덕에, 단면을 보면 물방울 모양이다.  따라서 물방울의 끝 부분, 즉 한쪽이 날이 설 수 밖에 없는데 그러다보니 탐침봉의 끝 부분이 뾰족하다. 이는 장비가방에 넣었을 때, 장비 가방 자체에 자극을 줘서 가방이 마모되기도 하고, 다른 다이빙 장비 표면에 상처를 내기도 한다. 

- 뾰족한 끝부분이 보관 할 때 다른 장비나 가방에 영향을 준다 -



 


■ 칼라풀 더 알루

 더 알루만큼 일장일단이 있는 제품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이 제품은 장점이 단점이 되고, 단점이 장점이 되는 제품이다. 구매 하려는 사람이 무엇을 중시하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제품으로 다가 올 것이다. 부디 구매 전에 이쁜 탐침봉이 가지고 싶은지, 아니면 튼튼한 제품이 가지고 싶은지 꼼꼼히 비교해보고 생각해보고 결정하라고 권유하고 싶다.

 더 알루는 분명 좋은 제품이다. 위에 언급한 단점들은 사실상 장점을 가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가지게 된 단점들이다. WSE+THE ALU에서도 부디 몇가지 부분을 좀 더 개선해서 더 멋진 탐침봉을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상으로 개성만점 탐침봉 더 알루의 리뷰를 마친다.



국내 최저가 스쿠버다이빙 쇼핑몰 퐁당에서 20,000원에 구매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쿠버동호회에서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특별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추천 스쿠버 동호회 : BADASANAI DIVE 바로가기


제보1)

 다이버스 하이 공식 스쿠버 동호회 BADASANAI의 한 회원님의 제보입니다. 스피어피싱을 즐기시는 한 회원님의 제보.  리뷰 대로 광어를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날카롭다는 제보입니다.  장점인지 단점인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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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 장비 리뷰] 스쿠버 다이빙 장비 뭐부터 살까?

 
 어떤 취미를 가지던, 자신만의 장비를 가지고 싶은 것은 당연한 심리다.  프라모델 조립 할 때, 자신만의 공구를 가지던  스노보드/수상스키/웨이크보드 등을 타더라도 자신만의 장비를 가진다는 것은 여러가지 잇점이 있다.  굳이 여기서 언급하지 않더라도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스쿠버 다이빙에 있어서 장비는 어떤 의미일까?
 

 주변에서 스쿠버 다이빙 관련 질문을 받을 때 꼭 한번 씩 받는 질문이 있다.


 " 스쿠버 장비 비싸잖아요. "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장비를 구입하고나서 스쿠버다이빙을 배우는 줄 안다.  그럴 때 마다 조언을 해준다.


 " 일단 시작해보고 구입해. "


 일단 렌탈장비를 통해 스쿠버 다이빙을 시작해서 재미를 붙이다보면 조금씩 장비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아직 바다가 조금은 긴장되는 초심자들에겐 더욱 그렇다.   자신의 장비를 가진다는 것은 자신에게 익숙한 장비를 통해 바다가 좀 더 편안해지고, 일정한 환경을 통제하면서 좀 더 스킬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  그리고 드디어 스쿠버 장비 욕심이 생긴 다이버들이 언제나 또 묻는 것이 있다.


 " 뭐 부터 살까요? "

 아무래도 한번에 풀세트(필요한 모든 장비)를 구입하는데 부담이 된다. 



  - 돈이 없어!!!!!!!!!!!!!!! -


그래서 조금씩 하나씩 구입하려는 이들이 많은데, 최근에도 또 비슷한 질문을 받고 의뢰를 받아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 스쿠버 장비 뭐부터 살까?


 사실 정답은 없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가볍게 추천 해주는 것은 바로 다이빙 마스크와 핀(오리발)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스쿠버 장비 중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한다.
 2. 초심자에게 가장 큰 변화를 느끼게 해준다.
 3. 외관이 확 바뀐다.

 이 세가지 이유에 대해 한번씩 짚고 넘어가보자.

 첫째, 마스크와 핀은 상대적으로 스쿠버 장비 중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구입 할 수 있다. 또 이렇게 구입한 장비는 다이빙이 아니더라도 여름철 물놀이, 스노클링 다양한 쓰임새로 사용이 가능하다. 

저렴하고


여름계곡물놀이 스노클도 짱짱맨 

사진출처 : 배낭여행의 모든 것 nitenday STYLE




 둘째, 호흡기(레귤레이터),부력조절기구(BCD)를 바꾼다고 초심자가 어떤 성능을 확 체감하기엔 역부족일지도 모르겠다. 물론 자신의 장비를 가지고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오히려 상대적으론 마스크와 핀이 체감성능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싶다. 일단 처음 다이빙이 익숙하지 않은 때, 렌탈 마스크와 핀을 사용하다보면 다른 사람이 이미 사용했기 때문에 매번 사이즈를 맞추기 위해 줄을 조정하다보면 때로는 자신의 얼굴에 딱 맞지 않는 느낌을 받으면서 심리적 불안감이 커져, 괜히 마스크에 물이 들어오는 것 같고 신경이 쓰이게 되어 모처럼의 다이빙을 망친다.

 핀 역시 마찬가지다. 보통 저렴한 렌탈핀 대신 자신만의 핀을 구입하게 되면 렌탈핀 보다는 분명 발이 편안하다. 자신에 발에 꼭 맞지 않는 익숙치 않은 핀을 사용하다보면 브랜드 마다 사이즈가 미묘하게 달라 어떤 핀은 크고 어떤 핀은 작고 그러다보면 발에 생채기가 나기도 하고, 쥐가 나기도 하고 추진력 또한 그다지 좋지 않다. 

 본인의 마스크와 핀을 구입하고 나면 제일 먼저 마스크로 인해 편안한 시야와 안정감, 핀으로 인해 좀 더 킥을 차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야호! 내 핀 내 핀 내 핀!!!! 

사진출처 - 스킨 스쿠버 다이빙 동호회 BADASANAI DIVE 지금은 다이버스 하이로 바뀌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셋째, 어찌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바로 외관이 확연히 바뀐다.

우스개로 " 선 간지, 후 실력 " 이라고 이야기하는데, 마스크와 핀만 바꿔도 물 속에서 사진을 찍으면 겉모습이 확 달라진다.  각자의 사정으로 어쩌다 강사들이 렌탈 장비를 착용하게 되면 초심자 특유의 테가 나서 뭔가 굉장히 없어보이는데, 가장 작은 비용으로 물 속에서의 모습이 당장 확 바뀌는 마스크와 핀은 사진을 찍어보면 단박에 느낌이 온다!


온다! 온다! 온다아아아아! 간지폭풍이 온다아아!!!




이상의 이유로 누군가 나에게 " 스쿠버 장비를 뭐 부터 사야하나요? " 라고 묻는다면

" 마스크와 핀 " 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고, 필요한 장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의 사정을 더 자세히 듣기 전에는 모를 일이지만.  또한 모든 장비는 그 사람의 실력이 뒷받침 되었을 때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한다. 

 위에 농담삼아 언급했지만 강사들이 렌탈장비를 착용한다고 부력을 못잡고, 핀킥을 못차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그들 역시 본인의 장비를 착용했을 때 가장 편안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다이빙을 즐길 수 있음은 두말 하면 잔소리.  부디, 좋은 장비와 꾸준한 스킬 연마로 진정 수중을 즐길 줄 아는 다이버가 되길 바란다. 이 글이 현재 장비 고민에 있는 다이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결코 미모의 차이가 아니다, 마스크 차이다.................패완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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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 장비 리뷰] BC : 스쿠버프로 BCD 클래식 ( Classic ) 리뷰

 스킨 스쿠버 다이빙의 모든 것 Diver`s High 에서는 앞으로 [스킨 스쿠버 장비 리뷰] 카테고리에서 ' SCUBA GEAR REVIEW '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스쿠버 다이빙 장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실 장비라는 것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최대한 담백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장비 구입에 참고하시고 자신에게 알맞는 장비를 구입하고 그에 걸맞는 스킬을 연습하시어 안전하고 즐거운 다이빙을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첫 장비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스쿠버 다이빙을 하면서, 어떤 레포츠라도 그러하듯 자신의 장비를 가지고 싶어하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스쿠버다이빙 장르의 특성상 장비들이 대개 가격이 고가이며, 또 자신의 안전을 책임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이버들은 장비 구입을 고려 할 때 신중해지는 편이다. 또한 다른 레포츠들 장비가 형형색색으로 멋진 폼을 뽐내는데 반해 스쿠버다이빙 장비들은 대부분 칙칙한 디자인이 대부분이다. 이는 디자인 보다는 안전에 좀 더 비중을 두었기 때문이다. 또한 안전을 위해서 빠른 기술 적용보다는 안전이 검증된 보수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오늘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이제 막 다이빙을 시작하는 이들 혹은 장비구입을 고려중인 다이버들을 위해 가벼운 장비 리뷰를 해볼까 한다.

 어느 장비라도 그러하겠지만 스쿠버 다이빙 장비는 자신의 주로 다이빙을 하게 되는 환경과 자신의 다이빙 습관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게 우선임을 먼저 밝힌다. 따라서 가장 좋은 것은 자신과 다이빙을 같이 해서 본인의 다이빙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있는 스쿠버다이빙 강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은 요령이다.  무조건 비싼 장비를 권하는 다이빙 강사도 있지만 스쿠버다이빙 장비는 무조건 비싸다는 인식을 바꾸고 좀 더 합리적인 소비를 권장하고자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장비를 권유하는 강사들도 있으니 이는 본인의 선택에 달렸을 것이다.

 
 한국인의 특성상, 장비병이 있기 때문에 무작정 최고의 장비를 선호하지만 돈이 넘쳐나는 사람들이 아닌 이상에야 돈지랄이다. 사진/자전거 모든 취미가 그러하듯.  장비는 자신의 실력이 그 장비가 받쳐주지 못할 때 최고가 요구되는 것이지, 부족한 실력을 장비로 커버하려고 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또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뽐내기 위한 장비라면 더욱 부적절 할 것이다. 부디 이점을 생각하며 장비를 고르길 바란다.


 그럼 긴 서론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장비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오늘 리뷰 할 장비는 BC(BCD,비씨디,부력조절기구) 
 
 이 글을 읽고 있을 다이버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스쿠버 장비의 명가 ' Scuba Pro'의 BCD인 ' 클래식 ' 을 리뷰해보고자 한다.





 BC : SCUBA PRO CLASSIC

[ LPI 부분은 옵션 ]



 스쿠버프로의 장비 뿐 아니라 모든 메이커가 그러하듯 똑같은 이름의 비씨디라고 하더라도 뭔가 살짝 옵션을 바꿈으로 인해서 여러가지 이름들이 붙고 또 가격이 뛴다. 하지만 그건 작은 옵션의 차이가 대부분이니 만약 클래식 blabla~ 식으로 붙은 다른 이름의 BCD 구입을 고려한다고 해도 유의미한 리뷰가 될 것이다. 그리고 또한 제조사에서 장점이라고 이야기 하는 수 많은 디테일한 것들은 왠만하면 배제하도록 하겠다.


스쿠버프로 BCD  CLASSIC 클래식


1. 스쿠버프로 비씨디 클래식
  일단, 자켓형태의 비씨디로서 스쿠버 프로라는 이름값으로 최소 기본은 먹고 들어간다.   브랜드의 인지도라는 것은 무시 할 수 없는 것으로 나중에 중고가격으로 되팔 때라던가 브랜드가 주는 안정감등이 있다.   특히, 한국인들의 스쿠버프로 사랑을 생각해보건데 최고의 메이커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한국에선 특히 백마운트형들이 사랑 받는 와중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일반 레크레이션 다이버들에게는 자켓형태의 비씨디가 그리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만은 확실히다.


이 비씨디는 스쿠버프로 초창기의 스테빌라이징 Stebilizing 시스템의 비씨디로 최근에 보는 자켓형 비씨디처럼 어깨끈이 따로 있지 않다. 오히려 어깨끈 부분또한 부력을 받게 디자인 되어있다. 따라서 정확하게 자켓형이라고 하기 보다는 오히려 조끼형에 가깝다.  이 점을 생각해서 본 리뷰를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일반적인 자켓 형태의 비씨, 



[ 일반 자켓형 비씨디와 비교, 어깨끈의 유무가 차이를 불러일으킨다 ]



2. 외관 디자인

  외관은 기본적으로 이름에서 느껴지듯 스쿠버프로의 초기 BCD 디자인을 계승하였다.    디지털 시대에도 아날로그 감성을 중요시 여기듯, 나름 스테디셀러중에 하나이며 무난한 디자인이나, 과거의 디자인을 기초로 만들었기 때문에 요즘 나오는 BCD에 비하면 확실히 촌스럽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하지만 취향 차이니 존중.  이 디자인으로 인해서 이 리뷰에 나오는 수 많은 장단점들이 발생을 하니 잘 고려해보길 바란다.




3. 부력
  굳이 비씨디의 부력을 논하기가 조심스러울 정도로 기본 부력은 훌륭한 편이다. 아니 이건 사실 어떤 비씨디라고 하더라도 부력을 가지고 논의하기엔 무의미하다.  오히려 부력의 밸런스를 얘기하는게 옳다고 보지만 이 역시 큰 의미는 없다. 레크레이션 다이빙 특성상 자켓형태의 비씨디가 백마운트 방식들에 비해 트림 자세 유지가 어렵다거나 하는 다이버들의 하소연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연습으로 충분히 커버 할 수 있는 수준이므로 이 리뷰를 보게 될 대상들을 생각하면 굳이 이 비씨디의 부력이 좋다 나쁘다라고 얘기 할 꺼리는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오히려 이 비씨디의 특징으로 어깨끈이 없고, 어깨부터 가슴쪽으로 감싸는 부분 또한 부력이 주입되기 때문에 사실 타 비씨디에 비해서 부력에 대한 안정감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부분을 고려한다면 확실히 타 비씨디에 비해 부력은 훌륭한 편!



4. 어깨끈의 부재
  계속 말하지만 스쿠버프로 초기의 BCD 디자인을 기초로 했기 때문에 최근에 나오는 비씨디에 당연히 갖추어져 있는 것들이 없는 경우가 많다. 특히 디자인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 어깨조절끈이 없는 상태로 디자인 되었는데 이 부분 같은 경우 때문에 자신의 체형에 완벽하게 맞지 않는한 어깨 부분이 살짝 떠서 들려올려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덕분에 어깨 부분이 들려올려져 목덜미 쪽을 까슬리는 경우도 빈번히 있다.

 또한 어깨조절끈,버클의 부재로 어쩌면 위급상황에서 장비탈착이 힘든게 단점으로 작용 할 수 있겠지만 이 또한 오히려 이 부분에 부력이 들어간다는 점을 생각하면 본인의 취향이 안전인지 안정적인 부력유지인지 본인의 다이빙 환경이 어떤 측면에 더 적합한지를 고려해 보면 장점이 단점으로,단점이 장점으로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디자인의 심플함에서 오는 이유로 만약에 이 제품과 본인의 체형이 딱 맞기만 한다면 몸을 감싸는 부력과 아주 심플한 장비 착용을 즐길 수 있다.


5. 포켓형 웨이트 시스템
  스쿠버 프로 클래식의 웨이트 시스템의 크나큰 장단점이 있다면 최근의 비씨디 추세를 보면 웨이트포켓 자체가 퀵릴리즈시스템을 적용해서 잡아당기면 한번 열리고 닫히게 만들어놨는데 클래식의 웨이트 포켓은 구형 방식으로 똑딱이가 바깥으로 노출 되어있다. 하지만 꽤 큰 크기의 버클이라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쉽게 퀵릴리즈 시킬 수 있으며 혹시나 웨이트 포켓이 갑자기 빠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종식시킨다.




다만 큰 단점으로는 웨이트포켓 내부의 칸막이가 전혀 없기 때문에 웨이트를 꽉 채워놓지 않은 경우, 물 속에서 웨이트가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역시나 일반 레크레이션 다이버에게 그 조그마한 부분에서의 웨이트 이동은 무의미.  그렇기 때문에 스쿠버프로 클래식의 웨이트 포켓 시스템은 내부칸막이의 부재가 단점으로 작용하지만 외부로 노출된 퀵릴리즈버클은 타 비씨디에 비하여 심플하고 안전한 시스템으로 작용 할 것이다.



6. 탱크결합 밴드 ; 스테인리스

 작은 부분이지만, 탱그 결합 밴드 부분이 금속재질인 스테인리스 재질로 이루어져 있어 비씨와 탱크와의 결속이 견고하다. 플라스틱 버클로 이루어져 있는 타 회사의 탱크결합밴드를 떠올려본다면 별 것 아니지만 크나큰 안정감으로 작용한다.



7. 총평
  꽤나 장단점이 확연히 구분되는 BCD로 스쿠버프로라는 브랜드가 주는 안정감과 오랜기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모델을 떠올려본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특유의 디자인에서 오는 어깨끈 유무는 대신 온 몸을 감싸는 부력으로 그 단점을 대신한다. 본인은 디자인이 촌스럽다고 했지만 엄연히 세계적으로나 한국에서도 잘 팔리는 스테디셀러로 디자인이 본인 취향에 맞는다면 괜찮은 선택.  최근에 여러 다이빙장비 샵에서 50주년 한정판을 판매중이고, 또 좀 더 개량한 Unlimited판도 판매 중이니 만약 이 제품 구입을 고려한다면 예산에 맞게 구입을 하면 될 것 같다.

 본인 또한 실제로 이 비씨디를 오랜 동안 사용한 바, 따로 장점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꽤 튼튼한 제품이다. 말그대로 막굴려도 괜찮은 제품. 사소한 고장  같은 것도 한번도 없었으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장점과 단점 모두 개개인의 취향과 다이빙 환경에 따라 반대로 작용하기 때문에 최대한 객관적으로 서술 하려고 했으니 양해바란다.



세줄요약
1. 스쿠버프로의 스테디셀러
2. 어깨끈 없는 구조가 주는 장단점
3. 본인의 취향과 환경을 고려해 구매!

현재 퐁당에서 언리미티드 버젼이 125만원 가량에 판매 중이다.

더 져럼하게 구입하고 싶은 분들은 스쿠버다이빙 동호회의 공동구매(클릭)를 확인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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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생물도감] 회전회오리~ 바라쿠다

 이 포스트는 스킨 스쿠버 다이빙의 모든 것 Diver's High (다이버스 하이)에서 제공하는 포스트입니다.  스킨스쿠버 다이빙 에 대한 흥미와 다이버들에게 꾸준한 스쿠버다이빙 의 재미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스쿠버다이빙의 매력 

 스쿠버다이빙에서 매력을 느끼는 부분은 모든 다이버들이 제각각이다.
 음악에도 좋아하는 장르가 사람마다 다르듯, 스쿠버다이빙에서 매력을 느끼는 부분 역시 마찬가지다.  물고기를 좋아하는 사람, 풍경을 좋아하는 사람, 무중력을 즐기는 사람. 그리고 물고기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서도 눈에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한 생명체들을 좋아하는 마이크로 매니아들과 거대한 생명체들을 좋아하는 매크로 매니아들이 존재하고, 다시 또 세분화해서 갈라진다. 

 나는 개인적으로 물고기 때문에 바다를 좋아하는 다이버는 아니다.  풍경과 무중력을 즐기는 편인데, (물론 물고기를 싫어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물고기 중에 하나가 바로 지금부터 소개할 바라쿠다(Barracuda)라는 물고기다.


 우리에게 친숙한 물고기, 바라쿠다 

 바라쿠다(Barracuda)는 농어목 꼬치고기과 물고기다.  학명부터 들으면 뭔가 싶을 텐데,  바라쿠다는 꽤나 우리에겐 가까우면서도 먼, 익숙한듯 하면서도 낯선 물고기라 할 수 있다. 일단 생김새를 보면 낯설지 않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날렵한 생김새의 바라쿠다 ]



 [ 처음보지만 처음보는 것 같지 않은 익숙함 ]

 
 [ 이베리아 반도... ] 


 익숙한 생김새,  그렇다. 물고기 중 가장 많은 종류를 가지고 있는 농어목에서도 고등어아목에 속한 물고기다. 고등어아목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고등어,갈치,황새치,돛새치 등이 속해있는데 눈에 익은 고등어나 갈치의 모습을 떠올리면 바라쿠다가 더 익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래서 바로 바라쿠다가 낯선 물고기지만 한편으로 익숙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흔히, 스쿠버다이빙에서 보는 물고기들 더욱이, 열대바다에서 보는 물고기들은 형형색색 화려함을 자랑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실 물 속에서 보면 개인적으로 생선(먹을 것)으로 느껴지지 않고 관상용으로만 느껴지는데 반해, 이 바라쿠다는 실제로 식용이 되기 때문에 아주 가끔 먹음직스럽게 보이길만도 한데 실제로 바다 속에서 바라쿠다를 마주하게 되면 이걸 먹는다는 생각은 그닥 들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바라쿠다의 우아함 때문이다.




 회전회오리~슛~ 


 내가 바라쿠다를 유일하게 좋아하는 물고기라고 얘기하는 것은 물 속에서 바라쿠다들의 움직임을 보고 나면 이해가 갈 것이다.







 바로 일명 스풀링(Spooling)이라는 현상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Spool 이라고 하는 것은 낚시대의 줄을 감는 부위, 한자리에서 계속 도는 것을 의미한다. 바로 그 설명 그대로 바라쿠다는 거대한 무리를 이뤄  유유히 한자리에서 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정말 이 모습이 너무나 우아하고 아름답다.  움직이는 속도는 정말 느릿느릿하며, 수천마리로 이뤄진 그 군집이 도는 장관은 볼 때 마다 새롭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특히, 바라쿠다들이 스풀링 할 때, 잠시 그 중간으로 이동하기 위해 바라쿠다의 벽을 뚫고 (정확하게는 바라쿠다가 길을 열어준다) 갈 때의 짜릿함, 그리고 나를 중심으로 다시 바라쿠다가 스풀링을 하는 그 순간,  정확하게  태풍의 눈 같은 바라쿠다 스풀링의 중간 지점에 가만히 떠서 바라쿠다로 이뤄진 벽이 도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경외감까지 든다.  맨 처음 스쿠버다이빙의 매력에 빠졌을 때도 나는 물고기 보다는 풍경이나 무중력상태에 매료되었는데, 이 바라쿠다를 본 순간 정말 한눈에 반해버렸을 정도다. 













 바라쿠다

 바라쿠다는 여러 종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일단 크기로 나눌 수 있다.
 그레이트 바라쿠다 계열과 작은 바라쿠다 계열인데 바라쿠다의 또 다른 별칭은 바다의 늑대



 바다의 늑대라 불리우는 이유는 바라쿠다가 육식성 어류이기 때문이다. 특히, 그레이트 바라쿠다 같은 경우에  최대 몸집 2미터 정도로, 물 속에서 그레이트 바라쿠다와 마주하면 정말 위풍당당한 모습이 따로 없다. 천천히 유유히 물속을 유영하고 돌아다니다가 먹잇감이 나타나 사냥을 시작하면 바라쿠다의 킬러본능을 볼 수 있는데 그 큰 몸집의 거대한 바라쿠다는 쏜살 같은 스피드로 물 속에서 움직이며 먹잇감을 날카로운 이빨로 잡아 무는데, 사냥을 할 때는 우아함까지 느낄 수 있다.



[ 동영상 : 그레이트 바라쿠다 ]

 그레이트바라쿠다는 작은 계열들과는 달리 주로 혼자 유유히 돌아다니며, 작은 종들은 쉐브론,옐로테일,블랙테일 등으로 나뉘는데 이 종들이 바로 위에 설명한 스풀링을 하면서 사냥을 한다.  각 바라쿠다들은 꼬리의 색, 몸집의 표시 등으로 생각보다 손쉽게 구분이 되는 편이다. 







이런 상처는 그레이트바라쿠다 낚시를 하다 얻은 상처
스쿠버를 하다 겪을 확률은 거의 없다.



 바라쿠다의 외관에 괜히 겁을 먹고 얼핏 생각하면 바라쿠다가 스쿠버 다이버들을 공격할지 모른다고 생각하는데 그럴 일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언제나 강조하듯, 해양생물들의 대부분은 방어본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해양생물은 없다.

  실제로는 처음 다이빙을 접하는 오픈워터 과정 학생들이 바라쿠다 떼를 보면 대부분 그 매력에 흠뻑 빠질 정도로 물 속에서의 모습은 아름답고 신비롭다. 주술에 걸린것 마냥 수천수만 마리가 빼곡이, 벽을 만들어 움직이는 모습. 그 장관은 스쿠버다이버들에게만 허락된 선물이다.

 여러분들도 꼭 스쿠버다이빙을 통해 바라쿠다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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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구리 다이버 어원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이 다양한 방법 중 논란이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물 속에 들어가서 해산물을 채집 하거나, 작살등을 이용해 포획하는 일명 머구리(혹은 먹거리) 다이빙이죠.

[ 스피어피싱, 스쿠버장비 없이 자신의 호흡으로 하면 됩니다! ]




 사실,
 이런 머구리 다이빙은 분명 다이빙의 한 장르입니다. 스피어피싱이라 하여, 작살을 이용해 즐기는 방법이죠. 

 그런데 왜 논란이 있을까요? 
 바로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했을 때의 문제죠.

 바다 안에서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스피어피싱을 하게 되면 거의 천하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준 격이라고 할까요? 어쨌든 이 문제는 논란의 여지를 넘어, 분명히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이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는 안전하고 즐겁고 건전한 다이빙문화 정착을 위해서라도 절대,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머구리 다이빙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다이빙을 머구리 다이빙이라고 부르게 되었는지 그 어원을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말했듯이, 한국의 먹거리 다이버들을 머구리 다이버라고 부릅니다. 
 스쿠버다이빙을 하면서 물 속에서 온갖 해산물과 바다생명체들을 사냥하고 채집을 하는데서 오는 약간의 경멸하는 의미가 담겨 있는 용어인데,  실제로는 머구리한다/머구리 다이버/ 이런 식으로 사용하는데, 머구리의 어원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어감에서 느껴지듯 일본어에서 왔습니다.   
 머구리 단어의 어원은 일본어의 ‘모구리もぐり’이고 머구리는 잘못된 발음입니다.   모구리는  ‘모구루(もぐる )’라는 동사형에서 변형된 명사입니다.


 어원 )
 모구루 (もぐる ) ( 동사 ) : 물속에 잠겨들다. 잠수(潛水)하다.
                        

 모구리 (もぐり ) ( 명사 ) : 잠수
 비속어) 무면허의료행위를 하는 사람, 법을 어기거나, 허가를 받지 않고 몰래 영업을 함 또는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 



 흔히들 강원도 사투리라고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 일본어가 어원입니다.  왜 이 단어가 한국어처럼 되었는가 하면 한국에서 처음 잠수장비를 이용해 해산물을 채집했던 이들을 잠수부(모구리,머구리)라고 부르면서 정착이 된거죠.  우리나라 사회의 대부분의 문화가 그러하듯 일본을 통해 들어온 것들이 태반이라 일본말로 부른거죠. 


초창기의 머구리들



이 머구리에서 

현재 유희로서 먹거리 다이빙을 즐기는 이들을 머구리 다이버라고 부른다.




 
 현재는 예전 방식의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물 속에서 몇시간동안 채집을 하던 이들 외에도, 잠수장비를 이용해 불법으로 해산물들을 채집/포획 하는 이들을 머구리 다이버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비록 경멸의 뜻으로 부르는 말이지만 정확한 어원을 알고 사용했으면 합니다. 

 머구리 어원을 알아보는 포스팅이었지만, 이런 장을 이용해서 한번 더 많은 분들께 강조하고 싶습니다.  스쿠버다이빙은 바다와 소통하는 장입니다.  옳고  안옳고를 떠나 일단 불법입니다. 머구리 다이버들이 잡아다 준 것을 드시는 분들도 공법입니다! 해산물이 드시고 싶으시면 사서 드세요. 바다를 보호하는 다이버가 됩시다.


 

 관계법령 참고)

 ◆ 수산자원관리법 

법률 제11690호(정부조직법) 일부개정 2013. 03. 23.


이 법은 수산자원관리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수산자원의 보호·회복 및 조성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수산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어업의 지속적 발전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18조 (비어업인의 포획·채취의 제한)
「수산업법」 제2조제12호에서 정하는 어업인이 아닌 자는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방법을 제외하고는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하여서는 아니 된다. [개정 2012.12.18, 2013.3.23 제11690호(정부조직법)]


 ◆ 수산자원관리법 시행규칙
[시행 2013.3.24] [해양수산부령 제1호, 2013.3.24, 타법개정]


제6조 (비어업인의 포획·채취의 제한)
법 제18조에 따라 「수산업법」 제2조제11호에서 정하는 어업인이 아닌 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어구 또는 방법을 사용하거나 잠수용 스쿠버장비를 사용하여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하지 못한다.
1. 투망
2. 쪽대, 반두, 4수망
3. 외줄낚시(대낚시 또는 손줄낚시)
4. 가리, 외통발
5. 낫대[비료용 해조(海藻)를 채취하는 경우로 한정한다]
6. 집게, 갈고리, 호미
7. 손




 ◆ 수산자원보호령

대통령령 제21740호 일부개정 2009. 09. 21.

이 영은 수산자원의 번식보호와 어업조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수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17조 (어업자가 아닌 자의 포획ㆍ채취의 제한)
① 어업자가 아닌 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어구나 방법을 사용하거나 스쿠버장비를 사용하여 수산동식물을 포획ㆍ채취하지 못한다. 다만, 내수면에서는 「내수면어업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른다. [개정 2009.9.21] [[시행일 2009.12.1]]
1. 투망
2. 쪽대ㆍ반두ㆍ4수망
3. 1본조 (대낚시나 손줄낚시)
4. 가리ㆍ외통발
5. 낫대(비료용 해조로 한정한다)
6. 집게ㆍ갈구리
7. 손
② 어업자가 아닌 자는 밀양강·남강 및 덕천강에서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섬진강·탐진강의 본류에서는 6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외줄낚시나 두리그물을 사용하여 은어를 포획하여서는 아니 된다.
③ 이 영에서 정하는 것 외에 어업자가 아닌 자의 수산동식물 포획·채취에 필요한 사항은 농림수산식품부령으로 정한다. [개정 2008.2.29 제20677호(농림수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본조제목개정 2009.9.21] [[시행일 2009.12.1]]



제39조 (벌칙)
제16조를 위반하여 수산동물을 방류하지 아니하거나 제17조를 위반하여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한 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14조 (유어행위 등 제한)
① 법 제18조에 따라 유어행위(游漁行爲)를 하는 자는 어구를 사용하여 수산동식물을 포획ㆍ채취할 수 있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을 사용해서는 아니 된다.
1.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
2. 잠수용 스쿠버장비
3. 투망
4. 작살류
5. 수산동식물의 포획ㆍ채취와 관련하여 다른 법령에서 제한하는 장비
② 특별자치도지사ㆍ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제1항 단서에도 불구하고 어업여건을 고려하여 지정한 일정 지역에서는 제1항제1호부터 제4호까지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의 사용을 허용할 수 있다.
③ 특별자치도지사ㆍ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법 제18조에 따라 유어행위의 시기ㆍ대상ㆍ지역 등을 제한하려면 다음 각 호의 사항을 고려하여야 한다. <개정 2012.7.31>
1. 제한하려는 수면에서 서식하는 수산동식물의 종류ㆍ자원량 등 수중 생태계 현황
2. 제한하려는 수면에서의 유어행위가 수산자원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3. 수산자원의 조성을 위한 수산종묘 방류 현황
4.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멸종위기 야생생물 및 시ㆍ도보호 야생생물 등 보호하여야 할 가치가 있는 수산동식물의 서식 현황
5. 수산자원의 산란ㆍ성육 등 수산자원의 번식보호와 수산시책의 추진을 위하여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한 사항
④ 특별자치도지사ㆍ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법 제18조에 따라 유어행위의 시기ㆍ대상ㆍ지역 등을 제한할 때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고시하여야 하며, 고시한 내용을 알리는 안내판을 해당 제한지역에 설치하여야 한다.
1. 제한하려는 지역의 명칭 및 위치
2. 제한하려는 시기ㆍ대상 등 제한사항
3. 제한사항을 위반한 자에 대한 벌칙
4. 그 밖에 유어행위 제한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전문개정 20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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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스쿠버 다이빙의 수 많은 매력 중 하나는

은 역시 무중력!!!


바닷속은 육지와 달리 무중력의 세상이다!



그래서 그럴까 바다의 매력 중에 수중포토는 빼놓을 수 없는 마력을 지닌

 다이빙 경험 중에 하나인데

이 때문에 전문적인 수중 모델이나 전문적인 수중 포토그래퍼들이 있는 이유다.


지금부터 보게 될 작업물 역시 물 속이 아니라면 연출이 불가능한 멋진 사진들을 보게 될텐데,


수심 25미터, 발리의 난파선 포인트에서 촬영한 사진들로

모든 사진은 화이트 밸런스나 간단한 후보정을 제외하고 

사진 자체에 어떤 포토샵으로 조작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긴 말 필요없이 한번 물 속의 여신들을 보자!!!




수중은 무중력 상태이기 때문에 육지에서 찍을 수 없는 분위기를 무한대로 연출 할 수 있지
그게 수중 포토의 매력

물 속이 아니라면 어찌 저런 연출이 가능할까?

여러분도 도전해보고 싶지 않습니까?


이들은 전문 프리다이버 모델들로 한번 촬영에 대략 4-5분 정도 호흡을 참을 수 있다고 하니 
이들이야 말로 진짜 인어!


사람은 절대 물에 가라앉을 수 없기 때문에, 

저렇게 몸이 뜨지 않도록 발을 묶어서 고정 시켜서 찍어야 합니다.






환상적인 사진 뒤에는 언제나 바쁜 스탭들이 존재한다.
언제든 호흡기를 가져다 줄 다이버들이 대기 중


아래 영상은 촬영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놓은건데 정말 멋지네
역시 쏘쿨!




어때? 다이빙의 세계로 한번 빠져들어와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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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다이버] 다이빙 컴퓨터 배터리를 직접 갈아보자 ~ 순토 D시리즈 (D4i,D6i 등) 배터리 자가교체 방법 ~


  다이버스하이 '맥다이버'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이빙 컴퓨터 배터리를 직접 혼자서 교체 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안전을 추구하는 스쿠버 다이버들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필수 장비,   다이빙 컴퓨터!


  그 다이빙 컴퓨터 중에서도 가장 널리 많이 사랑 받는 순토 D 시리즈. 
  손목 시계 형으로 부담이 없고 디자인도 이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 많은 이들이 애용을 한다.




  특히 다이빙을 자주 하게 된다면 필수 장비가 되는 장비지만 아무리 저렴하다고 해도 다이빙 컴퓨터의 가격은 만만치 않다.   그렇기에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용하고자 해외직구를 하는 다이버들도 꽤 된다. 국내 판매 가격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해외직구를 하게 되면 이후,  다른 댓가를 치뤄야 하는데,  그 것은 바로!  A/S 애프터 서비스! 



 다이빙 장비의 국내 구매와 해외구매의 차이

 
 스쿠버장비들은 대부분 국내와 해외에서 가격차이가 꽤 나기 때문에 외국에 갔다가 구입을 해오는 다이버들이 많은데 간과한 것이 바로 A/S다.  국내 가격과 해외가격의 차이가 나는 대신 국내에서 구입한 제품은 국내에서 저렴한 가격에 AS를 받을 수 있다. (혹은 무상) 반면에 해외에서 구입한 제품은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 AS를 받아야 한다.

 재밌는 얘기를 하나 덧붙이자면
 어떤 다이빙 강사가 해준 이야기다.

 " 아는 동생녀석이 장비를 해외에서 구매 한 뒤에 고장이 나자 저에게 고쳐 달라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싸게 수리 받고 싶다는 얘기죠 "

 " 그래서, AS도 해외로 보내서 맡기라고 얘기했어요 "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강사의 요지는 그러했다. 그 동생에게 일침을 했다고 한다. " 다른 사람이 너보다 바보라서 한국에서 사는거 아니다. 그 사람들은 그 값을 지불했다. 너는 더 싸게 구입하기 위해서 해외에서 샀으니, AS도 너의 책임에서 해라 나에게 부탁하지말고. " 

 맞는 말이긴 하다. 어쨌든 저렴한 비용 추구로 인한 해외직구는 그만큼 해외직구는 A/S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게 된다. 


 더군다나  다이빙 컴퓨터는 일반 시계가 아니다. 이름에 컴퓨터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것처럼 하나의 컴퓨터만큼 그 안에 프로세서가 하는 일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1년에 다이빙을 300회 정도 한다고 하면 배터리 교체 주기가 약 6개월에서 1년.   

 다이빙을 아주 많이 하지 않더라도,  바닷물에 의한 O-Ring 부식 문제 가능성 때문에라도 최소 2년에 1번 정도는 점검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그래야 안전하고 오래 사용 할 수 있다.  제대로 된 다이버들이라면 평소에 꾸준히 장비 관리를 잘 해서 다이빙 도중 장비 이상으로 다이빙을 포기하거나 하지 않기 위해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할 것이다. 결국 그 유지보수를 위한 비용이 만만치 않다. 

 다시 다이빙 컴퓨터 얘기로 돌아오면,  이 부분을 간과하고 해외에서 구입한 혹은 어쩔수 없이 해외에서 구입한 다이브컴퓨터 같은 경우엔 단순 배터리 교체 비용만으로도 수십만원이 깨지는게 다반사다. 그래서 이 포스팅에서 자가 교체를 위한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자가 배터리 교체 방법!

 사실 다이빙 컴퓨터 특히 순토 D시리즈는 결국 시계다. 좀 더 정밀한 전자기기라고 할까?  다른 부분이 고장났을 경우라면 모르지만 단순 배터리 교환 정도는 사실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준이다. 더군다나 순토 다이빙 컴퓨터 수리를 책임지는 TECKO 테코에서는 배터리 교환 비용으로 12만원을 책정하고 있다. (해외 구매 제품)

 정말 몇번만 갈면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상황.  직접 한번 갈아보자.

 제일 먼저 해외 쇼핑몰에 들어가자. 이베이나 아마존이 좋겠다. 나는 여기서 이베이에 들어가겠다. 다음과 같이 검색한다.

 " suunto 모델명 battery " 


 검색결과가 쏟아져 나온다. 가격을 보니 충격이다. 




 배터리, O-Ring(오링) , 등의 팩키지 가격이 만원도 안한다. 이걸 구입해서 직접갈면 최소 10만원의 돈이 절약된다.  이걸 구매하고 지금부터 이 동영상을 따라서 직접 갈아보자.

 순토 D시리즈 자가 배터리 교체 방법을 동영상


 쉽지 않은가?


 동영상을 보고나면 너무 간단해서 대부분 직접 교체를 하게 되는데, 사실 이 방법을 보고 수리 업체에 배터리 교체 비용으로 십만원도 넘는 돈을 낸다는 것은 어지간히 돈이 충분한 이가 아니라면 망설여질법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헝그리 다이버들을 위해 이 포스팅을 한다.

 그리고 한가지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있다. 

 이 방법을 알려주는 이유는 자가 교체 방법을 권장 하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선택의 권한을 주고 싶었다.

 비싼 돈을 내지 않고도 이런 방법이 있다라는 것을 알려주고자 함이고, 이 방식으로 교체 할 경우 비용을 엄청나게 절약 할 수는 있지만 위험부담은 본인이 지는 것이다.  비싼 AS비용을 감안하고서도 해외에서 제품을 구입한 것 처럼, 값싸게 배터리를 자가교체 한 후 겪는 위험 또한 본인 부담이라는 점을 잊지말자. 

   만약 책임이 두려워 정식 AS 센터에 맡긴다면, 비용은  훨씬 많이 들겠지만 숙련된 전문가가 배터리를 교체 해준 후에 수압테스트 등 여러테스트를 거치기 때문에 돈에 쪼들리는 가난한 다이버가 아니라면 정식 A/S센터에 수리를 받길 권장한다.

 업체 측에서도 부디  사용자를 생각해, 소비자와 업체간에 합리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가격이 합리적으로 되었으면 한다. 배터리 교환 12만원은 솔직히 좀 너무 했다. 양쪽 모두 성숙한 다이빙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 (소비자도 너무 손해 안볼려고 빠득빠득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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