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DI IDC 강사개발과정을 소개하며

스쿠버다이빙을 하며 또 강사로서 활동하며 이제껏 참 많은 이들이 강사가 되는 과정을 직접 목격해왔다. 내가 오픈워터 부터 가르친 교육생이 강사가 되는 모습도 무수히 많이 볼 수 있었다. 덕분에 교육생들로부터 우스개로 할아버지 강사 (본인 오픈워터를 가르쳐준 강사의 강사라고)라는 말도 들어보고 즐겁게 다이버들의 성장 과정을 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었다.



이렇듯 많은 이들이 스쿠버다이빙 강사가 되는 과정에 대해 궁금하고 문의를 해온다. 그래서 기획해보았다. PADI 강사개발코스에 대해 소개하고, PADI 스쿠버다이빙 강사가 되는 과정에 대해 연재를 해볼까 한다. 지금까지 실제로 받아온 궁금증들  역시 이야기 속에 녹여내볼까 한다. 왜 PADI 여야만 하고 그런 얘기는 하지 않겠다. 이 칼럼에서는 PADI 강사가 되는 과정에만 심플하게 집중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하니 PADI 강사시험을 준비 중에 있거나 생각중인 분들이 계시다면 아주 조금은 유용하지 않을까 싶다. 카톡 NITENDAY




[ 전세계 수백개가 넘는 단체 중, 교육 다이빙 시장 점유율 1위의 PADI ]




PADI IDC (강사개발과정)

PADI 스쿠버다이빙 강사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꼭 거쳐야 하는 것들이 있다. 그 중 마지막 단계가가 바로 강사시험이다. 흔히 IE (Instructor exam) 이라  칭한다. 그렇다면 누구나 IE를 볼 수 있는가 하면 그 것도 아니다.  IE를 치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IDC 과정을 끝마쳐야 한다. IDC는 Instructor Developement Course의 약자다. 

타단체에서는 ITC (강사 훈련 과정, Instructor Training Course)라고도 불리우는 바로 그 과정이다. 이런 강사개발과정을 통해서 최소한의 스쿠버다이빙 강사로서의 소양,자질,능력들을 기르고 검증한다.  때문에 IDC에서 강사가 되기위한 자질이 부족하다고 생각될 때 IDC에서 퇴출되며 강사시험을 볼 자격을 가지지 못한다. 

요약하면 PADI 스쿠버다이빙 강사가 되기 위해서는 누구나 IDC(강사개발과정)를 이수해야하며 IE(강사시험)에 통과해야 한다. IDC(강사개발과정)는 PADI 강사레벨의 가장 끝판왕인 코스디렉터가 개최 할 수 있다. 


IDC가 끝나면 이제 드디어 여러분은 PADI IE에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 것이다. 즉 IDC가 끝났다고 강사가 되는게 아니라 PADI의 경우는 매년 정해진 스케쥴 대로 IE가 전세계 곳곳에서 열리는데 그 IE 스케쥴에 맞춰서 각 지역에서 코스디렉터들이 IDC를 개최한다. 예를 들어 필리핀 세부에서 활동하는 '이경무 코스디렉터"가 2018년 2월 필리핀 세부 강사시험 IE 스케쥴에 맞춰서 IDC를 열고자 한다면 아마도 IE 스케쥴 12-15일 전에 IDC코스를 개최 할 것이다. 그래서 IDC 코스를 이수한 강사후보생들이 2018년 2월 세부 강사시험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겠다. 예를 들어 필리핀 보홀에서 활동하는 '이경무 코스디렉터' / 우연히 팔라우 투어에서 푸켓에서 활동중인 다이브마스터들과 만나게 되는데 굉장히 서로 사람이 좋았는지 이 다이브마스터들이 이경무 코스디렉터에게 꼭 IDC를 받겠다는 것이다. 다만 시험은 그들이 활동중인 푸켓에서 받겠다는 것이다.  이경무 코스디렉터가  푸켓으로 가서 IE  전에 IDC를 해줘도 되지만 스케쥴이 안맞고, 다이브마스터들 또한 스케쥴이 맞지 않다. 2018년 5월 푸켓 IE일정이 있지만 그들은 먼저 2018년 4월에 보홀에서 이경무 코스디렉터에게 IDC를 받는다. 


이런 상황도 생각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코스디렉터 본인 활동 지역이 아니더라도, 혹은 IE를 보는 지역이 아니더라도 IDC는 개별적으로 이수가 가능한 것이다.  조금 더 파고들면 약간 더 디테일한 개념이 있지만 여기서는 이 정도로 설명하는 것이 여러분들에게 IDC와 IE의 개념을 설명하는데 충분 할 것 같다.




PADI 강사개발과정의 특징


PADI만 유독 ITC(강사훈련과정)가 아닌 IDC(강사개발과정)이라 불리우는 이유를 안다면 PADI 강사시험을 치루는데 상당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PADI 강사개발과정 중에 많은 새로운 것들을 배울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건 다른 단체의 강사훈련과정인 ITC의 경우 일 것이다. 



PADI는 강사개발과정이다. 즉, 강사개발과정에 들어와서도 완전히 새롭게 배우는 다이빙 스킬은 없다. 제대로만 훈련 받았다면 제대로만 PADI의 훈련과정을 이수했다면 전혀 새로운 추가 다이빙 스킬 없이, 오롯이 IDC때는 강사로서 가져야 할 소양과 덕목. 티칭 스킬 등을 배우지 안배웠던 특별한 다이빙 스킬을 배우는 과정이 아니라는 말이다.


즉, 이 개념을 확실히 깨닫고 난다면 PADI 강사개발코스에 들어오기 전에 여러 기본 코스들을 아주 정확하게 체계적으로 배워놓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이다.  


요약하면 PADI 다이브마스터 과정을 제대로 FM대로 훈련 받은 다이브마스터와 그렇지 못한 다이브마스터가 같이 IDC에 들어온다면 더 말 할 필요도 없이 제대로 훈련받은 다이브마스터가 PADI IDC를 수월하게 더 즐겁게 이수 할 것이다.  만약에 그렇지 못하더라도 IDC에서 열심히 하면 커버업이 되지만 말한대로 굉장히 고통스럽고 힘든 하지만 열매는 매우 단 IDC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PADI IE (스쿠버다이빙 강사 시험)

PADI 강사시험은 이틀 동안 열리는 게 보편적인 일정이며, 크게 다음 파트로 구성되어있다.


지식개발 세션
제한수역 세션
개방수역 세션

크게 3개 세션이며 각 세션을 세분화 하면 다음과 같다.

지식개발 세션
- 필기시험
- 지식개발 프레젠테이션

제한수역 세션
- 스킬 서킷
- 제한 수역 프레젠테이션

개방수역 세션
- 개방수역 프레젠테이션
- 레스큐 스킬 

대략 이렇게 구성되어있어서 이 모든 것들을 이틀에 걸쳐서 나누어 본다. 물론 감이 오겠지만 IDC 기간 동안 여러분이 열심히 수업을 받고 배우면 과정 중에 자연스럽게 충분히 IE에 통과 할 수 있는 예비강사후보생으로서 점점 성장해나간다는 것이다. 


각 코스디렉터들로부터 IDC를 이수 받은 강사후보생들은

IE에 PADI 강사로서의 자질을 테스트 받는다.


IE 마지막날 즐겁게 모두 강사가 되는 행복감을 맛본다!!!





[ 슈퍼쿨 이경무 강사와 함께 한 IDC 그리고 멋지게 끝마친 후보생들. 이제는 모두 어엿한 PADI 강사님들 ]



최종 요약
PADI 스쿠버다이빙 강사가 되는 과정

PADI IDC에 참가하자!
PADI IDC를 멋지게 이수하자!
PADI IE를 멋지게 통과하자




아마 어느 정도 강사가 되는 과정이 대략 그러졌을 것이라 생각된다. 앞으로 연재하는 동안엔 그렇다면 어떤 조건이 되어야 IDC에 참여 할 수 있고 또 IDC때 어떤 훈련을 받고, IE때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대략적으로 그려볼까 한다. 혹시나 이런것도 좀 다뤄졌으면 하는 것이라던가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 또는 카톡 NITENDAY 로 상담 바란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나는 강사가 되고싶다. 그렇다면  

이경무 강사를 찾자! 카톡 NITE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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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UNIVERSE] #3 꼬따오를 갈 수 밖에 없구나! 사람의 인연이란!


이제 꼬 따오에 가기로 결정한 이상, 꼬 따오로 이동을 하면 되는데 문제는 당시에 내가 세계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태국에서 만나봐야 될 사람이 많았던 상황이었다.  사람의 인연이란게 꼬리에 꼬리를 물어 나 때문에 봐야 되는 사람 뿐 아니라,  친구나 일행 때문에 보게 된 사람들 까지 더 하니 만나야 될 사람들 천지. 그리고 만나기로 예정 된 마지막 사람들이 드디어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만나봐야 될 사람들은 썬,써니 자매였다. 자매는 원래 미얀마 여행을 갈려고 한국에서 왔는데 친구녀석들이 마침 방콕에 있다보니 그들을 만나기 위해 무려 한국에서 미얀마 직항을 타고 미얀마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비행기를 타고 방콕으로 날라왔다. 이들 자매가 온 덕분에 우리의 술자리 멤버는 더욱 늘어난 상황이었다. 자매는 상당히 괜찮은 아이들이었다. 

미얀마로 떠나던 그 순간. 최강의 자매


소위 말하는 엄친딸들이었다. 둘다 얼굴도 이쁘고, 재원, 언니는 외고출신이나 수능 망했다는데 망했는데도 수의학과. 동생은 무려 서울대 생.  집도 잘 살고, 방학 때마다 여행 다녀서 남미까지도 벌써 다녀온 아이들. 그것 뿐인가 이들, 무려 다이버다. 그것도 다이버 마스터다. (김마랑 동급)  덕분에 여행다니면서 이들 다이빙도 꼭 즐긴다고 한다. 정말 대단한 아이들이었다. 엄친딸들은 이들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얼굴 이뻐, 공부도 잘해, 여행많이 했어, 다이빙도 잘해, 집도 잘 살아.


내가 오죽하면 맨날 장난식으로 " 썬,써니 부모님은 얼마나 좋을까? 자매가 이렇게 잘나서 " 이 말을 입버릇 처럼 했다. 정말 탐나는 자매 였다. 성격들도 참 좋고. 참 세상은 불공평하다는걸 이런걸 두고 하는 말일까. 이들이 도착한 날은 대화를 많이 나누지 못했다. 술을 함께 마셨지만 내가 호주에서 성격이 변하면서 여전히 새로운 사람들에 대한 거부감(?!)이 아직 남아있었을 때라 그리 말을 하진 않았다. 그래도 술 덕분에 조금 친해질 수 있었다.


안그래도 다이빙을 결정한 상태에서 이들과의 만남은 결정에 무게를 실어줬다. 이렇게 세계여행을 하고 재밌는거 다 해본 애들이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게 다이빙이라고 그걸 김마처럼 다이브 마스터 등급까지 했을 정도니 얼마나 재밌는지 상상도 되지 않았다. 여행도 재밌다고 하는데 그 것 보다 더 재밌다니.  자매들과 친해지고 나서 내가 곧 다이빙을 하러 갈거라고 얘기하자.


"잘 생각했어요, 다이빙 진짜 재밌어요"
"맞아요 오빠 정말 최고에요"


사람의 일이란게 그렇게 될려고 했는지 혹시나 꼬 따오 가기 전에 내 마음이 틀어질까 하늘에서 자매를 내려보내 마음을 확고히 해주었나 보다. 그런데 더 웃긴건 또 하나 있다. 어느날 처럼 내가 내 방도 아니고 친구 방에 놀러갔는데 도미토리라 여러 사람이 같이 쓰는 방이었는데 나는 여행 중에 사람들에게 인사를 잘 건네는 편이다. 그런데 방에 한 아저씨 한분이 계시길래 그냥 보자마자 고개를 숙여 꾸벅 인사를 했다. " 안녕하세요 " 


낯선 사람이 갑자기 인사를 건네자 당황한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표정을 푼다. 이 사람이 놀랍게도 김마가 내내 얘기했던 그 샵의 대장님이다. 바로 코스디렉터 대니형님. 재밌는건 이 때 난 대니형님인 줄도 몰랐고 아무것도 몰랐는데 후에 꼬 따오에 가서 대니형님이 술마시면서  " 디디엠에 숙소 잡고 앉아있는데 경무가 들어오더니 인사를 꾸벅하더라 " 라고 얘기하며 인사성을 칭찬해줬다. "아~! 그게 형님이었어요? ㅋㅋㅋ "  그리고 더불어 대니형님(처음만났을때는 몰랐음)과 같이 올라온 꼬따오 강사가 있었는데 그가 바로 현재 제주도에서 다이빙 샵을 운영하고 있는 마끼강사님이다.


놀라운 것은 이들이 방콕에 올라온 목적이 김마 말대로 꼬 따오의 다른 한국인 샵들 처럼 가격경쟁을 하지 않다가, 가격 때문에 손님이 너무 없으니까, 결국 다른 곳처럼 프로모션을 하기 위해, 그리고 그걸 광고하기 위해 올라왔던 것이다.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꼬따오 다이빙 프로모션 진행을 하는데 가격이 당시에 무려 6500바트였다. 다른 샵들이 6800바트 였으니 제대로 독기를 품고 300바트나 더 싸게 했다. 어쨌든 이후 방콕에 술자리에서 대니형님과 마끼강사까지 더해서 술을 마시며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김마에게 내 얘기를 전해들었고 하고 나도 얘기 많이 들었다고 하며 안면을 트게 되었다. ( 이때까지도 내가 방에서 인사한 사람이 대니형님인지 잘 모름, 습관적인 인사고 그냥 스쳐지나갔으니.. ㅋㅋㅋ )


정말 사람일이 이렇게 꼬따오를 가게 되는건가보다. 안면까지 텄으니 이제 꼼짝없이 꼬따오를 가야하고, 또 대니형님이 있는 샵으로 가야했다.  하지만 여전히 꼬따오로 가지 않고 빈둥대며 방콕의 슬로우 라이프를 즐겼는데 썬,써니 자매들까지 낀 방콕의 술 멤버는 대단했다. 너무 즐거웠고, 여느 날 처럼 빈둥대며 방콕 슬로우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데 오뎅이 시간상 아무래도 이제는 진짜 먼저 꼬 따오 가서 혼자라도 다이빙을 해야 될 것 같다고 얘기한다.  그도 그럴것이 굳이 우리랑 같이 내려갈려고 하다간 시간이 너무 촉박한 것. 



낮부터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면서 얘기를 하는데 오뎅이 "지금 이라도 당장 내려가야 되지 않을까요" 라며 운을 띄워서 숙소 사장님한테 꼬따오 가는 표좀 알아봐달라하니 바로 저녁에 출발하는 표가 있어서 오뎅은 결단을 내리고 표를 끊었다. 그렇게 해서 오뎅이 먼저 꼬따오로 내려가게 되었고, 이 술자리는 오뎅의 환송식 자리가 되어버렸다.  저녁에 오뎅이 꼬 따오로 내려가면서 " 형들 꼭 내려와요! " 라며 신신당부를 했고, " 안오면 안되요! " 라며 신신당부

이쁘고 성격도 좋은 방콕 술멤버들과 함께 의자왕놀이도 하고! 한량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우리의 방콕 한량생활 슬로우라이프를 함께 겪다보니 어느날 갑자기 "아 꼬따오 가지 말고 술이나 마셔" 이럴 지도 모른다는 걸 잘 아니 더욱더 그러했으리라.  하루하루 지나면서 안좋은 일들도 있었지만 썬,써니 자매가 오고나서 두 자매의 유쾌함 때문에 다시 활기가 넘쳤다. 게다가 나는 나대로 꼬따오로 갈 생각과 발리로 넘어갈 생각에 더이상 루트고민도 없어졌기 때문에 즐거워진 상태였다. 목적지가 결정된 여행자의 편안함.  그리고 주말이 되었다. 약속대로 태국 친구들을 만나로 갔다. 오랜만에 태국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먹고 마시고 놀고



드디어 마음의 짐을 다 털어냈다. 이제 꼬따오로 갈 일만 남았다. 물론 많은 내용이 생략됐지만 썬,써니 자매가 떠나면서 그토록 미얀마에 함께 가자고 나에게 얘기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어쨌든 나는 결국 꼬따오 행. 이제 운명의 그 시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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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스쿠버다이빙] 다이버들의 섬, 태국 꼬따오



★☆★ 이 글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글입니다.  ☆★☆
☆★☆ 다이버스 하이는 스킨 스쿠버 다이빙 전문 블로그입니다. ☆★☆


 태국 스쿠버다이빙 개요에서 편의에 의해서 태국을 총 3개 지역으로 나누어서 살펴봤다. 
 첫째, 태국 동부 
 두번째, 태국 푸켓 쪽의 서부
 세번째, 시밀란 군도

오른쪽 상단 아주 작은 섬이 꼬따오다.




 개요도 끝냈으니 이제 한 곳씩 자세하게 살펴볼까 한다, 이번에는 첫째 태국 동부지역을 살펴볼까 한다. 태국 동부 쪽은 태국만을 접하고 있기 때문에 무수히 많은 휴양도시들과 섬들이 존재한다. 이름만 대도 누구나 알법한 파타야, 그리고 파타야 인근의 꼬창,꼬싸멧 등 크고 작은 섬 그리고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태국 왕실의 휴양도시 후아힌, 풀문 파티로 유명한 꼬 팡안, 한국 신혼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꼬 사무이 등등 


 어느 곳이나 사실상 동남아 열대 바다기 때문에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는 있지만, 굳이 일일이 다 소개 할 필요는 사실상 없다고 본다. 이유는 간단하다. 할 수는 있지만 다이버들이 즐겨찾지 않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태국 동부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쿠버다이빙 여행지는 어딜까? 바로 다이버들이라면 한번 쯤은 이름은 들어봤을 태국 꼬따오다. 태국 꼬따오는 일반인들에게는 더욱 생소하지만 다이버들에게는 '다이버들의 섬'이라 불리우는 태국의 손꼽히는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다.

 그러면 지금부터 태국 꼬 따오로 여행을 떠나보자.
 


■ 다이버들의 섬, 꼬 따오



 꼬 따오는 굉장히 작은 섬으로 태국 사람들과 이야기 나눠도 "그게 어디여?" 할 정도로 섬이다.  게다가 육지와 굉장히 멀리 떨어져 있어서 사실상 유명한 여행지 중에는 태국 본토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섬이라고 이야기 해도 과언이 아니다.  행정구역상으론 태국 남부의 교통요지인 수랏타니에 속하는 곳이지만 수랏타니 보다 조금 더 북쪽에 있는 남부 교통의 요지 춤폰이란 작은 소도시와 가깝다.  꼬 따오의 이름을 보면 꼬(KOH)는 태국어로 섬을 뜻하고, 따오(TAO)는 거북이를 뜻한다. 거북이 섬이란 명칭인데 거북이가 많아서 꼬 따오는 아니고 섬 모양이 거북이를 닮아서 그렇다는데 한반도가 호랑이를 닮았다는 것 만큼 사실 별로 와닿지는 않는다. 

 
 특이사항으로는 꼬 따오 바로 근처에 정말 지도상으로는 거의 나오지도 않을 만큼 작은 낭유안이란 섬이 있다. 이 섬은 3개의 더 작은 바위섬이 한개의 해변을 공유하며 이어져 있는데 정말 아름다운 섬이고 이 섬은 현재 태국인들이 가고 싶어 하는 섬 1위로 꼽힐 정도로 아름답다. 현재 태국 왕실 소유로 꼬 따오에서 가장 가깝고, 만약 춤폰에서 꼬따오에 간다면 꼬 따오에 도착하기 직전에 이 섬에 들린다.  그리고 꼬 따오에 도착하면 꼬 따오의 매핫에 위치한 항구에 내리게 된다.


꼬 낭유안


 
 항구에 내려서 가장 첫번째로 신기한 점을 꼽자면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다. 이유는 꼬 따오는 어업금지 구역이기 때문이다. 다이버들의 섬이라는 별명 답게 모든 것은 다이버 최우선이다.  때문에 섬임에도 해산물의 가격은 비싸다 (육지에서 사와야 한다) 또한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망망대해에 있는 섬 답게, 다른 태국의 해변 휴양지와는 달리 정말 에메랄드 빛 바닷물과 해변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섬 전체를 둘러 싸고 있는 수 많은 다이빙 포인트들은 꼬따오를 그야말로 명불허전 다이버들의 섬으로 불리우게 한다. 


 섬은 대체로 항구가 있는 서부 쪽이 발달되어있고, 동부쪽은 여전히 발전이 더딘 상태다.  섬 서쪽은 크게 3개 구역으로 나누는데 싸이리비치, 매핫 , 찰록 반 까오 이상 3개 구역으로 나눌 수 있다.  매 핫은 항구가 위치해서 가장 붐비는 곳 중에 하나며, 싸이리 비치는 서북부 쪽에 위치해 사실상 꼬 따오의 모든 것이 몰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면 찰록 반 까오는 한적함을 자랑하는 곳이다.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싸이리비치, 매핫, 찰록 반까오



 이상 3개 지역 전반에 걸쳐 수 많은 다이브 리조트와 다이빙 샵, 레스토랑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 조그만 섬에 수백개의 리조트와 다이브 센터들이 다닥다닥 자리를 잡고 있는데 PADI가 약 95% 이상을 차지한다. 스쿠버다이빙 세계 점유율 1위 업체 PADI가 점령하다시피 한 곳이다보니 사실상 교육이 굉장히 잘 이뤄지고 있으며, 다이버들의 섬이란 자부심과 함께 FM 교육의 정석을 보여준다.  다이버들이라면 아마 들어봤을 스쿠버 교육은 꼬 따오라는 말이 그리하여 생겨난 말이 아닌가 싶다. 





 ■ 꼬 따오의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

 꼬 따오는 섬 주변에 수 많은 다이빙 포인트들이 몰려있다.  가장 짧게는 약 5분 거리에서부터 길게는 1시간 정도 가야하는 포인트까지 아주 다양한 포인트를 자랑한다. 배가 출발하는 섬 서쪽에서부터 반대로 섬을 빙 돌아서 가야 있는 섬 동부 지역의 포인트들도 상당히 오래 가야 한다.  그만큼 섬 주변에 많은 다이빙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다양한 포인트를 경험 할 수 있다. 

 
 수 많은 꼬 따오의 다이빙 포인트에서도 모든 다이버들이 최고의 포인트를 꼽는 다면 두 곳의 사이트를 꼽는다. 이른바 꼬 따오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두 사이트는 춤폰 피나클과 사우스 웨스트 피나클 두 곳이다.
 

 1. 춤폰 피나클
     꼬 따오에서 다이빙을 했던 이들이라면 최고의 사이트로 꼽기에 마다하지 않을 사이트다.  꼬 따오에서 다이빙을 한다면 가장 오래 배를 타고 가는 사이트 중 한 곳으로 육지도시 춤폰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서 춤폰이란 이름이 붙었고, 사이트를 보면 봉우리가 우뚝 솟아있어서 피나클. 그리하여 춤폰 피나클이란 이름이 붙었다. 이곳은 40미터 수심에서부터 여러 봉우리를 빙 돌면서 천천히 수심을 높여가며 볼 수 있어서 천혜의 딥다이빙 사이트다. 또 웨일 샤크라던가 수 많은 물고기 떼들을 볼 수 있어서 가히 꼬 따오 No.1 사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진출처 : 스쿠버동호회 BADASANAI.COM 

춤폰에서 바라쿠다 떼는 항상 기본 옵션




 특징으론 다양한 대물은 물론, 거의 99.99% 확률로 보게되는 바라쿠다 떼들의 스쿨링, 온갖 물고기 떼들의 물반 고기반의 장관을 볼 수 있다. 또한 지형 자체도 꽤 웅장하고 멋있어서 지형을 즐기는 다이버들에게도 매력적이며, 봉우리들을 끼고 돌아다니며 산호나 바위틈에서 살아가는 작은 생물들도 관찰 할 수 있어서 접사 사진을 좋아하는 다이버들도 만족 시킨다.


 
 2. 사우스 웨스트 피나클
     춤폰 피나클과 더불어 라이벌의 구도를 가진 사우스 웨스트 피나클은 이름 그대로 꼬따오 남서부 쪽 먼바다에 위치해 있고 춤폰피나클 처럼 수중에 봉우리가 우뚝 서있다. 춤폰과 마찬가지로 딥다이빙 사이트며 이 곳에서도 웨일샤크 등 대물을 관찰 할 수 있다. 



물고기떼 기본탑재 사이트들

사진출처 : 스쿠버동호회 BADASANAI.COM 


 이 두 사이트 이외에도 너무나 많은 다이브 사이트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일이 모두 열거하긴 힘들고 몇가지 주요 사이트만 소개 해보도록 하겠다.


 * 트윈스 





사진출처 : 스쿠버동호회 BADASANAI.COM 


 낭유안 섬 바로 근처에 위치한 포인트로 이른바 꼬따오 국민맵이라 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를 하신 분이라면 딱 느낌이 오게 한마디로 이 곳을 설명하자면 꼬 따오의 '로스트 템플'이라고 할 수 있다. 말그대로 섬에서 가장 가까운 포인트이면서 다양한 모든 것을 가진 곳이다. 모래바닥, 인공구조물, 산호, 물고기 등등  모든 것들이 다 있다. 그래서 교육하기에도 받기에도 가장 이상적인 사이트다. 트윈스라는 이름은 사이트에 지형이 마치 복사한것처럼 비슷하게 생긴 바위군락이 두 곳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사이트 특징으로는 니모 집이 모래바닥 한가운데 위치해 있는데 물고기 보호를 절대적으로 하는 꼬 따오 답게 니모 집 주변으로 돌을 둘러서 다이버들의 접근을 엄격하게 막는다.



사진출처 : 스쿠버동호회 BADASANAI.COM 



 * 화이트락


사진출처 : 스쿠버동호회 BADASANAI.COM 


 꼬 따오가 스타크래프트의 로스트템플이라면 화이트락은 '헌터'라고 할 수 있다. 역시 꼬 따오 국민맵. 아마 따오에서 다이빙을 한다, 했다고 한다면 트윈스,화이트락을 방문 할 확률이 90% 이상이다. 트윈스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곳이고 트윈스보다는 조금 더 깊은 수심의 다이빙을 할 수 있다. 화이트락의 이름은 사이트 북쪽에 큰 바위가 흰색이라 화이트락이라고 설명하는 강사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설명이다.  꼬 따오의 그린락/레드락 이란 사이트가 있는데 이 사이트들을 맨처음 발견한 다이버가 이탈리아 사람인데 각 사이트 마다 이탈리아 국기 색을 하나씩 따서 이름 붙인 것 뿐이다.


 * 재패니스 가든

 만약 바람이 심하게 불거나, 파도가 심한 날이라면 방문할 확률 약 90% 이상의 사이트로 트윈스와는 낭유안 섬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곳에 위치해있다. 재패니스 가든 이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물 속의 지형이 마치 일본식 정원을 연상케 할 정도로 아기자기하게 이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이름 대로 굉장히 이쁜 포인트다. 하지만 다이빙으로는 조금 아쉬운 사이트. 이유는 사이트 자체가 굉장히 수심히 낮은 편이다. 그렇다보니 스노클링과 체험다이빙 많이 하는데 이게 바로 문제.  한국 신혼여행부부 체험다이빙과 스노클링으로 인한 파괴가 심각한 문제다. 

 

사진출처 : 스쿠버동호회 BADASANAI.COM 


 꼬 사무이에 신혼여행 온 신혼부부들이 체험다이빙을 신청하면 꼬 사무이에서 꼬 낭유안까지 와서 체험다이빙을 하는데 바로 이 곳 재패니즈 가든에서 진행하다보니 재미 위주의 다이빙을 위해서 피딩을 하고 산호들이 많이 파괴되어 있다.  다이버가 아니라면 세상에 무슨 이런 아름다운 곳이 있겠나 싶지만 사실상 다이버들에게는 별로 가고 싶지 않은 사이트 중 하나. 


 
 이외에도 꼬 따오에는 무수히 많은 사이트가 있고, 사이트마다 나름 개성이 있다. 




 ■ 꼬 따오 스쿠버 다이빙의 장점

 꼬 따오는 만약 태국 여행 중, 스쿠버 다이빙 교육을 받겠다고 하면 최상의 선택이다. 섬을 지배하는 다이버들의 섬 / PADI의 엄격한 교육 등의 분위기로 아주 바른 다이빙 자세를 시작으로 스쿠버다이빙에 입문 할 수 있다. 다른 지역과는 달리 수중생물 터치에 굉장히 엄격하고, 교육 또한 FM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렇기 때문에 꼬 따오에서 다이빙을 배웠다고 하면 최소한의 퀄리티를 자랑 할 수 있다. 또한 각 다이빙 리조트&센터들은 독자적인 배를 보유 하고 있다. 

 
 이 배에서 각 리조트와 센터의 손님들을 한데 모아서 포인트 진행을 하는데 돈 때문에 가까운 포인트만 갈려고 하는 다른 나라의 다이빙 문화와는 달리 그 때 그 때 갈 수 있는 최상의 포인트로 데려간다. 말그대로 교육도 FM, 진행도 FM.  또한 꼬 따오 다이빙 시스템은 대부분 시간이 정해져 있는 건데 대략 오전 다이빙/ 오후다이빙 / 나이트 다이빙 3 타임으로 나뉘며 보통 한 타임에 2회 다이빙이다.  그리하여 꼬 따오에서는 하루에 총 5회까지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오전 다이빙은 샵마다 차이가 있지만 6~12시 안에 이뤄지고, 오후 다이빙은 12~5시 , 나이트 다이빙은 7시 이후에 1회만 진행 된다. 이렇게 시간을 정해놓고 2회를 하기 때문에 다이빙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다이빙을 즐길 수 있고, 또 엄격하게 수면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대부분 오전 다이빙은 먼 바다로 나가는 편인데 이 때 춤폰피나클,사우스웨스트 피나클을 갈 수 있다. 단, 큰 대물이 나타나지 않는 한 1회에 한하며, 오후 다이빙은 보통 인근의 사이트에서 다이빙을 한다. 때문에 펀다이버들이라면 오전 다이빙을 노리는 것이 좋다.



 또한 교육측면에서 보자면 필리핀 등에서 흔히 접하는 황제다이빙 ( 일하는 사람들이 다해주는..) 스타일이 아니라, 장비를 조립부터 모든 것이 FM이다. 이는 이제 막 스쿠버를 배우기 시작할 때 아주 중요하게 작용하는 측면이다.





 ■ 꼬 따오 스쿠버 다이빙의 단점

 다이버들의 섬 꼬따오에서의 스쿠버 다이빙. 하지만 생각보다 다이버들에겐 그리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다. 그 이유로는 첫째로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이다보니 교통편이 불편하다. 만약 방콕에서 간다면 춤폰까지 버스를 타고, 춤폰에서 다시 배를 타고 2-3시간을 가야 도착을 한다. 비행기로 가더라도 꼬 싸무이나 춤폰까지 가서 거기서 마찬가지로 배를 타고 2-3시간 가야 도착을 한다. 그렇다보니 꼬 따오 다이빙은 최소 이동시간 12시간 정도를 여행 일정에 포함해야 되고, 왕복시간 까지 합친다면 거의 하루 정도를 소비하게 된다. 


 두번째로 꼬 따오 다이빙 포인트의 아쉬움이다. 꼬 따오에는 수 많은 포인트가 존재하고 포인트 하나하나 개성이 뚜렷하긴 하지만 다양한 다이빙 경험을 접한 펀다이버들을 만족 시키기엔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꼬 따오가 펀다이빙 보다는 교육으로 유명하게 된 계기에도 이런 스쿠버다이빙 포인트들의 특성이 반영되어있다. 꼬 따오의 포인트들은 대체적으로 낮은 수심의 평이한 지역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교육을 하기에는 아주 좋은 조건을 가진다. 적당한 수심과 적당한 볼거리들이 공존되어있어서 어떤 교육을 하던지 교육을 하기에 아주 좋은 포인트지만 눈길을 확 끌만한 요소가 많이 부족하다. 


 흔히 꼬 따오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 중에, 만약 꼬 따오에 춤폰 피나클이나 사우스웨스트 피나클 같은 사이트가 몇개 만 더 있어도 최강의 다이빙 사이트로 뽑힐텐데 아쉽다는 얘기들이었는데 그말대로 상당히 아쉬운 점 중에 하나다. 하지만 분명 꼬 따오의 수 많은 다이빙 사이트들은 여타 다른 나라/ 다른 지역 사이트들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세번째로 이 점은 단점이라기 보단 장점이라고 생각하지만, 특히 필리핀/한국 등에서 다이빙을 많이 한 펀다이버들에겐 아주 깝깝하게 느껴질 수 있다. 교육이 FM인 것 처럼, 펀다이빙 또한 수중생명체의 터치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또한 강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장비 조립을 직접해야 한다 필리핀 황제다이빙에 익숙한 펀다이버들이라면 아주 깝깝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사진출처 : 스쿠버동호회 BADASANAI.COM 


수중생명체 터치의 엄격함은 일화가 하나 있다. 한 외국인 강사가 공격성을 띤 트리거 피쉬가 교육생들에게 달려들자 급한 나머지 칼로 찔러서 죽이는 사건이 있었는데 강사는 꼬따오 추방.  일단 어지간한 강사들이라면 트리거피쉬를 굳이 죽이지 않더라도 상대 하면서 대응 할 수 있거니와 애시당초 트리거피쉬를 죽여야만 할 정도로 급박한 상황을 만든 강사의 책임,  


 웨일샤크가 나타났을 때 몰려든 다이버들 때문에 한 다이버가 다른 다이버에 밀려 웨일샤크를 터치했다가 진짜 개박살 날 뻔한 일화며, 온갖 일화들이 얼마나 꼬 따오가 수중생명체 보호에 신경 쓰는지 알 수 있다. 


 



 ■ 꼬 따오 스쿠버 다이빙 여행 적기

 태국의 날씨와 마찬가지로 건기와 우기로 나뉘어지고 대체적으로 건기에 좋은 날씨를 자랑한다. 특히 12월 말~5월까지가 최적기다. (1월~4월이면 금상첨화) 늘 말하는대로 다이빙 최적기는 복불복이다. 태풍시즌에 가서도 최고의 다이빙을 즐기고 오는 사람이 있고, 최상의 시기에 가서도 서해바다 같은 시야만 보고 오는 경우도 있다. 항상 감안토록하자.  


사진출처 : 스쿠버동호회 BADASANAI.COM 




 ■ 꼬따오 스쿠버 다이빙 예산
 
  꼬 따오의 펀다이빙은 언급했듯이 1타임에 2회 다이빙이 기본이다. 샵마다 차이가 있지만 1500바트~2000바트 사이며 장비 대여료 또한 포함되어 있다. 본인 장비를 가져 갈 경우 장비 대여료를 빼주는 샵도 안빼주는 샵도 있으니 항상 잘 알아보자.   교육은 오픈워터 기준으로 약 9800바트 수준. 하지만 한인샵이 약 5여군데 있는데 한국인의 정으로 한 때는 서로 가격경쟁을 통해 아주 낮아졌던 시기도 있었으나 다시 안정화되었다.  


꼬 따오 오픈워터 가격에는 일반적으로 숙소도 포함되어있으니 역시 마찬가지로 꼼꼼하게 비교하도록 하자.  다만, 포함되어있다는 리조트 숙소는 리조트 내 최저급 숙소임을 감안하도록 하자. 





■ 꼬 따오 가는 방법

 꼬 따오에는 공항을 만들 땅도 없다. 정말 작은 섬. 오로지 배로만 접근 할 수 있는데 배는 춤폰/ 꼬싸무이 / 수랏타니에서 타고 갈 수 있다. 만약 최단거리를 꼽자면 한국에서 꼬사무이까지 직항을 타고 가서 꼬 싸무이에서 배로 꼬 따오에 들어가는 방법,  두번째는 방콕에서 춤폰까지 경비행기를 타고 간 후에, 춤폰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수면휴식시간이며 경비등의 문제로 대부분 일반적인 여행자들은 방콕에서 롬프라야를 통해 버스+보트로 약 12시간 걸쳐 꼬따오로 이동하고 있다. 

 
 롬프라야 예약은 방콕 카오산로드 롬프라야 사무실에서 하는 방법이 있다.
 



■ 특이사항 (물가, 주의사항 )

 물가는 바가지가 아니라 그냥 진짜 그냥 비싸다. 이유는 육지에서 모든 물자를 운반해와야 하기 때문에 세븐일레븐 가격 조차도 육지의 약 1.5~2배다. 그러다보니 섬 전체의 물가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하지만 거의 정가이고 바가지는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나름 치안도 안정되어있는 편이고, 큰 문제는 없는 편이다. 하지만 워낙 섬 안에서의 교통편이 열악하기 때문에 보통 썽태우택시나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이동한다. 썽태우 택시는 거리마다 가격이 다르고 비싼 편이라 오토바이를 운전 할 수 있는 여행자라면 오토바이 렌트를 하는게 좋다. 단, 여기서 꼬 따오의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건이 발생한다. 


 첫째, 꼬따오의 교통사고
 길 자체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모래가 깔린 곳등에서 미끌어지는 사고가 빈번하다. 특히 비포장된 곳이라면 더욱 사고가 빈번해서 꼬 따오 사는 사람 중에 오토바이 사고를 안겪은 사람이 한명도 없을 정도이고 꼬 따오에 강사들끼리 우스개로 누군가 사고 난 이후 상처를 가리켜 " 꼬따오 타투 " 라고 부를 정도로 사고가 잘난다. 


 두번째, 렌트한 오토바이의 수리비용
 꼬따오의 오토바이 렌탈샵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우스개 얘기로 오토바이 1대로 렌탈 장사를 시작하면 1년 안에 5대를 만들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어디까지나 우스개지만 완전 거짓은 아니다. 오토바이에 아주 작은 스크래치나 상처가 난 것만으로 엄청난 비용의 수리비를 요구 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 이것을 걱정 할 정도로 꼬 따오에서 무조건 사고가 나는 것도 아니고, 오토바이를 타다 넘어지는 수준만 아니라면 별로 개의치 않아도 될 문제이나 만일 하나 사고가 난다면 큰 비용을 지불할 각오를 해두는게 좋다.


 

★☆★ 이 글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글입니다.  ☆★☆


관련글 링크 : 필리핀 스쿠버다이빙 전체 개요 보기
관련글 링크 : 같은 술루해역의 팔라완 스쿠버 다이빙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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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스쿠버 다이빙의 모든 것 다이버스하이에 연재하기로 한 스쿠버다이빙 입문에서 강사까지 1편을 시작합니다. 프롤로그에 밝혔듯이 이 이야기는 평범한 배낭여행자가 스쿠버다이빙을 접하게 되면서 어떻게 삶이 송두리째 바뀌었는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사람들이 스킨 스쿠버의 스자도 모르고 심지어 별 관심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 이 이야기가 조금은 많은 분들께 공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앞으로 연재되는 Neo Universe를 통해 단 한명이라도 바다의 아름다움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며, 더 나아가 스쿠버다이빙의 매력에 빠져 다이버가 되어 아름다운 바다를 소중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합니다.  세상에 어떤 의미 있는 일이라도 그 시작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앞으로 이 이야기는 최대한 편하게 쓰고자 합니다. 반말,비속어 등이 난무 할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한 남자의 이야기이며, 친구에게 또 본인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 미리 여러분들에게 양해를 구한며 더불어 별 것 없는 글이지만 재미나게 읽고 잠시나마 여러분에게 읽을 거리를 제공해주었다고 생각된다면 댓글 하나, 추천 버튼 클릭 한번 해주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런 작은 즐거움이라도 느낀다면  글 쓰는 재미가 더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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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황하는 우리는 어디로 향해야 할까?



NEO UNIVERSE 

새로운 우주




 나는 약 2년 간의 세계여행 중이었다. 맨 처음 나의 여행 계획은 그러했다. 태국을 시작으로 - 인도 - 중동 - ~ 세계여행. 늘 그러했듯 별다른 계획없이 약 2년 일정의 세계여행을 떠났다. 이 여행을 시작 할 때 

친구인 에치가 한두달 정도 여행을 같이 하자고 해서 인도까지 에치와 함께 가서 에치는 중간에 한국으로 들어가기로 하고 난 계속 인도 여행하다가 중동쪽으로 넘어가는 일정이었다.  다만 첫 시작은 뜻하지 않게 필리핀을 먼저 가게 되었다. 



 태국에서 시작하게 되었을 세계여행은 그렇게 필리핀을 시작으로 스타트! 우연찮게 간 필리핀 덕분에 약간의 일정이 틀어지게되었다. 이게 내 인생을 바꾸게 될 지 몰랐었다.  여행의 처음 시작을 필리핀으로 하게 되면서 에치도 에치 나름대로  처음 계획과는 달리 시간과 돈 모든게 계획과 달라졌다. 그렇다보니 에치는 인도에 들어가기가 조금 힘든 상황이 되어버리고 나 역시 필리핀에서 서핑에 빠지면서 서핑을 좀 더 즐기고자 발리를 일정에 추가해넣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무계획 여행을 하다보니 일정이 어디로 튀게 될지 알 수가 없었다. 어쨌든 뜬금포로 에치와 함께 발리로 가기로 했다. 조금은 일정이 변경되었다.  필리핀 - 태국 - 말레이시아 (비행기표가 싸다) - 인도네시아 발리 - 태국 - 인도 - 중동 ~ 블라~



 이 때 당시 여행 상황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어차피 에치는 어디를 가든 그냥 내가 가는 곳을 따라 간다고 해둔 상태라 그 상태로 있었다. 이외에도 당시에 여행 중간에 만난 샘형이라는 형이 있었는데 이 형 역시 태국에 좀 함께 있다가 다시 필리핀으로 돌아가기로 했으며,  마찬가지로 필리핀에서 태국으로 넘어와서 만난 (원래 아는 동생) 오뎅(가명)은 태국에서 약간의 일정을 함께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상황



이쯤 해서 다음 루트에 대한 고민이 커져가고 있을 때가 아마 방콕 도착한지 10일 정도가 넘었을 때 였던 것 같다. 어차피 시간 남아 도는건 2년간의 세계여행을 계획했던 나 혼자 뿐이고, 나머지 사람들은 시간이 촉박한 상황.  게다가 이렇게 방콕에서 빈둥되며 있었던 상황을 더 가속화 시킨 것은 한국에서 친구(별명 쓰레기)가 여자친구랑 함께 휴가차 태국에 오는 지라, 만나기로 해둔 상황이라 딱히 어디로 움직일 수도 없는 때 였기 때문에 그렇게 방콕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매일매일 클럽에서 개처럼 놀았다



오뎅에게 매일 했던 말이  " 닌 곧 들어가니까 이렇게 우리랑 같이 죽치고 있지말고 어디라도 갔다와 " 이랬는데  오뎅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노는게 재밌다면서 별로 다른 곳을 갈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내가 자꾸 갈궜다.  " 밑에 남부 섬이라도 다녀와 " 라면서 갈궜다.  갈굼이 통했는지 오뎅은 이동을 할 마음이 조금 생겼던 때. 어차피 친구 쓰레기가 오고 쓰레기를 보고나면 나도 이동 할 생각이라고 얘기하자, 그럼 쓰레기형 같이 보고 같이 떠나요 라며 얘기를 한다.  그렇게 매일 술마시고 사람들이랑 놀고 아무리 여행 중이라지만 정말 너무한 수준의 생활들. 하지만 그만큼 재밌었고 즐거운 사람들을 많이 만났었다.






여행 중 만난 즐거운 사람들과 행복한 매일매일의 시간

하지만 내 마음 속에 여행자로선 매너리즘과 슬럼프에 빠진 시간



그런 와중에 역시 여행 중 만난 너무나 즐겁고 웃긴 '구다' 누나는 라오스로 떠나버리고 슬슬  방콕에서 죽치고 있으면서 만났던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면서 어느새 조금씩 술 멤버도 뿔뿔히 흩어져가고 있었다. 가끔씩 태국 처음오는 사람들 시암스퀘어나 어디간다고 하면 따라가서 가이드 노릇 좀 해주고, 진짜 뭘 해야 될지 모르는게 아니라 하고 싶은게 없는 무력한 상황들.





잠깐 여행이 즐거워지나 싶은 찰나 역시나 다시 시들해지면서 여행에 대한 회의감이 더해져가고,  여전히 도미토리에서 만난 새로운 여행자들이나 원래 있던 장기체류자들과도 거의 어울리지 않고 말도 걸지 않으면서 사람에 대한 기피현상은 여전히 그대로인걸 깨닫게 되었다. 잠시 사족에 빠지면 원래 사람 만나는걸 좋아하고 즐기던 나는 호주 워킹 홀리데이 2년을 하면서 어느 샌가 조금 사람들에게 질리고 물렸던 상태였다.  게다가 언제나 배낭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사람에게 질려버리니 여행의 즐거움도 예전보다는 크지 않았다. 그렇다보니 과연 2년간 세계여행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고 고민하는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어쨌든 그러면서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술자리에서 우연히 역시 방콕에서 만난 딸기(가명)랑 진지한 얘기를 나누다가 딸기가 갑자기 나에게 " 오빠 그러면 남미 한번 가보고 여행 그만두는게 어때요? " 이렇게 말하는데 정말 머리를 한대 맞은것처럼 쾅!  했다.  세계 여행을 꿈꿔본 이후로 단 한번도 태국에서 남미로 곧바로 가볼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세계 여행을 꿈꾸고 머릿속으로 항상 루트를 그리다보니 어느샌가 고정관념처럼 당연히 남미는 아프리카나 유럽쪽에서 넘어가는 걸 생각했지 태국에서 남미로 곧장 넘어가보는 건 생각조차 못한 것이었다. 그러자 갑자기 ' 그래 남미를 가면 지금 나의 이런 상황이 해결 되지 않을까 ' 싶은 희망같은 것들이 싹텄다.




남미 정도라면 지금 나의 슬럼프, 여행의 매너리즘을 극복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누군가 이런 말을 했다. 여행자야 말로 지독한 탐미주의자이며 쾌락주의자라고. 항상 더 새롭고 더 멋지고 더 맛있는 것을 꿈꾸고 새로운 곳을 향하는 호기심만이 여행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현재의 매너리즘을 남미 정도의 신대륙이라면 극복시키지 않을까. 조금은 마음이 움직였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남미 가도 별 다르지 않을 것 같은데 ' 이런 생각이 들면서도 '그래 어차피 여행을 그만둘꺼라면 남미나 한번 다녀오고 그만두면 어느정도 괜찮겠지 ' 싶었다.








그래 남미라면,,,

다시 활기찬 여행자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몰라...




일단 어차피 남미를 가든 발리를 가든 친구 쓰레기도 만나고, 태국 친구들도 만나고 그리고나서 이동하자는 생각을 굳혔고, 그렇게 고민은 일단락 되었다. 술 자리를 함께 하던 사람들은 하나 둘 떠나고, 여행 중 만났던 많은 이들이 한국으로 라오스로 인도로 각 자의 목적지를 향해 떠나갔다.  함께 어울렸던 이들이 하나둘 떠나면서 그렇게 어느새 다시 또 심심한 하루하루가 시작 되는 듯 하던 차에 드디어 새로운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



글쓴이 : PADI INSTRUCTOR  MOO ( 다이빙 강사 이전에 한명의 배낭여행자 )


관련글 : NEO UNIVERSE를 시작하며, 프롤로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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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다이빙 포인트] 태국 전체 다이빙 포인트 정리





태국 스쿠버다이빙 포인트 개요



 ★ 알림 ★ 이 글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글입니다. 

 ★ 알림 ★ 태국을 여행하려는, 태국에서 스킨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려는 이를 위한 글입니다. 만약 태국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태국을 크게 세 지역으로 나누어 여행지 추천을 해드릴려 합니다. 유용하게 보시길! 추천과 공유 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여행자의 천국, 태국



 관광대국 태국, 세상에 태국 만큼 다양한 매력을 가진 나라가 또 있을까?

 세상에 어떤 여행자라도 만족 시킬 수 있을 만큼 태국은 다양한 매력을 지녔다.  태국의 다양한 매력 중에 역시 바다를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다. 


 당장만 해도 태국을 떠올렸을 때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도시만 하더라도 푸켓, 파타야 등 수 많은 도시들의 이름을 입에 올릴 수 있을 정도다. 멋진 바다를 가진 태국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지 않는 다면 태국을 100% 즐겼다고 말하기는 힘들 것이다. 


 많은 이들이 태국을 단순 휴양으로 삼지만, 태국에 다이빙을 위해 떠나는 수 많은 다이버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태국의 어느 섬, 어느 지역으로 다이빙 여행을 떠날지 고심 중일 것이다.  태국 여행을 계획하는, 태국에서의 다이빙을 계획 하는 예비다이버, 초보 펀다이버들에게 좀 더 여행지 결정에 이로움을 주고자. 지금부터 태국 전역의 다이빙 포인트 정리를 해보겠다. 먼저 큰 지역으로 나누고, 작은 지역별로 나누도록 하겠다.





■ 태국 다이빙 3대장 ( 3대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 )



 사실 태국은 정확하게 말해, 크게 양대 포인트로 나누는게 쉽다.  길게 쭉 뻗어서 말레이 반도와 연결된 국토 모양 때문에 태국의 바다는 둘로 갈라져 있다.  





서쪽 인도양쪽을 향한 안다만(푸켓쪽), 그리고 동쪽 태평양 쪽을 향한 태국만 (꼬사무이쪽, 정확하게는 움푹 패어 들어가있다)  하지만 이렇게 두군데로 나누기엔 어딘가 섭섭한 곳이 한군데 있다.   바로 어떤 기준으로 꼽아도 항상 세계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로 꼽히는 시밀란. 시밀란이 있기 때문에 시밀란까지 태국 다이빙 포인트 3대장으로 꼽아 볼까 한다.  



1) 태국의 동쪽, 태국만 


2) 태국의 서쪽, 안다만


3) 스쿠버다이빙 포인트 끝판왕 시밀란 군도


이상 세 지역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러면 크게 나눈 세 지역 별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자. 이 포스팅에서는 개요기 때문에 간략하게만 설명하고 짧게 장단점만 언급하기로 하겠다.





■ 태국의 동쪽, 태국만 꼬 따오



- 지도 우상단 작은 섬이 꼬따오 -


 태국 만에도 수 많은 휴양도시들이 즐비하게 있다. 파타야가 그러하고 국왕의 휴양지인 후아힌 등이 있다. 하지만 다이버스 하이는 스쿠버다이버들을 위한 사이트 이므로, 딱 한 곳만 언급하도록 하겠다. 태국 동부를 대표하는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는 수 많은 다이버들도 이름을 들어봤을  "다이버들의 섬, 꼬 따오"



 꼬 따오는 그야말로 다이버들의 섬이란 수식어가 딱 들어맞을 정도로 다이버에 의한,다이버를 위한, 다이버의 섬이다. 이 작은 섬은 오로지 다이빙을 위해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은 섬에는 수백개의 다이브리조트와 센터들이 밀집되어있다. ( PADI 99% )



 여담이지만, 일반적으로 방콕과 가까운 지역 파타야,꼬창 등 이런 곳으로 스쿠버다이빙 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는 거의 0에 가깝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 곳에 가는 이들은 우연찮게 그 섬에 갔다가 접하는 사람들일 뿐. 그러니 태국 동쪽에는 오로지 꼬따오만 있다고 생각하는게 편하다.  꼬 따오와 가까운 꼬 사무이는 다이빙 포인트가 없으므로 또 제외한다.



 꼬 따오의 장점은 다이빙의 편리함에 있다. 다이브 포인트가 섬 주변을 에워싸기 때문에 아무리 먼 포인트도 (세일락제외)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대부분의 포인트는 배로 10분 내외면 도착한다. 또한 섬 지형 자체가 굉장히 스쿠버다이빙 교육에 최적화 되어있기 때문에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꼬따오 = 스쿠버다이빙 교육이 되어버렸을 정도다. 더군다나 섬 전체를 지배하는 다이버들의 섬이란 자부심에서 오는 철저한 FM교육 또한 정평이 나있다. 



- 꼬따오의 포인트는 모두 섬 주변에 몰려 있다 -



 만약 스쿠버다이빙 교육을 받겠다면 꼬 따오다. 



 단점, 단점은 교통편이 불편하고 이동시간이 길다. 가장 편하게 가는 방법이 인근의 휴양섬 꼬 사무이에 비행기로 도착해서 그 곳에서 다시 보트를 타고 2시간 여를 달려가는 것이 가장 편한 방법일 정도다. 또한 위에 말한 장점처럼 교육에 최적화 되어있는 사이트기 때문에 펀다이버를 만족시키기엔 많이 부족하다. 그 점이 오히려 꼬따오를 교육에 적합하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또한 태국에서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섬 답게 모든 물가가 2배다. 세븐일레븐 가격 마저 1.5-2배. 이는 어쩔 수 없다. 모든 물자가 가장 먼거리를 이동해 와야 하기 때문이다.





■ 태국의 서쪽, 안다만! 푸켓과 꼬피피



 푸켓을 모르는 사람도 없을 터이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관광대국 태국에서도 태국을 대표하는 휴양지인 푸켓은 원래는 섬이었으나 현재 다리로 이뤄져 육지나 다름이 없다. 역시 푸켓에서도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쪽 지역은 푸켓외에도 인근에 유명한 섬 '꼬 피피'가 있기 때문에 서로 다이빙 포인트를 공유하는 모양새를 가진다.  푸켓 자체는 워낙 똥물인지라 ( 휴양도시로 정평이 나있으나 에메랄드빛 바다를 기대한다면 실망한다 ) 푸켓에서 다이빙 한다는 말은 즉 배를 타고 한참 나가야 됨을 말한다. 



 푸켓 다이빙의 장점은 편리함에 있다. 접근성이 좋고 편안하다. 푸켓의 여흥을 완벽하게 즐기면서 다이빙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다이빙 뿐 아니라 다양한 여가 활동이 목적이 아니라면 좋은 선택이다.  단점은 다른 지역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다. 푸켓의 지옥같은 물가가 반영되어있고, 보트 이동시간이 길기 때문에 교육,펀다이벙 뭐든 다 다른곳에 비해 비싸다.


 다이빙 포인트로서의 장/단점은 너무나 평이하다. 크게 떨어지는 사이트도, 크게 특출난 사이트도 없다. 다만 꼬피피 쪽 포인트는 꼬피피의 수려한 자연경관 때문에 이국적인 느낌을 그 어느 곳 보다 강렬하게 느낄 수 있다. 다만 꼬피피가 아니더라도 푸켓에서 이동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꼬 피피에 터를 잡고 다이빙을 할지, 푸켓에 터를 잡고 다이빙 할지는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달렸다. 혹시 전문가에게 여행과 다이빙 관련 상담을 받고 싶은 분들을 위해 좋은 곳을 추천하자면, 배낭여행(여행)과 스쿠버다이빙을 통해 지구를 100%즐기자는 모토를 가진 동호회 BADASANAI DIVE에 가보길 권한다. 다른 동호회와는 달리 여행과 스쿠버다이빙 관련 정보가 두루 두루 있다.  




- 자료출처 : BADASANA DIVE 꼬 피피 투어 -

 



■ 스쿠버다이빙 끝판왕, 시밀란 군도

 



 세계의 다이빙 포인트 20, 죽기전에 가봐야 할 다이브 포인트 10 등등등 수 많은 랭킹이 존재하지만 어떤 기준으로 꼽더라도 항상 들어가는 스쿠버다이빙 포인트 시밀란 군도. 그야 말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멋진 섬들이 즐비한 태국에서도 특별 대접을 받는 곳이다. 




 1년에 딱 6개월을 닫아놓고 자연을 휴식하게 하고, 다시 겨울 시즌 6개월 동안 오픈하는 이 곳은 오픈 하는 내내 전세계에서 몰려온 스쿠버 다이버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그야말로 자타가 공인하는 태국의 최강 스쿠버다이빙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사이트 자체의 아름다움과 스쿠버다이버들을 만족시키는 대물과 수중생태계, 환경등은 명불허전.



 시밀란 군도는 장,단점을 논하기에 무의미한 것 같다. 시밀란 군도에서 다이빙 하는 방법으론 푸켓의 많은 다이빙 센터에서 트립을 신청 할 수 있고, 한국의 수 많은 다이브 센터, 동호회에서 시밀란 투어가 있을 때 참여하는 방법이 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시밀란은 리브어보드로가 아니면 접근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하지만 충분히 그 가치를 한다.




 이상 태국을 크게 3지역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 태국 여행지 결정


이 포스팅에서는 태국 다이빙 포인트에 대한 개념을 가볍게 잡아 봤다.  다음 포스팅에는 각 지역별로 좀 더 디테일한 지역적 특징과 장단점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태국에 스쿠버 다이빙 여행을 가기로 마음 먹었다면 먼저 큰 세 지역 중에 한 곳을 결정하는 것이 훨씬 더 수월하다.  크게 나눈 세 곳 중 한 곳을 결정 했다면 이제 디테일하게 작은 지역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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