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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100%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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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촬영 칼럼
【고프로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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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육상을 넘나드는 고프로 100배 활용하기
~ 고프로 표면의 물기를 제거하자 ~





수륙양용의 무적 고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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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는 기본적으로 방수하우징이 장착이 되어있기 때문에, 수중과 육상을 넘나들면서 재밌는 영상을 촬영하기에 너무나 좋은 기기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이상 언급하는 것 자체가 시간낭비일 정도다. 하지만 수중과 육상을 넘나들면서 영상을 찍어본 이들이라면 한번쯤 신경쓰이고, 걸리적 거리는 문제가 있었을 것이다. 



물 속에서 사용한 고프로의 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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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에서 고프로를 사용하고 난 뒤, 곧바로 육상에서 촬영할 때 고프로 렌즈부분 표면에 뭍은 물기가 상당히 사진을 찍을 때 방해가 된다. 매번 손으로 물기를 없애지만 손 역시도 이미 물에 젖은 상태고, 물기가 깔끔하게 제거가 되지 않아서 천을 이용해 닦아 내거나 해야되는데 사실상 다이버들에게 물 속에서 사용하고 올라온 고프로를 곧바로 수면 위에서 찍는 경우에는 방법이 없다.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법.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래왔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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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에 붙은 물기로 인해 사진이 엉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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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서 나온 직후 촬영은 늘 물기와의 싸움










고프로 물기를 줄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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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표면의 물기를 손쉽게 제거 하는 방법. 바로 자동차 유리창 등에 쓰이는 발수 코팅제를 이용하는 것이다. 아마 홈쇼핑이나 다른 광고에서 본 사람들이 많을텐데 즉, 비 오는 날 자동차 표면에 뭍은 물기 때문에 시야에 방해가 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물방울이 쉽게 표면장력을 유지해서 표면에 붙지 못하도록 하는 제품이다. 물기가 또르르르 흘러 내려가버린다.  바로 이 발수코팅제를 고프로 렌즈 앞 부분에 바르는 것이다.  발수코팅제를 표면에 입히면 물기가 쉽게 뭍지 않을 것이라는 간단한 생각에서 시작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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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에서는 약 250페소





발수코팅제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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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수코팅제는 손쉽게 어디에서든 구할 수 있다. 마트나 인터넷쇼핑몰 등. 발수코팅제를 이용전에 반드시 사용설명서/ 주의사항을 잘 읽어보고, 각 발수코팅제마다 사용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꼭 주의바란다. 일단 내가 이용한 제품은 (필리핀 세부 거주자로서) 세부의 큰 몰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프로 표면에 발수코팅제를 열심히 발라주고, 표면에 고르게 발라준다. 아주 매끄럽게 마치 LCD보호필름을 입힐 때와 마찬가지로 최대한 주의를 하면서 균일하게 발라주고 약 15분 정도 말려준다. 완전히 다 마른 후에 물로 곧바로 테스트 할 수 있는데, 정말 어마어마. 물기가 고프로 표면에 붙어있질 못한다. 







완벽하게 수륙양용으로 돌아온 고프로!
고프로의 즐거움을 100%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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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촬영 칼럼
<언더워터 포토그래퍼 성장기>


#7 수중에서 사라지는 붉은색. 레드필터로 되돌리자.



사라지는 붉은색



     우리는 오픈워터 때, 거의 처음에 물이 가시광선을 흡수 한다는 것을 배웠다. 특히나 빨간색,주황색,노란색.... 순으로 쉽게 흡수되기 때문에, 사실상 우리가 수중에서 보는 거의 대부분의 피사체에서 붉은색이 사라진 상태의 세상을 보게 된다. 햇빛(광량)이 충분한 얕은 수심에서는 오색찬란하게 아름다운 바다도,  5미터이상으로 내려가면서 점점 잿뿌연 색이 바랜것같은 빛깔을 보여준다. 


     더군다나 주변색을 인지하는 능력이 뛰어난 우리 눈 보다 떨어지는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우리가 실제로 본 것 보다도 더 칙칙한 빛깔의 바다를 만나게 된다.  아마 대부분의 초보 수중사진가들이 처음 수중에서 사진을 찍고 난 뒤에 컴퓨터로 옮겨서 보면서 실망하는 부분이 바로 그것일 것이다. 카메라에 찍힌 아름다운 바다는 뿌옇고, 전혀 푸른바다의 빛깔이 돌지 않는 공간이다.




이게 뭐야









바다의 붉은색을 돌려주자.


     붉은빛깔이 사라진 바다에 붉은색을 돌려주면 원래의 아름다운 빛깔이 나올까? 
     간단한 의문과 함께 붉은 빛을 돌려주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인위적으로 붉은색을 추가해주는 것이다. 바로 레드필터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카메라 렌즈 앞쪽에 붉은색 필터를 장착해주는 것만으로 사진은 더욱 역동적으로 살아숨쉬게 되며, 물에 흡수되었던 붉은파장을 다시 원상복구 시켜준다. 




고프로용 



일반 카메라용


분홍빛의 마젠타필터는 흐린물 전용이다.





     레드필터의 구조는 너무나 단순해서 설명할 필요성 조차 없으니, 간단하게 지금부터 다이버스하이에서 촬영한 예제를 살펴보자, 똑같은 상태에서 레드필터 없이 찍은 사진과 레드필터를 이용한 사진의 큰 차이를 느껴보자.














     보다시피, 별다른 조작 없이 레드필터를 이용한 것만으로 사진이 완벽하게 달라진다. 잃어버렸던 붉은색을 돌려주는 것만으로도 훨씬 더 보기 좋은 사진이 되었다. 







레드필터는 만능인가? 레드필터의 단점


     모든 카메라 촬영용 필터가 그러하듯 레드필터에도 단점들이 존재한다. 레드필터 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_ 얕은 수심에서는 오히려 역효과
_ 광량을 더욱 줄여서 어두운 사진을 만든다
_ 빛이 더욱 줄어드는 10미터 이상의 수심에서는 무의미 하다.




 간단히 말해, 레드필터가 제대로 효과가 발휘하는 것은 적어도!  붉은색은 흡수되었지만! 그래도 광량은 충분한 지점이라는 것이다. 이 지점은 대략 수심 5-10미터가 될 것이다. 오히려 그 이상의 수심에서는 가뜩이나 부족한 광량을 더욱 줄게하여 사진 자체가 상당히 어둡게 나온다.  푸른바다 빛깔을 얻으려다가 오히려 전체적으로 어두컴컴한 사진을 받게 되는 것이다.  




_ 일정수심이 넘어가면 큰 변화없이 어두컴컴하기만 한 사진이 된다 _





 더불어, 햇빝이 충분한 얕은 수심에서는 오히려 레드필터가 붉은색을 증가시켜 사진이 이상하게 변한다. 따라서 레드필터가 주는 아주 간단한만큼 단점도 확고하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레드필터를 사용해야 할 것이다. 






_이미 광량이 충분한 곳에서는 오히려 붉은색이 추가된다 






     레드필터는 이처럼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바다의 원래 색깔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오히려 간단하게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입문/초심자 레벨의 언더워터포토그래퍼들에게는 이 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다고 확신한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여러분이 이제 막 수중사진에 입문을 했고, 스트로브 등 비싼 가격의 장비를 이용하지 않겠다면 레드필터는 필수 구매 품목이 될 것이다. 





<언더워터포토그래퍼 성장기>

     레드필터가 없는 초심자 때, 자연광을 이용한 사진을 찍으면서 수중사진의 특성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이후에 레드필터를 구매 후, 레드필터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으며 수중의 원래 색에 익숙해지는 훈련도 앞으로 사진을 찍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적재 적소에 레드필터를 사용 할 줄 아는 센스까지 기를 수 있는 것은 덤이다.


     사진에 정답은 없다. 꼭 스트로브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때론 레드필터 없는 사진으로 실제 우리가 바라보는 바다의 그윽함, 딥 다이빙의 고요한 세계를 담는 즐거움도 있고, 레드필터를 이용해서 과장되게 붉은 빛깔을 주면서 재밌는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그렇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연습을 해보는 것이. 일단 찍어보고, 연습하고 해보면서 수중촬영의 즐거움과 다이빙의 즐거움을 느끼는게 내가 생각하는 슈퍼쿨이다.  



_ 내가 사랑하는 우리 다이버스하이 멤버들과 지난 크리스마스 기념 코스츔 다이빙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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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촬영 칼럼
<언더워터 포토그래퍼 성장기>


#6 일단 찍어보자! 시작이 반!



일단 시작하자!


     더이상 카메라를 핑계로 수중촬영의 세계에 빠지길 주저하지말자.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 분명 가격이 싸든,비싸든 자신이 지금 마련할 수 있는 근사한 수중촬영장비를 갖추었길 바란다.  일단 나 역시도 수중 카메라를 들고 수영장으로 향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을 그 누구보다 신봉하기 때문에 일단 직접 부딪혀봐야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의 설명은 여러분이 최소한 PADI 오픈워터 혹은 그에 준하는 타단체의 레벨 다이버라고 간주하고, 수중촬영을 위한 기본 장비를 갖췄다고 여기고 이야기를 계속하고자 한다.


     부푼 마음을 안고 드디어, 나만의 카메라를 가졌다. 이것저것 망설이고 고민하고 잴것 없이 일단 찍어봐야 문제점을 알고, 실력이 향상 된다.  망설이지 말고 이제 일단 수영장이든 바다든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서 마음껏 찍어보자. 함께 다이빙을 즐기는 버디도 좋고, 물고기도 좋고, 산호나 수중에 그 어떤 피사체(사진 촬영을 당하는 물체/사람)라도 좋다. 마음껏 찍어보자. 아마츄어의 좋은 점은 비난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드디어, 여러분은 처음으로 수중에서 촬영을 해보았을 것이다. 어떤가? 셔터를 누르는 즐거움을 얻었는가? 아니면 좌절 혹은 실망감 등을 가지게 되었는가? 만약 첫 수중촬영을 통해 수중 촬영의 즐거움을 만끽한 다이버들이라면 그 상태로 마음껏 계속 즐기면서 천천히 배워나가면 될 것 같다. 시작이 반이라고 여러분은 이미 훌륭한 자질을 갖춘 <언더워터포토그래퍼>다.  반면에 혹시 좌절/실망/절망 등을 느낀 다이버라면 한가지 조언해주고 싶다. 


     절대 실망하고 포기하지 말라는 것.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 아마 여러분이 첫 촬영에서 실망/좌절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여러분에 기대감이 컸다는 것이다.  다른 수중촬영가가 촬영한 멋진 수중사진을 꿈꾸며 "나도 저런 사진을 찍어야지" 라며 큰 포부를 가졌던것에 반해 첫결과물이 너무나 볼품 없을지도 몰라서일 것이다. 게다가 분명 꽤 괜찮았던 중성부력/호버링 역시 카메라를 든 그 순간부터 여지 없이 무너지며 다시 다이빙을 배우던 처음으로 돌아간것 같은 퇴보하는 기분까지. 


     하지만 그런 실망감이 다시 여러분을 전진시키는 힘이 될 것이다. 누구나 처음 카메라를 들면 생각보다 너무나 다른 결과물에 적잖이 당황하고 실망스러워하지만 결국 꾸준히 하다보면 한걸음한걸음 성장해나가는 당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마음 편하게 결과물을 받아들이고 수중에서 사진찍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없애가며 셔터를 누르는 즐거움, 다이빙에 대한 순수한 즐거움을 가지게 된다면 그 뒤에 자연스럽게 좋은 사진과 즐거운 다이빙 추억이 여러분에게 남을 것이다.  이미 여러분은 언더워터포토그래퍼다. 


     여러분에게는 푸른별 지구를 100% 즐길 수 있는 스쿠버다이빙 스킬과 여러분의 카메라를 손에 쥐고있다. 그이상 무엇이 필요하랴. 다이버스하이 수중촬영칼럼 <언더워터포토그래퍼 성장기>와 함께 같이 성장해 나가면 될 것이다. 파이팅!




<언더워터포토그래퍼 성장기>

     나는 강사가 되고 처음으로 수중카메라를 손에 쥐었다. 아무래도 강사가 되고나서 부터 잡았기 때문에 호버링/중성부력에 대한 문제는 일단 잡고 시작했기 때문에 어쩌면 아직 성장과정에 있는 다른 다이버에 비해서는 꽤 수월했던 것 같다. 하지만 언더워터포토그래퍼로서 수중사진에 대한 절망감은 다른 이들과 별반차이가 없었다. 아래 사진들은 바로 그 결과물들이다.  





     나 역시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런 흔한 실수들을 겪으면서 성장해왔다. 하지만 결코 실망하지 않았다. 그저 수중에서 함께 다이빙을 즐기는 펀다이빙 손님, 교육생, 친구들, 동료들을 찍으면서 내셔널지오그래픽에 나오는 멋진 수중사진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즐거움을 느꼈다.  그래서 더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성장해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제 다음편부터는 초보 수중사진가들이 흔히 놓치는 것들과 아주 간단한 기초상식들을 통해 조금씩 사진에 대해, 수중사진촬영에 대해 배워볼까 한다.  여러분도 마음편하게 이 수중촬영 칼럼과 함께 천천히 한스텝씩 나아가며 수중촬영의 즐거움, 다이빙의 새로운 즐거움을 알아갔으면 한다. 다음편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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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촬영 칼럼
【고프로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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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랩스를 더 멋지게,
고폴 (고프로 추천 악세서리)




타임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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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의 강력한 기능 중 타임랩스가 있다. 타임랩스는 쉽게 말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사진을 계속 찍어서 한꺼번에 이어 붙여서 영상을 만들었을 때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해주는 촬영기법이다. 

다큐멘터리나 드라마/영화 등에서 하늘의 구름이 흘러가는 모습이라던가, 낮에서 밤으로 변하는 그런 장면이 바로 타임랩스 촬영장면이다. 그리고 오늘 바로 그 타임랩스를 더욱 멋지게 만들어주는 악세서리를 하나 추천 할까 한다.


실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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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말 필요없이 다음 동영상을 보자.
다이버스하이 모알보알 투어 영상이다. 첫 장면이 바로 타임랩스를 이용한 장면이다.




일반 타임랩스와는 또 달리 미세하게 화면이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프로만 가지고서는 찍을 수 없는 장면이다. 바로 지금 소개 할 고폴을 이용한 영상이다.


고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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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폴은 생각보다 엄청 심플하다. 태엽식으로 원하는 시간 만큼 휙휙 돌려준 후 놓기만 하면 조금씩 회전하면서 타임랩스 영상을 찍을 수 있게 해준다. 따로 배터리가 들어가는 것도 아니라, 쉽게 고장날리도 없고, 간단하게 사용 가능하다.




가격도 생각보다 그리 비싸지 않아서, 하나 정도 구비해두고 타임랩스 촬영을 할 때 화면을 이동시키면서 찍고 싶을 때 사용한다면 아마 색다른 화면을 연출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조심스럽게 추천해본다. (실 사용 약 1년이 되어가는데 여전히 괜찮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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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고프로 4 펌웨어 업데이트 ver. 4.00


_공지
수중촬영 칼럼이 새롭게 개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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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촬영 칼럼은 <고프로 마스터>로 변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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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 펌웨어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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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추가된 기능부터, 버그픽스로 인한 안정성 증가까지. 많은 부분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자세한 것은 업데이트 과정에서 나오는 변경사항을 확인해보세요.



버젼 4.00 



sd카드를 삽입한 고프로를 pc와 연결



그러면 업데이트가 딱






■ 고프로 펌웨어 업데이트 방법

고프로 기기를 USB에 연결해서 PC와 연결하세요. 
잘 모르겠으면 다음 링크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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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주 간단한 수중촬영 세트 구성, 추천 수중카메라


시작은 언제나 심플하게

기존에 교육생들을 찍어주던 컴팩트 똑딱이 대신 이제 본격적으로 좀 더 수중촬영을 해보고자 수중촬영 세트를 구성했으나 사실 냉정하게 말하면 이전 컴팩트 똑딱이 카메라에 싸구려 하우징을 달았을 때와 별반차이가 없는 구성이었다. 조금 더 좋은 카메라인 하이엔드급 카메라, 그리고 조금 더 비싼 하우징, 랜턴 하나를 추가 했을 뿐 거의 다를게 없는 구성이었다.

니콘 P330, 아이켈라이트하우징, 라이칸 미니 T6 랜턴





이 것이 내가 가진 수중촬영세트의 전부다. 어쩌면 현재 TG-4같은 명기와 랜턴이 있었더라면 더 즐거운 수중촬영을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간단한 구성의 수중촬영세트로 나는 본격적인 수중촬영에 입문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워낙 물고기에 관심이 없는 다이버다 보니, 그냥 컴팩트 카메라로 교육생들 모습 좀 찍어준게 다였는데 조금 마음가짐을 바꾸니 이것저것 찍게 되고 그러면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물고기에 대한 관심이 생기니 더 잘찍고 싶어지고 선순환이 이루어졌던 것 같다.


추천 구성

수중촬영 칼럼 <언더워터포토그래퍼 성장기> 칼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많은 질문을 받았다. 대부분의 질문들, 문의사항은 거의 비슷했다. 

" 하고는 싶으나 너무나 비싼 하우징 가격에 엄두가 안난다 " 

아쉽게도 내가 이전에 쓴 글들의 요지는 " 자신이 가능한 범위내에서 무리하지말고 싼 가격에 입문할 수 있으니 일단 시작해보라 " 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오늘 칼럼은 어쩌면 지난 번 칼럼에서 추천했던 카메라들 중 콕 집어서 하나를 추천해보려고 한다.


명기 올림푸스 TG-4

내가 추천하는 제품은 현재 수중촬영 입문용 중 거의 동급 레벨 최강이다 못해, 수중촬영을 즐기는 다이버들이라면 서브카메라로도 하나 쯤 가지고 싶어하는 올림푸스 TG-4이다.

< 기본적으로 좋은 카메라 >


< 전용하우징까지 갖춘 최고의 카메라>


< 스트로보 하나만 추가해줘도 상상초월 >



< 광각용 돔포트 어안렌즈까지 갖춘다면 어마무시한 괴물로 변신 >



일단 카메라 자체의 가격 및 성능도 하이엔드 급이며, 올림푸스에서 자체 생산한 저렴한 하우징(타 하우징에 비해), 그리고 인기모델의 행복! 다양한 악세서리 지원. 올림푸스라는 회사 자체가 가진 다이버 친환경적인 카메라. 등등 

수많은 장점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적어도 이 모델을 산다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수중촬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적당히 몇몇 악세서리나 장비만 추가해줘도 수중촬영의 입문,기초,중급까지 가는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자부한다. 


TG-4 셋팅

늘 그렇듯이 돈이 문제라, 만약 이 제품을 구입하려고 하는 다이버라면 반드시 TG-4와 전용하우징을 구입을 하길 바란다. 그리고 정말 작은 랜턴 하나라도 같이 구입하라고 권하고 싶다. 그 랜턴의 존재가 얼마나 큰 차이를 보일지는 앞으로의 칼럼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돈을 조금 더 쓴다면 스트로보 하나, 광각웻렌즈 정도 하나만 추가한다면 향후 거의 모든 상황에 사용 가능한 전천후 수중촬영세트를 구성 할 수 있다. 

이런 다양한 악세서리들을 지원한다는 것 자체가 이 카메라 가진 가장 훌륭한 미덕이다.




<언더워터포토그래퍼 성장기>

나는 여행하며 애용하던 니콘 P330과 그나마 저렴한 아이켈라이트 하우징으로 수중촬영에 입문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전 그냥 교육생들 찍어주던 싸구려 컴팩트카메라하우징세트는 잊도록하자) 즉 시작 자체가 수중촬영에 집중했다기 보다는 그냥 좋아하는 카메라를 계속 이용하려던 옹고집이 있었는줄 모른다.


그걸 생각하면 TG-4는 정말 명기 중에 명기다. 접사에 최적화된 현미경모드며, 수중색감을 살려주는 수중모드, 그리고 15미터 방수라 하우징에 물이 새더라도 안전한 카메라까지.  이 정도면 입문용으로 시작해서 수중촬영의 즐거움을 완벽하게 만끽하며 다이빙을 즐기는데 지장이 없으리라 보장한다. 

만약 내가 니콘 P330 + 하우징 조합만 가지고 사진을 찍었다면 정말 아무 의미가 없었겠지만 작은 랜턴으로 인해 접사 촬영을 좀 더 즐겁게 할 수 있었다. 그러니 TG-4를 구매한다면 꼭 랜턴 하나 정도는 같이 구매해주도록 하자. 좀 더 사진을 찍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더이상 고민하지말고, 
수중촬영 시작해보자! 


다음편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중카메라를 마련 한 이후의 시점으로 글을 적어볼까 한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분들을 이제 막 수중촬영에 관심을 가졌으나 비용문제나 여러 근심걱정으로 인해 최소한 TG-4 정도, 혹은 D-30 정도의 카메라를 구입했다고 생각하고 같이 수중촬영의 즐거움을 얻어가며 성장하는 느낌으로 글을 적을까 한다. 아무쪼록 즐겁게 함께 성장해나가고 바다의 즐거움, 수중촬영의 즐거움을 알았으면 한다. 언젠가 바다에서 함께 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_NOTICE
곧 카테고리를 따로 이동하여 <언더워터포토그래퍼 성장기> 라는 게시판을 새로 만들어 연재를 이어갈까 한다. 기존의 수중촬영 칼럼은 잡다한 수중촬영관련 정보나, 팁 등을 올릴 생각이고 <언더워터포토그래퍼 성장기> 카테고리에서는 초보 수중사진가의 관점으로 점점 하나씩 배워나가며 알게 된 것들을 공유하고,쉽게 익힐 수 있게 실제 에피소드나 이야기들로 엮으면서 글을 써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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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촬영 칼럼
<언더워터 포토그래퍼 성장기>

#4 수중카메라 & 하우징 구성을 위해 고려 할 요소



수중 카메라 & 하우징 구입 전 생각 할 것

어느덧 4편이다. 지난편을 정리하자면 일단 수중촬영을 위한 카메라 혹은 수중촬영 세트를 먼저 구성해야 된다는 것. 그리고 그 방법은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다고 했다. 수중촬영용 카메라를 구입하거나, 혹은 사용하고 싶은 카메라에 하우징을 씌워서 수중촬영용 세트를 구성하는  방법. 


그러면 본격적으로 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먼저 어떤 사진을 찍을 것인가? 그에 대해 생각을 해볼 문제다. 일단 기본적으로 너무나 돈이 없어서 그냥 수중촬영이 가능한 입문용 카메라를 사용하겠다고 한다면 간단한 문제지만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중촬영 세트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살펴봐야한다. 


<돈만 많으면 지구 정복할 기세의 카메라들을 구입하면 그만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까.. >





렌즈 교환식으로 갈 것인가 아닌가?

본격적으로 수중카메라 & 하우징 구성으로 결정을 하기에 앞서, 원론적으로 한번 생각해봐야겠다. 나는 수중에서 어떤 사진을 찍고 싶은가?

여타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구매할때와 마찬가지로 나의 취향과 나의 다이빙패턴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사람 위주의 혹은 물고기 무리들을 촬영 할 때와 바위틈의 작은 생명체나 누디브랜치 등을 촬영 할때는 차이가 존재한다. 이른바 광각 촬영과 마크로촬영으로 대표된다. 

지금부터 설명할 부분은 최대한 사진의 문외한인 분들도 이해 하기 쉽게 접근 해볼까 한다. 먼저 가볍게 카메라 렌즈 성능을 표시하는 부분을 살펴보면 대략 이런식으로 적혀있을 것이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 혹은 렌즈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예시)
F 2.0 / 15-40mm
F 1.8 / 50mm
F 3.8-5.6 / 20-50mm

앞에 F값은 렌즈의 밝기라고 생각하면 되고 숫자가 적을 수록 밝은 렌즈다. 역시 숫자가 적을수록 사실상 가격이 빘다고 생각하면 되며,  뒤에 mm는 렌즈의 화각을 나타낸다. 렌즈가 찍히는 범위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위의 예시를 그대로 해석하면 

F 2.0 / 15-40mm 는 렌즈 밝기가 2.0이며 화각이 15-40mm를 가지는 줌렌즈
F 1.8 / 50mm 는 렌즈 밝기가 1.8이며 화각이 50mm로 고정되어있는 단렌즈
F 3.8-5.6 / 20-50mm는 렌즈 밝기가 3.8에서 5.6으로 화각에 따라 달라지며, 20-50mm범위의 화각을 가지는 줌렌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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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종류의 렌즈, 렌즈를 고르는 것도 신중, 자신의 목적에 맞게 고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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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즈 앞면에 보면 자세히 렌즈의 사양이 표기 되어있다. 50mm 1:1.8  이 부분만 봐도 F 1.8 50mm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단 렌즈 밝기는 여기서 잠시 논외로 두고, 수중에서 중요한 화각에 대해 잠깐만 살펴보자. 


광각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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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각 즉 넓은 시야각으로 사진을 찍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흔히 화각이 넓다는 표현을 쓴다. 넓은 풍경을 찍거나 주변 배경도 함께 넣고 싶을 때 좋다. 


마크로(접사)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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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로(접사)는 좀 더 가까이 자세히 사진을 찍는 다는 것을 의미한다. 흔히 화각이 좁다는 표현을 쓴다. 피사체에 집중하고 싶을 때 사용한다.


이렇듯, 수중촬영에 대표되는 광각과 마크로는 사실상 서로 극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수중촬영세트를 구성하는데 있어 큰 애로사항이 꽃을 피운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그냥 작은 컴팩트 카메라/하이엔드 카메라를 통해 적당히 광각도 마크로도 촬영할 것인가. 혹은 렌즈교환식 (미러리스,DSLR) 카메라를 통해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렌즈를 교체해가며 촬영을 할 것인가? 




< 육지에서 광각이었던 카메라도 수중에서는 이렇게 화각이 줄어든다 >


물론 본인의 취향이 아예 딱 하나로 규정되면 모든 문제는 해결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다이버라면 광각도 찍고 싶고, 마크로도 찍고 싶고 다양하게 찍고 싶을 것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선 적당히 타협을 해서 컴팩트/하이엔드 카메라를 선택하거나,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구입하더라도 줌렌즈를 사용해서 다양하게 촬영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돈이 아주 충분해서 모든 렌즈를 다 구비하는 방법도 있으나 현실적으로 그런 사람이라면 큰 고민을 하지 않을 것이고 이 글도 읽지 않고 있을것이다.  아마 대부분 전자에 속할 것이다. 그런데 이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이다. 바로 우리가 수중에서 촬영을 하기 때문이다. 


물의 굴절율

오픈워터 이론교육때, 그리고 학교에서 과학시간에 우리는 물의 굴절율을 배웠다. 오픈워터 때 배운 이론으로 물 속에서는 내가 보는 사물이 33% 크고 가까이 보인다고 배웠는데 어려운 이론까지도 필요없이 우리가 수중에서 카메라를 사용한다면 육지에서 촬영 할 때와 전혀 다른 각도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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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안렌즈에 가까운 초광각의 고프로 사진 역시 육지에선 주변이 왜곡될정도로 나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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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중에서는 굴절로 인해 광각효과가 거의 사라진다. 

쉽게 말해 육지에서 광각이었던 카메라가 수중에서는 광각이 아니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즉 적당히 렌즈 고민을 하지 않기 위해 컴팩트/하이엔드/혹은 렌즈교환식 카메라라고 하더라도 줌이 가능한 렌즈를 사용하게 된다면 전혀 다른 화각이 나온다는 것이다. 즉 일반 컴팩트/하이엔드/줌렌즈 등을 가지고 수중촬영을 한다면 간단히 말해 이도 저도 아닌 사진이 나온다는 것이다. 사실상 거의 광각은 포기해야 되는 일이 발생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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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지에서 광각도 물속에서는 화각이 줄어든다. 


하고자하면 길이 있다.

결국 우리는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돈이 충분해서 모든 것을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일단 정해야 한다. 내가 간단하게 수중에서 스냅샷위주로 그냥 사람들도 적당히 찍어주고 적당히 마크로도 찍어보고 하겠다면 컴팩트/하이엔드/줌렌즈로 충분 할지도 모르지만, 좀 더 이쁜 광각으로 또 제대로 된 마크로도 찍고 싶다면 결국 우리는 수중촬용세트에 광각용 셋팅과 마크로용 셋팅 두가지 셋팅이 따로 필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고가의 미러리스/DSLR만이 답인가?
그렇지는 않다.

다행이도 세상엔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수 없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미 정답이 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만약 컴팩트카메라/하이엔드 등으로 렌즈를 바꿀 수 없는 카메라를 구입해서 수중하우징 세트를 구성하게 되더라도 다행이도 우리는 그 수중하우징세트에 광각용/마크로용 렌즈를 구입해서 달 수 있고, 그렇게 렌즈를 바꿀 수 없는 카메라들도 얼마든지 광각용/마크로용 셋팅을 적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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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말해 우리 주변에 흔히 아이폰같은데다 외부렌즈를 덧붙여 사용하는 것을 상상하면 된다.


이때 사용하게 되는 것이 바로 WET LENSE 웻렌즈다. 이름이 웻렌즈 인 이유는 간단하다. 물 속에서도 갈아끼울수 있기 때문이다. 카메라 자체에다 다는것이 아니라, 이미 수중하우징세트로 구성된 것에 앞에 추가로 렌즈를 더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웻렌즈를 통해 우리는 렌즈를 바꿀 수 없는 컴팩트/하이엔드/고프로 같은 카메라 역시 얼마든지 광각/마크로 셋팅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심지어 수중에서 렌즈를 교체할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장점으로도 작용하는 것이 바로 웻렌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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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웻렌즈는 아예 달아놓고 쓰고 싶으면 렌즈에 붙이고 안쓸때는 돌려서 빼놓을수 있게 편리하게 된 것도 있다.


즉, 돈은 없는데 이 것도 저 것도 결정 못내리겠다 해도, 사실상 우리에겐 길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아주 조금은 컴팩트 카메라/하이엔드 카메라/미러리스/DSLR 등 카메라 선택에서 여러가지 옵션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이제 카메라만 결정하면 된다. 


카메라 결정

당연하게도 아마 여러분의 카메라 결정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당연히 예산일 것이다. 한두푼 하는 수중촬영 세트가 아니기 때문에 끝없는 고심을 하게 될 것이다.  대략 100만원미만에서 100만원대의 예산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라면 이전편에 소개한 TG-4 같은 카메라로 구성을 하게 될 것이고, 200만원대 이상의 예산이라면 하이엔드급을 고려하게 될 것이고, 그 이상의 예산을 가진이들이라면 미러리스/DSLR 을 고려하게 될 것이다.

굳이 수중촬영용 세트 뿐만 아니라 살면서 어떤 물품을 구매할 때 당장 사용할만한것과 앞으로 미래를 생각해서 구성하는 것은 개개인의 주관적인 차이와 예산의 가용성에 지배를 받는 일이다. 하지만 다시 한번 말하지만 큰 고민을 하는 것보다 가능한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최적의 카메라를 구입해서 먼저 사진을 한장이라도 찍어보는 것이 낫다고 이야기를 하고 싶다. 

다시한번 요약하면 수중에서는 광각/마크로 확실히 결정해서 셋팅해야되는데 굳이 미러리스/DSLR같은 렌즈교환식이 아니더라도 웻렌즈의 도움으로 광각/마크로를 만들 수 있으므로 굳이 무리해서 예산 초과하는 카메라를 무리해서 구입 할 필요가 없다는 것. 얼마든지 컴팩트/하이엔드로도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확실하게 광각이든 마크로든 꽂혀있는게 있다면 더 편하게 구성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대부분 둘다 찍고싶어하는 것이 인지상정) 어쨌든 예산범위를 결정하고 그에 맞춰서 사는것을 추천한다. 아무리 무리를 해서 결정한다고 해도 끝없는 고민이 기다릴 뿐이다. 



언더워터포토그래퍼 성장기

나 같은 경우엔, 강사 이전, 한명의 다이버로서 사실 작은 수중생명체들에게 큰 관심이 없었고, 대물들 위주로 고래상어, 만타 혹은 큰 무리를 지어 다니는 바라쿠다,트래블리 같은 물고기들에만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애시당초 광각을 좋아했고, 또 교육생들을 찍어주다보니 광각이 필수 였다. 

하지만 조금씩 수중촬영에 관심을 가지면서 접사 촬영을 하다보니 작은 수중생명체들에게 관심이 가져졌고, 또 좋아졌다. 그리고 또 접사촬영이 즐거워진 케이스다.

수중에서 모래틈에 사는 그 흔한 고비를 바라보며 녀석이 귀여워지기 시작한 시점이, 녀석을 좀 더 제대로 찍고 싶다고 생각한 시점이 접사의 시작이었고, 흔하게 마주쳤던 누디브랜치를 좀 더 이쁘게 표현하고 싶어졌던 순간이 접사에 눈을 떴던 순간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니콘P330 셋팅을 할 때도 사실 광각은 포기하고 적당히 교육생들을 찍어주고, 개인적으로 쓸 때는 마크로에 집중해서 찍었던 것 같다. 물론 돈이 충분했더라면 광각세팅을 했겠지만, 대부분은 예산에 제약을 받기 때문에 취사선택을 해야하는 것이다.





< 광각 고프로>


< 수중에서는 확연히 화각이 줄어든다 >






만약 여러분도 지금 수중 촬영 세트를 구성하고 싶다면 만약 돈 때문에 고민이라면 여러분이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먼저 가볍게 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민하고 있는 사이에 지나가는 소중한 시간보다, 나중에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생각으로 가능한한 먼저 사진 한장이라도 찍어가며 경험을 쌓는게 더 중요할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진은 기기의 성능보다는 찍는 사람의 스킬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뽐뿌를 받을 때는 저렴한 카메라로 멋진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먼저 기본기를 닦는 다는 생각을 하자. 기본기만 받쳐준다면 저렴한 카메라 구성으로도 얼마든지 훌륭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일단 시작하자! 당장 수중촬용카메라를 구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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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찍어보는게 중요하다.



수중카메라 & 하우징 구성을 위한 필요한 요소

_어떤 사진을 찍을것인가에 대한 고민
_나의 예산범위는 어디까지인가?
_렌즈를 여러개 구매 할 것이 아니라면 굳이 미러리스 / DSLR 같은 렌즈 교환식은 필요없다. 
_나의 사진 취향과 다이빙 패턴 등을 고려해보자
_모든 길이 열려있다. 일단 가능한 것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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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촬영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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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난 이미 카메라가 있는데, 수중촬영을 할 방법이 없을까?




카메라는 준비되었다!

이전 편에서 입문용 수중촬영용으로 쓸만한 카메라를 살펴보았다. 하지만 대부분 디카 한개쯤은 가지고 있는 요즘 시대에 이미 애착을 가지고 애용하고 있는 자신의 카메라가 있는 다이버라면 어떨까?


수중촬영용 카메라를 구성하는 방법은 천차만별이지만, 이미 있는 카메라를 활용하고 싶다면 혹은 수중방수 기능을 가진 카메라들 보다 월등히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 카메라를 이미 소유하고있거나 구입해서 사용하고 싶은 다이버들이라면 당연히 수중촬영용 방수 하우징(Housing)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카메라냐 하우징이냐?

아마 하우징 구매를 고려해서 가격을 알아본 다이버라면 한번쯤 어마무시한 하우징 가격에 주늑이 들어 본 적이 있을것이다. 거의 2배수 법칙이라고 하여, 하우징 가격 = 카메라가격 * 2 으로 어마무시한 가격을 보여준다. 이렇게 카메라 보다도 더 비싼 하우징 가격에 좌절을 겪는 것은 누구나 한번 쯤 겪어보는 일이다.


이쯤 되면, 저렴한 하우징을 구입하게 되면 그에 맞춰 카메라를 구하는 일도 다반사고, 인기 모델로 다양한 업체에서 하우징을 제조하게 되면서 하우징 가격이 저렴한 카메라모델 같은 경우엔 하우징에 맞춰 카메라를 구입하게 된다. 따라서 개인마다 자기가 이미 가지고 있는 카메라에 하우징을 구해서 씌울것인가, 혹은 하우징 저렴한 모델을 구한 뒤, 그에 맞춰 카메라를 바꾸거나 새로 구입할 것인가. 이에 대한 고민은 역시 한번쯤 겪을 성장통 같은 것이다.


무엇이 옳은지는 이야기 할 수 없고,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많은 이들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그나마 이상적인 답을 얘기 하자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메라 모델이 상당히 괜찮다면 하우징을 구해서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어느 정도 인기 모델들은 대부분 많은 이들이 사용해보고 퀄리티가 좋은 사진을 뽑아내는 좋은 카메라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억지로 카메라를 새로 사기 싫다고 비싼 하우징을 맞추는 것 보다는 평이 좋은 카메라 혹은 인기모델로 다양한 하우징이 발매되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하우징을 싸게 구매 할 수 있는 카메라 모델로 정한 뒤 새로 구입하는게 좋다. 


하지만 정답은 없다. 카메라가 먼저냐, 하우징이 먼저냐는 순전히 개인의 몫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내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저 한명의 다이버의 이야기를 들으며 본인에게 비추어 앞으로 수중촬용 장비를 구성하는데 참고가 되면 좋을 것 같다. 


언더워터포토그래퍼 성장기

스쿠버다이빙 강사 이전에, 배낭여행자인 나는 여행을 다니며 그간 다양한 카메라를 사용해봤으나 여행의 즐거움을 위해 가장 마지막 여행까지 사용한 나의 카메라는 상당히 평이 좋았던 니콘 P330 모델이었다. 컴팩트 카메라 사이즈에 하이엔드급 카메라였다. 여행을 다니며 언제나 주머니에 쏙 들어가있다가 필요할 때 팍 튀어나와서 좋은 사진을 찍게 도와준 정말 나의 여행을 풍요롭게 만들어준 카메라였다.




▲ 니콘 P330으로 찍은 여행 사진들, 애착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카메라의 성능도 성능이지만, 그 애착은 이루 말로 표현 할 수 없었다. 이후 수중촬영 세트를 구성하려던 때, 나 역시도 카메라냐? 하우징이냐? 선택의 기로에 섰다. 사실 카메라를 바꾼다면 좀 더 저렴하게 세트를 구성 할 수 있었으나, 오랫동안 여행을 함께 하며 이미 검증이 끝난 니콘 P330 그리고 그 카메라에 대한 정이 어쩌면 조금은 미련한 선택을 하게 만들었다. 나는 당시 니콘 P330에 하우징을 씌우기로 결정한 것이다.



당시에 니콘 P330 혹은 그 바로 이전 名器로 유명했던 P300에 하우징을 씌운 다른 다이버에 대한 정보가 거의 희박했었기에 더욱 모험이었다.  말그대로 그냥 내꼴리는대로 구성을 하게 된 것이다. 돈은 조금 들더라도 좋아하는 카메라를 선택한 상황.


니콘 P330 방수 하우징

니콘 P330 하우징을 씌우기로 마음 먹고 이때부터 하우징을 알아보는데 아무래도 하이엔드급이고 이 당시에도 역시나 거의 수중촬영에 문외한에 가까웠기에 여러루트를 알아본 봐 그나마 가장 저렴하게 구성 할 수 있었던 아이켈라이트 (Ikelite) 社의 하우징을 선택하기로 했다. 한국 아이켈라이트 총판 김병수 대표님의 도움으로 이런저런 조언등을 받으며 드디어 하우징을 구매하게 되었다. 

이미 카메라와 방수하우징이 구성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고민이나 후회나 망설임 따윈 없었다. 이제부터 그저 사진을 열심히 찍으면 될 일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카메라와 하우징, 작은 라이트 하나로 구성된 정말 미니멀한 수중촬영용 세트였고 또 따로 광각용 웻렌즈나 돔포트 등을 구성하지 않은 셋트였기에 어쩌면 카메라 성능의 최대치까지 쓰지 못했을 지도 모르겠지만, 충분히 즐겁게 수중촬영을 즐길 수 있고, 니콘 P330의 훌륭한 성능으로 나름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울 만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다. 


▲ 한때 화제가 되었던 바나나우유 용기로 만든 디퓨저! 진짜 성능 최고!



▲ 니콘p330 하우징

정말 간출한 세트다.






다음은 니콘 P330 + 아이켈라이트 방수 하우징 그리고 작은 서브용 수중랜턴으로 찍은 사진들이다. 광각용 웻렌즈나 돔포트 등을 구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확실히 광각보다는 마크로 위주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나름 즐거운 시간이었다. 





▲ 니콘 P330 (Ikelite 하우징) + 라이칸프로 T6 (1000루멘)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고, 본격적으로 수중카메라에 관심을 가지고 일단 무조건 질러보고 나니 이때부터 자연스럽게 수중촬영과 카메라에 대한 지식이 쌓이기 시작했다. 인생은 실전이라고, 열심히 인터넷 찾아보고 사진공부하고 하는 시간보다 직접 몸을 굴려가며 찍어나가면서 수중촬영에 아주 조금 눈을 떴던 시기였던 것 같다. 이번 편까지 읽고나서도 아마 많은 예비 수중촬영가 다이버들이 고민 할 것이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카메라로 하우징셋트를 구성하게 되면 얼마지? 혹은 도대체 카메라를 뭘 사야할까? 어떤 수준까지 구매해야 할까? 여전히 고민 일 것이다. 

다음편에는 원점으로 돌아가, 어떤 사진을 찍을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사진촬영에 대해서도 익히고, 그것을 바탕으로 어떤 카메라를 사야되는 것인가에 대해서 한번 얘기를 나눠볼까 한다.


나 같은 경우엔 이번 편에 언급했듯이 원래 애착을 가지고 있는 카메라에 하우징을 씌우고, 수중촬영용 세트를 구성했기 때문에 사실 카메라 비용은 따로 들지 않아서 어찌보면 저렴하게 하우징 구성을 했던 것 같다. 앞으로 이 칼럼을 지속하면서 얘기하겠지만 사진은 정말 찍는 사람의 스킬에 의해 좌우된다고 생각을 한다. 무엇을 살까 고민하기 보다는 하루라도 먼저 사서 한장이라도 더 찍어가며 스쿠버다이빙의 즐거움, 수중촬영의 즐거움을 알아나간다면 내가 왜 그토록 카메라나 하우징 문제로 고민을 했던가? 하고 절로 웃음이 나올 것이다. 


일단 시작하자! 

언더워터포토그래퍼 성장기 다음편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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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떤 카메라를 살까?



하늘을 봐야 별을따지, 카메라가 있어야 찍을 것이 아닌가?

이제 수중촬영에 관심을 가지게 된 다이버들이라면 수중촬영장비에 관심을 두게 되었을것이다. 일단은 카메라가 있어야 찍던지 말던지 하지 않을 것인가? 한명의 다이버로서 또 많은 이들의 문의를 받는 강사로서 수중촬영장비 관련해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부분은 역시 뭘 사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일 것이다. 돈이 많다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예산 마지노선이란게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길 원하는 많은 다이버들이 기왕 사는거 후회없는 선택을 위해 고민하기 마련이다.


수중촬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면 우리는 이제 카메라를 가져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카메라가 우리에게 필요할 것인가?



수중촬영의 대중화

다행이도 점차 기술의 발전이 되면 될 수록 수중촬영의 분야 역시 대중화되었다. 즉 누구나 쉽게 수중촬영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큰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 지금은 고프로로 대표되는 액션캠부터, 각 카메라 회사들이 내놓는 방수카메라까지 다양한 장비들이 우리 예비 언더워터 포토그래퍼들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프로 하나면 사진/동영상 모든게 해결되는 추세라 더더욱 가볍게,손쉽게 수중촬영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덕분에 오픈워터를 배우러 오는 과정에 이미 고프로를 들고 오는 예비다이버들도 많아졌다. 또한 30m 수심까지 방수가 되는 캐논 D30 이라던가, 15m 수심까지 방수가 되는 올림푸스 터프시리즈 등등 수 많은 컴팩트형 방수 카메라까지 더 한다면 수중촬영의 문턱은 더욱 낮아졌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담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다. 



초심자들을 위한 수중촬영장비

위에 언급된 3개의 대표적인 카메라를 시작으로 초심자들을 위한 수중촬영장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아마 많은 예비 언더워터포토그래퍼! 그들 모두가 처음에 고민하는건 얘기만 들어도 숨이 턱턱 막히는 비싼 카메라와 그 것보다 비싼 수중하우징과 악세서리들로 인해 아무나 사진을 찍는건 아닌가보다 하는 선입견이다. 하지만 이미 언급했듯이 수중촬영의 대중화로 그 누구나 쉽게 다이버라면 수중촬영의 세계에 발을 딛을 수 있다. 그것은 바로 각 카메라 제조사들의 노력 덕분이다. 수 많은 초심자들 혹은 입문자들을 위한 (한번에 큰 비용을 들이기 어려운) 입문용 수중촬영장비를 소개해볼까 한다. 지금 소개하는 것 말고도 수 많은 종류의 카메라가 있고, 또 굳이 이 것이 아니더라도 여러분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무궁무진하다는 점을 미리 알아주었으면 한다.


지금 소개하는 제품들은 이미 하우징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혹은 하우징이 따로 필요하지 않은 제품으로 가격에 대한 문턱이 낮아 부담없이 수중촬영의 즐거움을 알아 갈 수 있는 제품들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제품들이 진리이고 최고의 제품 이라 소개하는 것은 아니라고 얘기 할 수 있다)


수중촬영 입문 3대장

첫번째, 동영상과 사진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욕심쟁이들에게 추천한다. 고프로 시리즈!








▲ 고프로 4

고프로 시리즈에 더이상의 설명을 한다는 것은 입만 아픈 얘기다. 다만 확실히 얘기 할 수 있는 것은 고프로는 동영상에 더 최적화 되어있다는 점이다. 특히나 빛이 밝은 대낮이라면 사진 또한 그 어떤 카메라에 견주어도 더 나을만큼 무시무시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빛이 적은 수중에서는 얘기가 달라진다.  빛이 적은 곳에서 고프로로 찍은 사진은 그야 말로 눈뜨고는 볼 수 없을 정도의 수준이다. 따로 초점을 조절 할 수 없는 것과 적은 빛에 취약하다는 점이 바로 고프로의 최대 단점이다. 다만 고프로 시리즈를 입문용으로 추천 하는 것은 다이버들이 아니더라도 대중화 되어있기 때문에 이미 여행용으로, 일상생활에서 등 쉽게 사용하던 액션캠으로 수중에서 영상도 사진도 찍을 수 있다는 것. 그 것이 고프로의 최대 매력이고, 또 위에 언급한 말을 다른 시각에서 살짝 보자면 낮은 수심, 즉 빛이 많은 곳에서 찍는 고프로의 사진은 그야말로 훌륭하다.  


이 글을 최소한 오픈워터 다이버 이상이 읽는 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우리는 이미 오픈워터 때 물의 굴절율때문에 물 속에서는 약 33% 물체가 크고 가까이 보이는 걸 배웠고, 또 그 굴절율 때문에 카메라의 화각이 달라진다는 것을 배웠다. 그 말은 이미 육상에서 어안에 가까운 (광각) 고프로는 수중에서도 이미 최적화가 되어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것이다. 즉 입문용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오히려 큰 비용없이 수중촬영의 즐거움을 알아가기에 이보다 좋은 제품이 없을 것이다. 


두번째, 최대수심까지 가볍게 즐겨보자! 캐논 D30 


대부분의 방수 카메라들이 스노클링 등이나 가벼운 잠수를 겨냥하고 수심 5미터 급의 제품을 내놓기 시작하다, 어느 순간부터 15미터급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 가운데 걸출하게 나온 녀석이 있으니 바로 캐논에서 제작한 D30이다. D30은 수심 25m까지 사용이 가능한데, PADI 오픈워터 코스 최대 수심이 18미터, 그리고 PADI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코스에서 최대수심 30미터 (한계수심 40미터) 라고 할 때 사실상 다이빙을 하면서 어느정도의 수심까지도 추가비용 없이 사용 할 수 있는 가장 가벼운 수중카메라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캐논 D30일 것이다. 이 카메라의 장점은 당연하게도 굳이 하우징이 없어도 25미터까지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정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입문용으로 손색이 없는 카메라다.





세번째,  마크로의 즐거움을 느껴보자! 올림푸스 TG-4


전통적으로 다이버들에게 호의적인 올림푸스는 다른 회사들에 비해 다이버들을 위한 제품을 많이 내놓는편이며, 자체제작한 수중하우징이 꽤 괜찮은 회사 중에 하나다. 특히 지금 소개하는 올림푸스 TG-4는 15m까지 방수가 되는 제품군으로 올림푸스에서 제작한 자체 하우징까지 씌우게 되면 더는 말할 필요가 없는 훌륭한 수중촬영장비가 된다. 특히나 올림푸스는 수중촬영 모드를 제공하고 또 더불어 접사촬영(마크로)에서 더 나아가 최근 슈퍼마크로로 불리우는 현미경 모드까지 제공을 한다. 따라서 수중촬영의 즐거움을 느끼기에 이 보다 더 나은 카메라를 찾기가 힘들 정도다. 가볍게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며 수중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바위틈,산호틈 등에 있는 작은 수중생물들까지도 깨끗하게 접사촬영을 할 수 있다. 15m까지 방수기 때문에 하우징을 쓰지 않고 이 카메라를 사용하려고 한다면 크나큰 오산이고, 반드시 하우징까지 구입해서 제약 없이 수중촬영의 즐거움을 느껴야 하는 제품이다. 



수중카메라 입문용 3대장을 이렇게 소개해봤는데, 물론 이 것들은 입문용이기 때문에 저마다 단점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큰 비용 부담없이 누구나 손쉽게 수중촬영의 세계로 발을 딛을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제품들이라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제품들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이런 카메라들로 수중촬영의 세계에 입문을 한 뒤, 점점 수중촬영의 즐거움을 깨닫고, 또 어느 순간 부쩍 실력이 올라 더 이상 이 카메라들의 수준으로는 내가 찍고 싶은 것을 찍을 수 없는 수준이 되게 된다면 그 뒤에 또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되지 않을까 싶다. 


수중촬영 또한 육상에서 사진을 찍는 것과 똑같다. 장비의 성능 그 자체보다는 사진촬영에서의 중요한 요소들. 좋은 피사체를 좋은 구도로 최적의 빛을 이용해 마음을 다해 찍어내는 것. 그렇기 때문에 기본만 지킨다면 위에 언급한 입문용도 멋진 수중사진을 남기는데 손색이 없는 제품이 될 것이다. 




위의 3개의 카메라를 모두 오랫동안 가지고 찍어본 사람으로서, 확실한 장단점은 파악하고 있으니 혹시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설명한 대로 자신의 용도와 자신의 상황에 맞게 구매를 하면 괜찮을 것 같다. 더불어 더 자세한 궁금증이 있는 분들은 언제나 문의 바란다. http://www.divershigh.com 질문 게시판에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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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촬영 칼럼
<언더워터 포토그래퍼 성장기>




#1 언더워터포토그래퍼 성장기



언더워터 포토그래퍼(비디오그래퍼) (수중촬영가)

스쿠버다이빙을 접한 이후, 많은 다이버들은 점점 자신만의 영역을 찾아가고 또 즐거움을 찾는다. 딥다이빙을 즐기는 다이버들, 수중풍경을 즐기는 다이버들, 사이드마운트,트림자세 등으로 수중유영을 즐기는 다이버들까지 수 없이 많은 다이빙의 즐거움들이 있다.


그리고 그런 다이빙의 영역 중에 가장 인기있고 많은이들이 좋아하는 장르가 바로 수중촬영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스쿠버다이빙 강사 이전에 한명의 다이버로서 무척이나 좋아하는 장르가 바로 이 수중촬영이다. 특히 비디오 촬영,사진촬영 모두 관심이 있고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다양하게 즐기는 편이다.



수중촬영 칼럼을 통해 고프로 관련 정보나 편집기술로 누구나 쉽게 수중영상을 제작 할 수 있는 것을 알려주고, 또 수중사진촬영 또한 손쉽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게 하고자 다이버스하이 공식 블로그에 게시판을 따로 오픈했는데 이번기회에 단편적인 수중촬영관련 칼럼글 보다는 좀 더 읽는 분들이 손쉽게 재밌게 읽을 수 있고 자연스럽게 읽으면서 수중촬영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심하다가 한명의 다이버가 자연스럽게 수중촬영을 배워나가고 또 그로인해 바다를 더욱 즐길 수 있게 되는 과정을 그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새로운 연재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 


부디 많이 모자라지만 한명의 다이버가 점점 수중촬영에 눈을 떠가며 수중생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바다의 즐거움을 더 알게 되는 즐거움을 함께 즐겨줬으면 한다. 또한 스쿠버다이빙, 수중촬영에 관심있는 많은 다이버들이 함께 성장해나갔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본다. 


그리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수중촬영 칼럼] 新시리즈 <언더워터 포토그래퍼 성장기> 지금 시작해보겠다.



#1 언더워터 포토그래퍼 성장기


여행을 떠나면 많은 이들이 사진을 찍게 된다. 추억을 간직하려는 목적 혹은 누군가에게 보여주고싶은 목적. SNS시대에 걸맞게 많은 이들이 남들과는 조금 다른 사진을 남기기 위해 부던히도 노력을 한다. 


수중에서 우리가 즐기는 다이빙 역시 마찬가지다. 다이버들의 많은 숫자가 멋진 다이빙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해두는 것은 그와 별반 다를게 없을 것이다. 오픈워터 교육을 하면서도 강사 초창기에 나는 사진을 찍어주지 않았다. 사진을 찍는 행위자체가 교육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했고, 또 찍어봤자 제대로 된 사진을 건지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점 강사생활을 지속하면서 그들이 얼마나 두근거림을 안고 힘들게 들어온 바다인데 사진 한장 얼마나 가지고 싶을까? 그런 마음에 공감을 가지고, 나 역시 강사이기 때문에 누가 나를 찍어준 사진이 거의 없다보니 그런 추억에 대한 아쉬움이 컸기에 점차 교육생들에게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많이 노력을 하게 되었다.

▲ 추억을 남기는 즐거움, 모델 이수민 (다이버스하이)




강사에게 사진이란?

강사에게 사진이란 어쩌면 교육생들을 찍어주고, 홍보를 지속하게 해주는 수단인지도 모르겠다. 오랫동안 다이빙을 하며 크게 사진에 흥미를 못느꼈던 것은 요식행위처럼 교육생들을 찍어주면서 흥미를 잃었던지도 모르겠다. 항상 하는 다이빙이지만 어느 정도의 주기를 가지고 좋아하는 다이빙의 패턴이 바뀌는데 (나 역시도 한명의 다이버다) 나는 사실 물고기에 관심을 두는 다이버는 아니다. 그런데 어느날 바위틈의 귀여운 녀석들이 어느날 갑자기 유독 귀엽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드디어 아주 작은 마이크로 생물들에 굉장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녀석들을 관찰하면서 녀석들을 좀 제대로 찍어보고픈 욕구가 생겼다. 처음으로 한명의 다이버로서 진정으로 사진에 관심을 가지게 된 순간이었다. 그전까지는 나에게 사진은 그냥 물 속에서의 즐거움, 함께 다이빙을 하는 교육생,펀다이버들과의 추억을 간직하는 도구였다면  작은 수중생물친구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그 순간부터 사진은 나에게 녀석들을 좀 더 관찰하고,알아가고,사랑하게 되는 도구가 되어버렸다.


물고기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던 한명의 다이버는 그렇게 수중생물에 눈을 떴다. 그리고 언더워터포토그래퍼의 길에 첫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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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촬영 칼럼 - 고프로 마스터
고프로 펌웨어 업데이트


펌웨어
고프로는 정말 매력적인 기기다. 고프로에서는 한번씩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준다. 펌웨어에 대해 생소한 분들이 계실텐데, 우리가 스마트폰 앱이나 소프트웨어의 버그를 고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등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하듯, 하드웨어 자체에 내장된 시스템도 이따끔씩 업데이트를 해줘야 할 때가 있다. 이때 이를 일반적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라고 한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하드웨어 업데이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고프로 역시 현재 꾸준히 펌웨어 업데이트가 되면서 기능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펌웨어 업데이트는 기기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기기의 성능,한계를 늘려준다. 따라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꾸준히 해준다는 건 그 회사가 정말로 사용자들을 신경써주고 있다는 얘기. 그렇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프로 펌웨어 업데이트 방법을 알아보자.
 


■ 고프로 펌웨어 업데이트 방법

고프로 기기 펌웨어 업데이트 방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아무래도 고프로 기기 자체를 컴퓨터와 연결 시키는 방법일 것이다. 이때 반드시 <고프로 스튜디오> 프로그램이 설치가 되어있어야 한다. 혹시 고프로 스튜디오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 고프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를 미리 해두자.

<고프로 스튜디오> 프로그램이 있다면 고프로를 USB로 연결시키는 순간 자동으로 사진을 읽고, 업데이트 확인절차를 거칠 것이다. 


▲ 자동으로 소프트업데이트를 할 것인지 물어본다.




▲ 2016년 5월 현재 03.00.00 버젼 혹시 02.00.00버젼을 사용중이라면 자동으로 업데이트 버젼이 뜰 것이다.






▲ 이외에도 SD카드를 이용해 펌웨어 업데이트 하는 방법이 있지만 제일 확실하고 안전한건 고프로 자체를 컴퓨터와 연결하는 방법 일 것이다.






▲ 정상적으로 업데이트 절차가 뜬다면 컨티뉴를 계속 눌러주자. CONTINUE





▲ 완벽하게 업데이트가 되고 난 뒤, 고프로 카메라에서 업데이트 버젼을 확인 할 수 있다. 고프로를 켜고 끌 때 앞면 작은 액정에서 버젼을 확인 할 수 있다.



■ 최신유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펌웨어는 최신 버젼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다. 아무쪼록 고프로에서 제공하는 최신의 소프트웨어와 펌웨어를 유지하며 같은 값을 주고 산 고프로의 성능을 낮춰 쓰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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