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롭 고래상어 투어에 가지 말아야 할 5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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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스 하이는 오슬롭 여행 상품을 팔지 않습니다.





필리핀 세부 지역, 여행사와 다이브 센터들의 좋은 돈벌이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하지만 다이버스 하이는 오슬롭 여행상품을 팔지 않습니다.  그게 옳은 일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왜 고래상어 투어의 메카 오슬롭 여행상품이 옳지 않은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슬롭(Oslob)에 가지 말아야 할 5 가지 이유

오슬롭 고래상어 관광이 시작된 이래로 오슬롭 고래상어들의 상호 작용에 대해선 많은 논란이 있어왔다. 이 것으로 큰 돈을 만지는 지역 사람들과 세부 지역의 수 많은 여행사와 다이브 센터들은 돈 때문에 혹은 진심으로 오슬롭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고래상어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없다고 믿으며 심지어 자신들의 행동이 고래상어 보존에 도움이 된다고 믿기도 한다. 


그렇다면 다이버스 하이에서는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를 판매하지 않으며, 또한 왜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를 하면 안되는지 얘기 해보고자 한다. 



1. 고래상어 접촉과 부정적 교감    
실제로 필리핀에서 정확하게 법으로 고래상어를 보호종으로 규정하고 보전과 서식지 보호를 위해 고래상어를 괴롭히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고래상어 투어에 참여하면 이런 것들에 대해 교육이 이뤄지면서 브리핑 하는 동안 지켜야 할 것들을 알려준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지켜야 할 것들을 지키지 않는다는데 있다.  실제로 관광객들이 고래상어 보존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들, 규정 준수에 대하여 3849분 가량 LAMAVE에서 모니터링을 했는데 그들은 고래상어에 대한 사람들의 접촉(만지는 행위 등)이 1823회나 이뤄졌음을 기록했다. 이는 시간당 29회의 접촉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 필리핀에서 지켜질리가 없는 규정들


이런 접촉의 89%는 특히 고래상어 입에 접촉하거나 고래상어가 보트에 부딪힘을 방지하기 위해 보트 위에 선원들이 발로 고래상어를 밀어내는 접촉이었다. 





왜 인간과의 접촉이 고래상어에게 안좋은가?


상어는 일반적으로 인간의 피부에 접촉이 되는 순간 좋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 인간의 피부에 있는 여러 박테리아들은 그런 박테리아에 취약한 고래상어를 수 많은 박테리아들로 부터 노출 시키게 된다. 



2. 고래상어 습성을 변화시키는 부정적 영향
오슬롭에 고래상어들이 모여 있는 이유는 사람들이 고래상어를 피딩(Feeding 먹이를 주는 행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먹이를 주기 위해 보트를 이용해 고래상어에 접근해서 고래상어에게 먹잇감들을 준다. 


이에 학습효과가 생긴 오슬롭의 고래상어들은 자연상태의 고래상어가 보트를 피하는 것과는 달리 더욱 적극적으로 보트를 향해 접근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런 행동 양식의 변화는 결국은 고래상어에게 피해가 가게 되는데, 고래상어는 고도의 회유성 어종이기 때문에 보트에 대한 인식변화는 결국 잘못 해서 상어 낚시 보트에 오히려 접근 하게 만드는 행동 변화를 일으킨다. 



▲ 배와의 접촉, 상처가득한 웨일샤크

또한 인간의 접촉과 마찬가지로 먹이공급을 하는 먹이공급 보트와도 잦은 접촉과 보트표면과 마찰이 되어 수 많은 고래상어의 부상의 원인 된다.  특히 입 주변 피부 쪽 흰색 혹은 빨간색 염증을 관찰 할 수 있다. 새롭게 오슬롭에 도착한 고래상어들에게는 이런 흉터의 흔적이 없는데 오슬롭에서는 고래상어들이 보트에 대한 인식변화로 인해 보트의 엔진,프로펠러 주변에 접근을 시도해서 머리쪽과 눈 주위에 보트 프로펠러에 의해 상처를 입곤 한다. 









3. 고래상어의 환경변화
고래 상어는 높은 이동성을 가진 어종이다. 일반적으로 바닷속에 있는 플랑크톤들의 영양분이 풍부한 계절과 그 지역의 경로를 따라서 이동을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도 고래상어는 다양한 국가와 여러 지역에 걸쳐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필리핀에서 연구를 위해 위치추적 태그를 단  고래 상어는 대만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그런데 오슬롭의 고래상어들은 최소 60일간 그 지역에 머물게 된다. 많은 어부들이 먹잇감을 주면서 고래상어들은 이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대신 오슬롭에 머물며 높은 이동성을 가진 본래의 본성대신 한 곳에 머물게 된다. 실제로 2013년 오슬롭 고래상어 중 가장 길게 체류한 고래상어는 392일 간 오슬롭에 머물었다. 


 
이런 고래상어 이주 패턴의 변화는 그들이 그들의 생물학적 목적을 성취 방지됨에 따라 고래 상어의 미래 번식 전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고래 상어 보존과 종의 생존을 위해 매우 심각한 상황을 야기시키며 고래상어들의 번식주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4. 영양부족
위에 언급한 수 많은 문제점이 가져오는 또 다른 문제는 고래상어의 영양 부족에 있다. 고래상어는 자연상태에서 바다의 풍부한 영양분을 품고 있는 플랑크톤들 대신에 고래상어에게 충분한 영양분을 주지 못하는 인간이 주는 먹잇감에 길들여져 영양부족을 가져온다.


자연 상태의 플랑크톤은 대략 12가지 유형을 가지며 다양한 유기체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인간이 나눠주는 대체사료는 오직 5가지 유형의 플랑크톤으로 영양이 부족한 상태이며 심지어 이런 사료들은 일로일로, 바콜로드 등의 이웃 섬들에서 가져오는데 이런 사료 운반 덕분에 기본적으로 영양가가 부족한 사료들은 저장 및 운송 문제로 인해 사료의 오염,영양분 파괴 등을 야기 시킨다. 일부 샤로 중 멀리에서 온 것은 심지어 400Km떨어진 곳에서부터 온다.



▲ 오슬롭에 가면 비린내가 진동한다. 먹이로 쓰이는 새우젓


이는 자연스럽게 우리가 평소에 골고루 다양한 자연의 식품을 섭취하는 대신 패스트푸드 점의 감자튀김으로만 매일매일 끼니를 때운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게 될 것이다. 


또한 고래상어들은 먹이를 나눠주는 보트들을 쫒는 동안 자연상태에서 충분히 영양가 높은 플랑크톤을 먹는게 아니라 보트를 쫒아다니느라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먹이를 주는 사람들이 고래상어들이 먹이를 충분히 섭취 할 만큼 고래상어들을 콘트롤 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제로 공급은 더욱 부족해진다. 




5. 야생의 고래상어를 보는 큰  기쁨
마지막으로,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를 하지 말아야 될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당신은 얼마든지 야생의 고래상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오슬롭 처럼 언제나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동물원 우리안의 사자 보다 대 자연의 세렝게티에서 사자를 목격 하는 것이 더욱 큰 감동을 불러일으키듯 자연상태에서 우연히 본 고래상어의 감동은 대부분의 다이버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여러분은 오슬롭 고래상어 서커스를 굳이 가지 않더라도 그 감동을 느낄 수 있고, 심지어 인생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 될 자연상태의 고래상어를 만나는 그 순간을 비린내가 진동하고 자연적으로도 전혀 좋지 않으며 오로지 돈이 목적인 이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자신의 기회를 날려버리는 것이다.



고래상어는 태국,필리핀 등 열대 바다에서 다양하게 볼 수 있으며 많은 다이버들이 우연히 감동적인 고래상어와의 만남으로 놀라움, 자연의 신비로움, 흥분을 느낄 수 있다.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동물원의 사자와 아프리카 국립공원에서 만나게 되는 사자와의 그 감동의 경험의 차이는 거대하다.  또한 어디선가 들어본 말이겠지만 당신이 그들을 사랑한다면, 그들에게 자유를 주어야 한다!



비린내 나는 바다
탐욕의 관광자원
오슬롭


 
■ 오슬롭 OSLOB 탄생 배경    
오슬롭 Oslob은 세부 섬, 필리핀의 남쪽 끝에있는 작은 지방 자치 단체이다.  그것은 고래 상어 피딩먹이가 발생 몇몇 작은 마을을 포함한다.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는 세부, 보홀 등에서 진행되는데 이 투어의 탄생 배경의 역사는 1980년대로 거슬로 올라간다.


1980 년대에, 고래 상어 사냥은 필리핀에서 유행이었고, 이 때 당시 고래상어 연구진은 보홀에서만 약 7 년 동안 627마리의 고래상어가 죽임을 당했다고 기록했다.  다행히도 고래 상어를 포획하고 판매하고 운송하고 수출하는 것들은 필리핀 정부에 의해 금지되고 필리핀은 1998년 고래상어를 보호종으로 지정한 세계 최초의 국가들 중 하나가 되었다. 


고래상어 피딩(먹이주기)은 미끼로 (로컬언어로 uyap이라고도 함) sergestid 새우를 사용하여 어부들이 시도하고 미끼를 먹기 위해 온 고래상어를 잡던 어부들이 시초였다.  이들은 먹이를 미끼 삼아 다가오는 고래상어를 사냥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  특히 탄 - 아완 지역에서 어부들이 uyap의 작은 양을 유인하여 어선에서 멀리까지 고래 상어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를 우연히 목격한 한 다이브센터 오너는 손님들에게 고래상어를 보여주기 위해 이렇게 고래상어를 유인하는 어부들을 고용했고, 드디어 고래상어를 볼 수 있는 오슬롭에 대한 입소문과 수 많은 방문객들의 확산으로 인해 오슬롭은 고래상어를 볼 수 있는 유명한 지역이 되었다. 



이는 작은 마을 오슬롭을 거대한 관광지로 탈바꿈 시키며 지역 경제에 큰 돈을 가져다 주기 시작했다. 세계 각지의 언론에서 이를 소개하며 더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오슬롭. 물론 처음에는 먹이 장소, 규제, 고래상어 보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많은 위험과 혼란을 야기했으나 이 후, 표준 안전 수칙, 준수 규정, 방문자 가이드라인 등을 제정하면서 고래상어를 보호하고자 하는 의미있는 행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위의 언급한대로 눈가리고 아웅하기 이며, 이에 대한 고래상어 피딩에 대한 논란은 끊임없이 제기 되는 상태이다. 


★ 본문 용어설명 
Physalus / LAMAVE    
Physalus 해양 보전 활동을 통해 환경의 보호를 위해 주로 운영 이탈리아에 설립 된 비영리 단체이다. 2010 년 Physalus는 과학 연구를 수행하고 정부 기관, 비정부 기관, 대학 및 민간 부문과 협력하여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형 해양 척추 동물 프로젝트 필리핀 (LAMAVE)를 시작했다.


LAMAVE는 상어의 상호 작용 관광의 잠재적 영향을 오슬롭에서 연구하며 기반을 다졌다.  그들은 고래상어에 대한 분포,  이동 패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연구하고 고래 상어의 사진 식별 데이터베이스를 제작하였다. 

또한 연구 계획 및 권장 사항을 통해 LAMAVE는 필리핀에서 고래 상어 생태 관광을 위한 지속 가능한 연구를 계획하고 안내 할 계획 개발에 도움을 준다. 



이상의 이유로 다이버스 하이와 다이버스 하이 세부센터에서 운영중인 여행프로그램 세부의 태양에서는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를 운영하지 않고 반대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당장의 돈벌이가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와 자연을 생각하는 철학을 유지하고자 한다.

지금부터 여러분도 이 운동을 함께 했으면 한다.
아래 링크에 가면 더욱 자세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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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스쿠버다이빙의 모든 것, 다이빙 정보와 이론 등을 담은 블로그




환상적인 수중 액션 영상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워터본 TV의 2번째와 3번째 영상도 공개 되었다.

2편은 아름다운 여자 프리다이버가 여신처럼 나오는 몽환적인 영상

3편은 고래상어(웨일샤크)와 함께 유영을 즐기는 영상인데 개인적으로 3편이 압권이다.


수 많은 고래상어 영상 중, 이토록 아름답게 고래상어를 담은 영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우아하고 아름답다.


관련글 : 환상적인 수중 액션 워터본 WATER BORN 에피소드 1편 



프리다이빙







 정말 프리다이빙 , 스쿠버다이빙이야 말로 그 어떤 레포츠와 달리 인간이 다른 생물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영역인듯. 이런 영상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 


관련글 : 환상적인 수중 액션 워터본 WATER BORN 에피소드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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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생물도감] 세상에서 가장 큰 상어, 고래상어 웨일샤크  (Whale Shark)




  스쿠버다이버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수중생물

 만약 스쿠버 다이버들 가장 보고 수중생물이 어떤 것이냐고 묻는다면?  
 물론 여러가지 대답이 나오겠지만 대다수의 다이버들이 대답 할 답이 바로 웨일샤크 (고래상어)다.



 웨일샤크는 따뜻한 바다에서 사는데, 그 몸의 크기가 엄청나다. 몸길이는 최대 18미터, 무게는  약 20톤까지 자라는 종으로 이 기록은 이제까지 발견된 최대 크기의 고래상어로 기네스북에도 등재가 되어있다. 하지만 분명 드넓은 대양 어딘가에는 더 큰 고래상어가 존재할 것이라 보여진다.  

따뜻한 바다에 주로 분포한다



 하지만 모든 고래상어가 이 정도까지 자라는 것은 아니고 보통 6m~10m들의 고래상어가 평균적으로 보여지고,  20톤이 넘는 개체도 드문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어 중 가장 크다. 고래상어에겐 반전이 있는데. 상어 중 가장 큰 개체지만 플랑크톤을 걸러먹는 온순한 종이다. 초식동물들이 원래 크다! 



어지간한 보트보다 크다



 고래상어는 고래상어과의 유일한 종이며, 고래상어는  열대및 따뜻한 바다의 대양에 살며, 6천만년전 파생한 것으로 보인다.  수명은 여전히 미궁이지만 150년가량 사는 것으로 보여진다.



 고래상어의 특징

 웨일샤크는 알을 낳는데 축구공만 해서 보통 20Cm가 넘어간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난생이 아니라 난태생이라는 주장도 있다. 또한 발견된 알들은 전부 조산된 것이라고도 한다. 

 웨일샤크의 특징이라 하면 겉표면에 반점과 거대한 입이다.




 상어로서는 이례적으로 이빨이 매우 작다.  먹이를 먹을 때는 수염고래류처럼 바닷물을 들이마셨다가 아가미의 돌기를 이용해 먹을 것만 걸러내고 물을 다시 내보내는 방법을 쓴다. 먹이는 갑각류, 오징어, 플랑크톤 등이다.  정어리 혹은 멸치 등의 군집형 소형어류를 먹기도 한다. 심지어 다큐멘터리에서 작은 물고기떼 및 물고기떼를 공격하는 다랑어까지 그대로 삼키는(들여마시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그야말로 살아있는 진공 청소기. 






 하지만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대부분 스쿠버다이빙을 얼마 경험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래상어를 만나게 되면 거대한 크기에 압도되어 겁을 먹거나, 쓸데없이 입안으로 자기가 빨려들어가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해보는데 절대 그럴일이 없고, 온순한 고래상어를 보며 어느새 두려움은 감탄으로 바뀌게 된다.


 세상에 모든 공포는 무지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된다.
 인간은 모르는 것을 무서워한다. 그 뿐이다.



 고래상어는 고래? 상어?

 이름에 고래를 뜻하는 웨일, 상어를 뜻하는 샤크 둘다 들어가기 때문에 많은 다이버들이 헷갈려 하는데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이 생명체는 상어다. 고래 상어!

 
 상어와 고래를 아주 간단하게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어류인 상어와 포유류인 고래의 구분법은 진화론을 떠올리면 된다. 

고래의 꼬리는 수평으로 눕혀져 있다 ( 포유류, 다리가 붙어서 진화 )


상어의 꼬리는 수직으로 세워져 있다. ( 어류, 물고기를 생각하면 된다 )



 발이 지느러미로 혹은 지느러미가 발로 진화한 것을 떠올리면 고래의 지느러미는 가로 방향으로 눕혀져 있다. 반면에 상어는 지느러미가 세로 방향으로 세워져있다. 아주 간단한 구분법이다. 이 것만 떠올리면 앞으로 고래와 상어를 헷갈리지 않게 될 것이다.



 희귀종 고래상어

 고래상어는 큰 바다를 느긋하게 유영하며 떠돌아다닌다.  물 속에서 고래상어가 유영하는 모습을 보면 흡사 거대한 군함이 스윽~ 하고 이동하는 것처럼 고요하고 부드럽게 움직인다.  그 움직이는 모양새 만큼 성격도 온순해서 인간이 접근해도 공격하지 않고 함께 헤엄치곤 한다.  



 많은 비다이버들이 오해하는 것 중에 하나가, 만져도 되냐고 묻는데, 스쿠버다이버들은 절대 해양생명체들에게 손을 대지 않는다. 손을 대는 이들은 못배운 이들이 대부분.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스럽고 자연의 경외감이 든다.  특히나 희귀종이기 때문에 보호해야하는 귀중한 생명체이기 때문에 혹시나 물 속에서 만난다는 것은 행운이고, 그렇기 때문에 접촉은 금지한다. 

반경 3-4미터 접근 금지, 고래상어를 최대한 보호하자



 고래상어 중 수족관에서 사육되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일본의 최대 수족관 가이유칸이 있다. 일정한 서식지 없이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며 사는 생활습성 때문에 연구나 보호가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주로 따뜻한 바다에 살기 때문에  고래상어는 군집하는 몇몇 지역에서 미술용도, 어업의 대상으로 잡힌다.  정확한 개체수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국제자연보호연맹에 의해 위기/취약으로 분류되어 있다. 필리핀에서는 1998년이래로 고래상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포획, 판매, 수출입하는 것이 금지되어있다.  2001년 5월 이후 인도, 2007년 5월이래 대만도 이를 따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 등 몇몇 국가에서는 식용으로 고래상어를 잡고 있다.
 가슴 아픈 일이다. 





 이는 바다에 무지하기 때문이다. 바다에 관심을 가지고, 해양생태계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이 아름다운 생명체를 더욱 보호하고 보살펴야 한다는 생각이 들텐데, 참으로 아쉬운 일이다.




 스쿠버다이빙과 고래상어

 스쿠버다이버들은 이런 희귀한 고래상어를 물 속에서 누구보다 가까이서 보고, 자연의 신비로움에 경외심을 느끼곤 한다.  예전에 어떤 스쿠버다이빙 강사와 고래 상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이 강사는 태국 꼬따오에서 매일매일 5년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다이빙을 했는데도 고래상어를 만나지 못했다고 한다. 정말 하늘이 내려줘야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 국가나 특정 스팟은 Feeding(먹이주기)을 통해 언제나 고래상어를 만날 수도 있다. 위의 예 처럼 자연적으로 만나기 위해선 상당히 운이 좋아야 볼 수 있다.  그래서 우스개로 고래상어는 정말 하늘이 점지해줘야 본다는 얘기도 한다. 

하지만 서구에선 피딩을 금지해야 한다고 캠페인 중이다, 당연한 말!



  물 속에 고래상어가 나타났다고 하는 순간, 배 안의 모든 다이버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물 속에서 고래 상어가 발견되는 순간, 모든 다이버들이 고래상어를 쫒아간다. 하지만 유유히 부드럽게 움직이지만 빠른 고래상어를 쫒아 잡을 수는 없다. 하지만 운이 좋아 쇼맨쉽이 있는 고래상어를 만나게 된다면 고래상어는 다이버들의 주변을 천천히 돌며 그 자태를 뽐내곤 하는데 거대한 몸체 주변으로 수 많은 크고 작은 물고기들이 마치 거대한 항공모함을 호위하듯이 고래상어 주변을 감싸고, 고래상어는 위풍당당하게 유유히 유영을 한다.


 정말 인간으로 태어나,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할 따름.


 어쨌든 운 좋게 몇번의 다이빙을 하지 않고 고래상어를 본 사람들은 그 기쁨을 힘겹게 본 사람만큼이야 못느끼겠지만 워낙 엄청난 크기와 그 경탄스러운 움직임 덕택에 고래상어를 본 날은 모든 다이버들이 축제분위기를 가지고, 기념사진을 찍곤 한다. 스쿠버다이빙은 물 속에서 하는 레포츠로서 대화를 못하기 때문에 모든 의사소통을 수신호로 하는데 물 속의 다양한 생명체들은 대부분 그에 해당하는 수신호를 가지고 있다. 상어의 수신호는 상어의 지느러미를 형상화한 손날을 세워 이마에 가져다 대는 것으로 하는데 고래상어를 본 날은 모두가 이 제스쳐를 취해 사진을 찍는다. 고래상어를 본 날은 완전 축제!



[초상권 방지 : 스쿠버다이빙 동호회 BADASANAI.com 펌 ]




[고래상어 동영상]


[스쿠버다이빙 동호회 BADASANAI에서 찍은 고래상어 동영상]




 정말 움직임,그 자태 모두 예술이다.
 자연이 주는 신비로움 그 자체! 

 오늘은 스쿠버다이버들의 로망! 고래상어를 소개했다. 인간이 우주를 모르는 것 만큼 여전히 미지의 세계로 존재하는 바다,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좀 더 많은 이들이 수중생물과 해양생태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스스로의 즐거움은 물론 자연의 신비로움을 함께 느껴보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본다.  




 앞으로 수중생물도감 카테고리에서 많은 해양생물을 다룰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기대해봅니다.  즐겁게 보셨다면 추천 한방! 공유와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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