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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생물도감] 바다 최강의 포식자, 향유고래


 지난번 수중생물도감 포스팅에서 가장 큰 고래인, 대왕고래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왕고래 포스팅 클릭]
 그렇다면, 고래 중 가장 강한 고래는 무엇일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의견이 분분한데, 앞으로 상당기간 소개 할 고래 관련 포스팅들을 보고 판단은 여러분이 해보길 바란다.


 오늘 소개 할 고래는 향고래다.
 우리에겐 향유고래라는 이름으로 더욱 익숙한 고래다. 흔히 바다의 최강보스, 최종병기 등으로 불리우는 자타가 공인하는 가공할만한 녀석이다.




 ■ 향고래 ( 향유고래 )

 향고래, 향유고래 또는 말향고래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향고래는 이빨고래류 중 가장 큰 종이다.   이빨을 가진 동물로는 공룡 리오플레우로돈을 제외하면 지구 상에 존재했던 그 어떤 종보다도 크다.  머리에 밀랍으로 가득찬 경랍기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거대한 사각형 머리가 특징적이다. 




 그 특유의 머리 모양 때문에 각종 창작물에서 묘사되는 고래그림,일러스트는 돌고래, 범고래와 함께 향유고래의 머리 모양을 모티브로하고 있다.  흔한 유선형이 아니라 앞이 두툼한 사각형이라 마치 핵잠수함을 연상케 하는데 이는 얼핏 보면 귀여운 외모지만 막강한 전투력을 지니고 있는 것과 닮았다.







 향고래를 바다의 최강보스로 느끼는 또 하나의 이유는 허먼 멜빌의 소설 "백경"에 나온 모비딕 (맞다 그 모비딕이 향고래다 ) 때문이다. 소설에서 흉폭하게 묘사되는 것이 사람들에게 큰 인식을 미쳤는데,  실제로 향고래가 온순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소설에 묘사된 것 만큼 흉폭하진 않다. 



■ 향? 고래 이름의 유래

 바다의 최강보스,포식자라는 이름과는 달리 이름은 귀욤귀욤하다. 향유고래, 향고래 뭔가 초식남 같은 이름이지만, 이런 이름이 붙게 된 연유에는 향고래의 머리 쪽에 있는 기름 때문이다. 향고래의 머리에는 기름이 있는데, 이는 경뇌유, 혹은 향유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향고래라는 이름보다 향유고래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이유다. 이 기름이 미끄럽고 끈적해서 정액같다 하여 정액고래라는 의미로 영어이름이 Sperm Whale 이다. ( Sperm = 정자 ) 



 향고래(향유고래)의 기름은 등화용이나 윤활유로 질이 좋아서 예로부터 가장 많이 포획된 고래  중 하나이며, 이름 자체도 고래기름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기름 외에도 내장 안에 덩어리처럼 몰려있는 분(powder,糞)은 용연향(龍延香)이라고 불리며, 같은 무게의 금보다 비쌀 정도로 귀하게 취급되는 향수의 원료다.  용연향은 주로 위장 속에서 소화되지 않고 남은  대왕오징어의 주둥이 등 찌꺼기가 뭉친 것인데, 최대 152kg에 달하는 큰 덩어리가 발견된 적이 있다. 이 용연향 때문에 향유고래를 말향고래라고 부르기도 한다.  심지어 향고래의 똥은 바다의 이산화탄소를 묶어 지구온난화를 막는다고 한다. 1마리당 자동차 2~3대 분량의 이산화탄소 억제효과가 있다고 한다.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은 고래다. 



 ■ 향고래의 크기

 바다 최강 보스라 하여도 대왕고래에 비하면 그 크기는 의미가 없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고래보다는 큰 편에 속한다. 크기에서 오는 가공할 전투력을 무시할 수 없다. 향고래의 몸길이는 평균 수컷 17m-21m, 암컷 18m, 몸무게는 수컷 35-74t, 암컷 20-36t으로 수컷의 크기가 더 크다. 보통 수컷이 암컷의 두배 크기! 

가운데 Sperm Whale , 코끼리와 비교하면 코끼리가 애기



 골격을 보면 외관 특성 답게  머리뼈 쪽이 긴다. 실제에 비하면 정작 뼈 부분은 빈약한 편이다. 이유는 위에 언급했듯이 머리에 기름을 채워놓는 경랍기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향고래의 모양과 특징

 향고래는 이빨고래라고 하지만 이빨은 다 자란 수컷의 가늘고 긴 아래턱에 20-28개의 큰 이빨만 있고 위턱의 이빨은 퇴화되어 작아져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게다가 암컷은 다 자라고 나서도 이빨이 없다.  이때문에 이빨의 용도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한데, 향고래의 주먹이인 오징어를 먹는데 이빨이 꼭 필요하진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 향고래 수컷끼리의 싸움에 쓰인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아래쪽에만 이빨이 자라있다. 

힝~ 향고래찡 안타깝다



 향고래는 온몸이 회색이나 배쪽에 담색의 얼룩점이 있는데 몸빛깔은 나이와 더불어 흰색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다.  머리는 성장에 따라 커져서 몸길이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게 된다. 뇌는 무게가 8kg 정도이다. 등지느러미는 없지만 파도 모양의 피부돌기가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몸에 비해 대단히 작다


 향고래는 4년마다 한배에 1마리를 낳는데 임신기간은 15-16개월이다. 세계 각지의 바다에 분포한다.  신기하게도 남녀가 유별한 동물이라 암컷은 암컷끼리, 수컷은 수컷끼리 무리를 짓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수컷은 나이가 들수록 무리가 점점 갈라지다가 결국에는 단독 생활을 한다고 한다. 향고래 독거노인설! 그래서 그런가 가끔 향고래 사진을 보면 눈이 꽤나 슬퍼 보인다. (한낱 개인의 감상일 뿐 ) 어쨌든 향고래는 여전히 생태 자체에 대해서는 밝혀진 게 거의 없는 종이기도 하다.   향고래는 유대감이 깊어 동료 중 1마리만 낙오되어도 무리 전체가 기다려 준다. 덕분에 얕은 물에서 허우적거리는 동료를 돕다 무리 전체가 대참사를 당하는 일도 있다.  향유고래가 기형 돌고래를 자기 무리에 입양시킨 동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 잠수왕 향고래, 초능력 대장!

 향고래는 포유류 주제에 무려 1시간 반 동안 잠수할 수 있다.   향고래 몸의 구조는 깊이 잠수해도 견딜 수 있어서 수심 3,000m까지 잠수할 수 있다. ( 뱃속의 먹이를 분석한 결과 3000미터 수심에 사는 생명체들이 있었다 )


 그렇기 때문에 1,000m 수심의 바다에서 해저 케이블로 장난치다 감겨서 익사하는 사례 역시 심심치 않게 보고되고 있다. 사실 수심 200m가 넘어가면 빛이 거의 없어지는 세계가 되는데다 엄청난 수압을 견뎌야 하는 걸 감안한다면 정말 놀라운 능력이다.  포유동물 중 이 정도로 깊이 잠수할 수 있는 건 향고래 뿐이다.  




이렇게 잠수를 할 수 있는 까닭은, 폐의 크기가 작고 잠수 중에는 거의 공기를 흡입하지 않아서 강한 수압에도 견딜 수 있기 때문이다.  (스쿠버다이빙을 배우면 이유를 안다) 또한 보통 포유류와는 달리 헤모글로빈보단 미오글로빈을 이용한다.  육상동물에 비해 10배 가까이 미오글로빈 함유량이 높은 덕분에 근육에 산소를 다량으로 저장해 둘 수 있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크다. 


 또한 머리 부분에 있는 경뇌유라고 부르는 기관은 냉각되면 고체화하여 비중이 높아지는 성질이 있다.  그래서 물을 한껏 빨아들여 이 기름통을 식혀 고체로 만들면 비중이 커져 무게추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잠수병의 발병 원인은 물 속에서 올라올 때 급격한 압력 저하로 혈액 속의 질소가 기포화하는 것인데 향유고래는 이를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초음파를 사용해서 먹이를 스턴시키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능력치는 거의 초능력급



■ 현존하는 바다 최강의 포식자

 이런 여러가지 스펙을 바탕으로 향고래는 바다 최강의 포식자라는 칭호를 얻었는데, 주 먹잇감은 대개 물고기나 오징어인데, 오징어도 그냥 오징어가 아니라 덩치에 걸맞게 대왕오징어이다.  잡힌 향고래들을 해부해보면 몸에는 엄청난 크기의 빨판 흔적이 남아있으며,  뱃속에는 소화가 덜 된 대왕오징어의 시체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 중에는 크기가 15m를 넘는 대왕오징어도 있었다고 한다.   물고기도 평범한 물고기를 먹는것이 아니다.  죽은 향고래 위를 조사하던 중, 위 속에서 5m 백상아리가 나온 적이 있다. 백상아리. 바다를 공포로 몰고간 공포의 대명사 죠스의 그 상어다. 죠스 마저도 향고래 앞에서는 먹잇감! 심지어 청새치를 그대로 꿀꺽해서 위 속에 청새치 주둥이 끝이 그대로 박힌채 발견된 향고래도 있다.  


얘도 향유고래한테는 그냥 밥, 고래밥임
 [ 공포의 대명사 죠스, 백상아리도 향고래 앞에선 좆밥 ]


 체중도 체중인데 향고래는 무리를 지어 살기 까지 하기 때문에, 사실상 바다에서 향고래를 건드릴 생물은 없다. 심지어 바다의 최강자 범고래조차도 무리를 지어서 향유고래 무리 중의 단 한마리를 집중적으로 다구리를 쳐도 겨우 될까말까한 수준이다. ( 나중에 수중도감에서 범고래에 대해 자세히 다룰텐데, 범고래의 능력을 알면 향고래의 어마어마함이 느껴진다 )  그렇기 때문에 향고래의 천적이라 하면 인간만이 있을 뿐. 


 
■ 인간의 향고래 사냥

 예로부터 향고래는 다양한 쓰임새 때문에 인간들이 노려왔는데, 특히 양질의 지방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18~20세기에 걸쳐 포경산업의 주 타겟이 되어 괴멸적인 타격을 입었다.  특히 1946~1980년에 이르는 40년 간 77만 마리에 달하는 향유고래가 포획되어 종의 존속이 위협받게 되었으며,  1985년에 세계포경기구에서 포획을 전면 금지하였다. 현재는 아조레스 제도와 마데이라 제도에서만 약간의 포경이 행해진다.  이렇게 남획한 결과 19세기 초 150만 마리가 전 세계의 해역에 서식하고 있었던 것이 현재는 그 수가 많이 줄었다.  그래도 수십 년 간의 보호에 힘입어 멸종위기에서는 이제 벗어났다. 국내에선 2004년 동해안에서 70년만에 발견된 바 있다.


 그럼에도 향고래가 흉폭하다고 소문난 이유는 포경 할 때, 다른 종은 거의 다 도망가는데 비해 향유고래는 공격을 한다. 이 때문에 박살난 포경선도 꽤 된다고. 하지만 작살에 폭탄을 장착하는 현재의 포경선에게는 답이 없다.  향고래가 포경선을 공격한다는 것은 사실 완전한 오해다.  향유고래가 포경선을 공격한 사건은 한건 한건이 포경 역사에 남을 정도로 드물고, 공격 자체도 포경선을 동료 향유고래로 착각했거나(향유고래는 수컷 간의 짝짓기 싸움에서 턱이 부러지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심하게 싸운다) 하는 경우이지 포경선이나 포경 보트를 침몰시킬 생각으로 공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향유고래의 공격을 받고 침몰한 포경선 애식스호 생존자들의 체험담을 바탕으로 한 논픽션 '바다 한가운데에서(N. 필브릭 저)'에 포경의 과정과 향고래의 습성 등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바란다.  창작물에서의 일반적인 이미지는 왠지 포악한 바다괴물 컨셉.   소설 해저 2만리에서도 난데없이 밍크고래를 습격하는 악당으로 등장, 이에 분노한 정의의 네모 함장에게 수십 마리가 떼로 도륙당했다.  


 참고로 이와 같이 괴물 취급을 받는 이유는 수산산업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요즘엔 어선 엔진소리를 구별하여 깊게 잠수하여 대왕오징어를 먹는 대신 그물이나 주낙을 치는 소리가 들리면 그 배를 따라가다 물고기가 걸리면 물고기만 빼먹는다고 한다.  알래스카에선 이때문에 대구 어획량이 크게 줄었는데 가짜 엔진소리까지 틀어주며 어민들이 대항했지만 몇천만 달러가 넘는 군용 신호 연산방식 제거 시스템 SAPS보다 훨씬 정교한 향유고래의 귀를 속이기는 어렵다.  반대로 너무 정교한 이 귀 때문에 해군의 액티브 소나에 의해 역으로 스턴이 걸려 해변으로 떠밀려오는 경우가 많은데, 바닷가로 떠밀려온 고래 무리들의 대부분이 바로 이 액티브 소나에 당한 것이다.


 이 포스팅에서 바다의 최강 포식자라고 소개를 했지만 범고래와 막상막하, 하지만 스펙 상, 일대일로는 그 강력한 범고래도 함부로 향유고래를 건드릴 수 없으니 바다의 최강자 타이틀은 조심스레 향유고래에게 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많은 사람들이 향고래와 교감을 하려고 애를 쓰는데, 범고래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교감은 이뤄진 상태. 언젠가 서로 완벽하게 이해할 날이 오지 않을까. 바다는 알면 알 수록 신기하고 재밌다.


인간과 교감하는 영상을 보고 있으면 경이롭기까지 하다.
짧은 영상이니 잠깐 감상해보자.




프리다이빙으로 향유고래 새끼와 교감하는 장면

역시 짧은 영상이다. 꼭 보자





눈빛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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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칼럼] 바다의 로또,  37억원!! 용연향



2012년 영국



철리 나이스미스라는 8살의 소년이 바닷가를 산책하고 있었다. 소년은 해변에서 이상한 돌덩어리를 발견했다.  돌덩어리 같지만 돌덩어리가 아닌 노란색 덩어리가 신기했던 소년.  그리고 이 돌덩어리는 '바다의 황금'이라고 불리우는 용연향으로 밝혀졌다. 2.85kg의 이 용연향은 싯가 7200만원의 가치였다.





■ 용연향
 용연향(龍涎香, Ambergris앰버그리스)가 '바다의 황금'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이 것의 특성 때문이다. 용연향은 알코올에 녹이면 물질이 추출되면서 향료로 변한다. 주 성분인 앰브레인은 원래 별 향기가 없는 물질이지만 다른 향과 결합하면 향을 증가시켜주면서 향 성분을 오래가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고급향수에 필수적으로 들어가게 되는 원료가 되었다.  향을 증가,유지 시킴은 물론이고 접착성까지 있는데다 용연향은 향수의 원료로 뿐 아니라 해독제나 요리 재료, 심지어는 최음제 성분으로 쓰이기도 한다.  

향수의 원료는?



단독으로 나는 향은 암내에 가깝다고도 하는데, 그 자체로도 일종의 페로몬 향수 역할을 하는 데, 다른 향과 섞으면 최고의 조합을 이룬다고 한다 때문에 고대 중국의 황제들이 좋아했었다고 한다. 고대부터 현재까지도 최고급 향료로 취급되는 물질.  희귀성도 그렇고 향료로써의 가치도 있어 당연히 엄청 비싸기 때문에 바다에서 나는 황금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용연향의 시세는 대략 금보다 2-3배 비싼 가격이 책정되는데,  대략 1kg당 4000만원을 호가한다.



■ 용연향은 어떻게 생겨나는 걸까?

 그 동안 용연향은 향고래(향유고래)의 토사물로 알려졌다. 향유고래의 주 먹잇감인 오징어가 소화되지 않은 부분을 담즙과 함께 밖으로 토해낸 후, 바닷속을 떠돌면서 햇빛을 받고 바닷속 화학 성분들이 섞이면서 단단해져 해변으로 떠밀려 온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용연향의 신비를 파헤치기 위해 분자생물학자인 '크리스토퍼 캠프'는 몇 년간의 연구 끝에 용연향이 토사물이 아니라 배변을 통해 나오는 '똥'의 일종인 것을 밝혔다. 그의 저서 '떠다니는 바다의 보물'에서 용연향이 정확히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디로 나오는 지 등에 대해 알려진 것이 거의 없어 여전히 논쟁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간 알려진 토사물(입으로)이 아니라 배변에 의한 것이라 주장했다.

황금똥을 싸는 향유고래



캠프에 따르면 용연향은 전체 향유고래 중에서도 1%만이 분비하는 매우 희귀한 물질이다. 향유고래의 주 먹이인 대왕오징어 에서 딱딱한 부리 등 소화 되기 힘든 물질 들이 고래의 마지막 위장인 후장에서 모여 생성된다. 이 물질은 결국 항문을 통해 배출된다.  초반 고래 체외로 나왔을 당시 똥과 별 차이가 없다.  검고 끈적한 물질로 똥처럼 악취도 난다.  이 후 길게는 수십년을 바다에서 표류하며 서서히 희고 광택이 있는 물질로 '변신'을 거듭한 후에야 비로소 향수의 귀한 원재료로 재탄생 한다. 

바다의 로또! 바다의 황금!!!





■ 용연향의 발견과 가치

용연향이 해변으로 떠밀려오면 보통 돌처럼 생긴 냄새나는 검은 덩어리다. 토사물(혹은 배설물)답게 썩은 냄새가 진동한다. 때문에 자칫 못보고 지나가면 그냥 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가치가 가치인지라,  현재는 몰디브,바하마 제도,필리핀 등지에 퍼져있는 용연향은 채집된 후 주로 싱가폴과 두바이,남부 프랑스로 팔려 나간다.  향수 제조는 물론 유기 화학자, 해양학자, 수집가, 역사가에게 각광받고 있는 이 물질은 '고래 똥''의 화려한 변신인 것이다.  발견된 역대 최대 크기는 152kg으로 1g당 24만원의 가치를 지녔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약 37억원 가량의 가치!  


■ 용감한 자가 황금을 얻는다?!

 인류 역사상 가장 용감한 사람은 복어와 성게를 먹은 사람이 아니었을까? 하는 그런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다. 용연향을 향료로서의 가능성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도 가장 용감한 사람이 아닐까? 겉보기는 영락없는 돌덩이인데다 썩은 냄새가 진동하고 자연 상태에선 구하기도 힘든 알코올에 녹여야만 향료가 되는 물건을 누가 그렇게 시도해 보겠는가. 보통은 알코올에 녹인다는 발상은 커녕 애초에 줍는 것부터 하지 않을텐데 말이다. 

 의외로 이런 발견들이 굉장히 엉뚱한 계기로 이뤄지는 일이 많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알코올이니까 술에 넣어서 먹인다던가 하는 식으로 누군가를 골탕 먹이는 것처럼 좀 어이 없는 이유로 발견되었을지도 모르겠다. 혹은 연금술사들에게 발견됐을 것이다. 현자의 돌을 만들어보겠다고 고래 뱃속에서 나온 돌을 가열하거나 여러가지 일을 하는 과정에서 좋은 향이 난다는 것을 깨달았을지도 모르겠다.

유심히 봐두자, 혹시 알아?







 나중에 혹시 동남아든, 해변휴양지에 놀러가게 되면 아침에 꼭 산책을 하면서 용연향을 찾아보자. 혹시 아나? 휴가비라도 빠질지 ㅋ


관련글 : 향고래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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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 장비 리뷰] 스쿠버 다이빙 장비 뭐부터 살까?

 
 어떤 취미를 가지던, 자신만의 장비를 가지고 싶은 것은 당연한 심리다.  프라모델 조립 할 때, 자신만의 공구를 가지던  스노보드/수상스키/웨이크보드 등을 타더라도 자신만의 장비를 가진다는 것은 여러가지 잇점이 있다.  굳이 여기서 언급하지 않더라도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스쿠버 다이빙에 있어서 장비는 어떤 의미일까?
 

 주변에서 스쿠버 다이빙 관련 질문을 받을 때 꼭 한번 씩 받는 질문이 있다.


 " 스쿠버 장비 비싸잖아요. "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장비를 구입하고나서 스쿠버다이빙을 배우는 줄 안다.  그럴 때 마다 조언을 해준다.


 " 일단 시작해보고 구입해. "


 일단 렌탈장비를 통해 스쿠버 다이빙을 시작해서 재미를 붙이다보면 조금씩 장비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아직 바다가 조금은 긴장되는 초심자들에겐 더욱 그렇다.   자신의 장비를 가진다는 것은 자신에게 익숙한 장비를 통해 바다가 좀 더 편안해지고, 일정한 환경을 통제하면서 좀 더 스킬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  그리고 드디어 스쿠버 장비 욕심이 생긴 다이버들이 언제나 또 묻는 것이 있다.


 " 뭐 부터 살까요? "

 아무래도 한번에 풀세트(필요한 모든 장비)를 구입하는데 부담이 된다. 



  - 돈이 없어!!!!!!!!!!!!!!! -


그래서 조금씩 하나씩 구입하려는 이들이 많은데, 최근에도 또 비슷한 질문을 받고 의뢰를 받아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 스쿠버 장비 뭐부터 살까?


 사실 정답은 없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가볍게 추천 해주는 것은 바로 다이빙 마스크와 핀(오리발)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스쿠버 장비 중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한다.
 2. 초심자에게 가장 큰 변화를 느끼게 해준다.
 3. 외관이 확 바뀐다.

 이 세가지 이유에 대해 한번씩 짚고 넘어가보자.

 첫째, 마스크와 핀은 상대적으로 스쿠버 장비 중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구입 할 수 있다. 또 이렇게 구입한 장비는 다이빙이 아니더라도 여름철 물놀이, 스노클링 다양한 쓰임새로 사용이 가능하다. 

저렴하고


여름계곡물놀이 스노클도 짱짱맨 

사진출처 : 배낭여행의 모든 것 nitenday STYLE




 둘째, 호흡기(레귤레이터),부력조절기구(BCD)를 바꾼다고 초심자가 어떤 성능을 확 체감하기엔 역부족일지도 모르겠다. 물론 자신의 장비를 가지고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오히려 상대적으론 마스크와 핀이 체감성능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싶다. 일단 처음 다이빙이 익숙하지 않은 때, 렌탈 마스크와 핀을 사용하다보면 다른 사람이 이미 사용했기 때문에 매번 사이즈를 맞추기 위해 줄을 조정하다보면 때로는 자신의 얼굴에 딱 맞지 않는 느낌을 받으면서 심리적 불안감이 커져, 괜히 마스크에 물이 들어오는 것 같고 신경이 쓰이게 되어 모처럼의 다이빙을 망친다.

 핀 역시 마찬가지다. 보통 저렴한 렌탈핀 대신 자신만의 핀을 구입하게 되면 렌탈핀 보다는 분명 발이 편안하다. 자신에 발에 꼭 맞지 않는 익숙치 않은 핀을 사용하다보면 브랜드 마다 사이즈가 미묘하게 달라 어떤 핀은 크고 어떤 핀은 작고 그러다보면 발에 생채기가 나기도 하고, 쥐가 나기도 하고 추진력 또한 그다지 좋지 않다. 

 본인의 마스크와 핀을 구입하고 나면 제일 먼저 마스크로 인해 편안한 시야와 안정감, 핀으로 인해 좀 더 킥을 차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야호! 내 핀 내 핀 내 핀!!!! 

사진출처 - 스킨 스쿠버 다이빙 동호회 BADASANAI DIVE 지금은 다이버스 하이로 바뀌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셋째, 어찌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바로 외관이 확연히 바뀐다.

우스개로 " 선 간지, 후 실력 " 이라고 이야기하는데, 마스크와 핀만 바꿔도 물 속에서 사진을 찍으면 겉모습이 확 달라진다.  각자의 사정으로 어쩌다 강사들이 렌탈 장비를 착용하게 되면 초심자 특유의 테가 나서 뭔가 굉장히 없어보이는데, 가장 작은 비용으로 물 속에서의 모습이 당장 확 바뀌는 마스크와 핀은 사진을 찍어보면 단박에 느낌이 온다!


온다! 온다! 온다아아아아! 간지폭풍이 온다아아!!!




이상의 이유로 누군가 나에게 " 스쿠버 장비를 뭐 부터 사야하나요? " 라고 묻는다면

" 마스크와 핀 " 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고, 필요한 장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의 사정을 더 자세히 듣기 전에는 모를 일이지만.  또한 모든 장비는 그 사람의 실력이 뒷받침 되었을 때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한다. 

 위에 농담삼아 언급했지만 강사들이 렌탈장비를 착용한다고 부력을 못잡고, 핀킥을 못차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그들 역시 본인의 장비를 착용했을 때 가장 편안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다이빙을 즐길 수 있음은 두말 하면 잔소리.  부디, 좋은 장비와 꾸준한 스킬 연마로 진정 수중을 즐길 줄 아는 다이버가 되길 바란다. 이 글이 현재 장비 고민에 있는 다이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결코 미모의 차이가 아니다, 마스크 차이다.................패완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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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칼럼] 바다를 소중히, 프로젝트 AWARE 재단




■ 수 많은 환경보호단체,시민단체?!

 세상에 많은 환경보호단체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은 그린피스

 이외에도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온갖 단체들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하지만 왜 이런 단체들이 힘을 합치지 못하고 교회,편의점,동네치킨집 처럼 난립하게 되는걸까?

 국내에서도 보면 정말 많은 시민단체들이 존재하는데 냉정하게 얘기하면 결국 자본주의논리다. 왜 이렇게 많은 시민단체들이 존재 하느냐는 결국 정부의 보조금등을 받기 위해 난립되는것.  뜻은 숭고하지만 실제를 들여다보면 아주 더럽고 천박하기 짝이 없다.  진정 대의를 위해 좋은일을 하고자 하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런의미에서  이번 칼럼에서는 우리 모두가 아주 사소한 것 하나하나를 지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수 많은 환경보호단체,재단 중 하나인 프로젝트 어웨어 재단이다.


■ Project Aware 



 1989년 세계 최대 스쿠버다이빙 단체 PADI에서는 지구의 수중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다이빙 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통합하자는 요구가 커짐에 따라서 프로젝트 AWARE ( AQUATIC WORLD AWARENESS, RESPONSIBILITY AND EDUCATON )를 소개하였다.  원래는 10년이라는 기간 한정의 환경 도덕 캠페인으로 발족 하였으나 PADI 프로페셔널들과 다이버들, 그리고 국제적인 다이브 공동체가 열성적으로 프로젝트 AWARE를 지지해 주어 오늘날에 까지 지속되고 있다.   

 그리하여 1992년 프로젝트 AWARE 재단은 교육과 지지 그리고 개개인의 활동(ACTION이라고 칭한다)을 통해 수중환경을 보호하는데 헌신된 독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설립되었다.  PADI에서는 이 재단에 매년 큰 기부금을 제공하는 주요 파트너로 남게 되었다.   프로젝트 AWARE의 PADI와의 계속적인 파트너쉽은 전세계에 걸쳐 다이버들과 스쿠버 프로페셔널들이 환경 보존 활동을 격려하고 있다. 

 프로젝트 AWARE 재단 사무국들은 미국과 호주,영국과 스위스에 위치하여 전세계 180개 국가들의 해양 리소스들을 보호하는데 그 힘을 모으고 있다.  프로젝트 AWARE 재단은 수중 환경이 직면하는 도전들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다이버들과 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파트너로 일한다. 프로젝트 AWARE와 헌신된 자원 봉사자들은 다음을 포함한 환경 보존 운동들에 앞장서고 있다.

  •  수중 쓰레기 청소와  해양 쓰레기 예방
  •  산호 암초 보존, 산호 감독과 데이타 수집
  •  상어에 대한 교육, 보고 및 보전
  •  관리 정책 개선과 해양 보호 노력들
  •  다이버들을 위한 환경에 대한 트레이닝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들

프로젝트 어웨어의 다양한 활동과 운동들









■ 지구를 지키는 방법

 스쿠버다이버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바다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수중 온도 변화, 수중환경 변화, 물고기 어종 변화 등 다양한 바다의 변화를 누구보다 온 몸으로 체감하고, 또 스쿠버다이빙을 즐김으로서 바다에 대한 애정 그리과 관심도가 높다.

 세상 모든 것의 첫발자국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사랑의 반대는 증오가 아니라 무관심인 것처럼,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가지고 하나하나 사소한 변화들을 추구한다면 결국 우리는 큰 변화를 이뤄낼 수 있다. 

 프로젝트 어웨어에서 주장 하는 것 또한 거창한 의무나 행동이 아니다. 그저 매번 다이빙을 하거나 여행을 할 때 해양 보호를 위해 사소한 행동하나 하나, 그리고 작은 관심을 요구한다. 아마 당신이 스쿠버다이빙을 하게 된다면 바다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 시작점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의 바다를 지킨다.

- 다이버들의 다양한 수중정화 활동 -









 대표적인 것이, PADI에서 교육을 마치고 C-CARD(인정증,자격증)를 발급 받을 때, 선택사항으로 프로젝트 어웨어에 기부를 하면 프로젝트 어웨어 C-CARD를 발급받을 수 있다. 더 아름다운 디자인과 PROJECT AWARE재단의 마크가 찍힌 C-CARD는 다이버들에게 한번 더 해양보호에 대해 상키시켜준다. 








■ 작은 관심

 바다를 보호하고 싶다면, 작은 관심을 가지고
 이런 활동들에 관심이 있다면 지금 www.PROJECTAWARE.ORG 에 방문해 보자.  바다를 보호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배울 수 있다.

 기부를 할 수도 있고, 작은 활동들을 할 수도 있다. 꼭 기부가 아니더라도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아주 사소한 행동하나가 지구를 변화시킨다.


내 친구 거북이를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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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 장비 리뷰] BC : 스쿠버프로 BCD 클래식 ( Classic ) 리뷰

 스킨 스쿠버 다이빙의 모든 것 Diver`s High 에서는 앞으로 [스킨 스쿠버 장비 리뷰] 카테고리에서 ' SCUBA GEAR REVIEW '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스쿠버 다이빙 장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실 장비라는 것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최대한 담백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장비 구입에 참고하시고 자신에게 알맞는 장비를 구입하고 그에 걸맞는 스킬을 연습하시어 안전하고 즐거운 다이빙을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첫 장비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스쿠버 다이빙을 하면서, 어떤 레포츠라도 그러하듯 자신의 장비를 가지고 싶어하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스쿠버다이빙 장르의 특성상 장비들이 대개 가격이 고가이며, 또 자신의 안전을 책임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이버들은 장비 구입을 고려 할 때 신중해지는 편이다. 또한 다른 레포츠들 장비가 형형색색으로 멋진 폼을 뽐내는데 반해 스쿠버다이빙 장비들은 대부분 칙칙한 디자인이 대부분이다. 이는 디자인 보다는 안전에 좀 더 비중을 두었기 때문이다. 또한 안전을 위해서 빠른 기술 적용보다는 안전이 검증된 보수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오늘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이제 막 다이빙을 시작하는 이들 혹은 장비구입을 고려중인 다이버들을 위해 가벼운 장비 리뷰를 해볼까 한다.

 어느 장비라도 그러하겠지만 스쿠버 다이빙 장비는 자신의 주로 다이빙을 하게 되는 환경과 자신의 다이빙 습관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게 우선임을 먼저 밝힌다. 따라서 가장 좋은 것은 자신과 다이빙을 같이 해서 본인의 다이빙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있는 스쿠버다이빙 강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은 요령이다.  무조건 비싼 장비를 권하는 다이빙 강사도 있지만 스쿠버다이빙 장비는 무조건 비싸다는 인식을 바꾸고 좀 더 합리적인 소비를 권장하고자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장비를 권유하는 강사들도 있으니 이는 본인의 선택에 달렸을 것이다.

 
 한국인의 특성상, 장비병이 있기 때문에 무작정 최고의 장비를 선호하지만 돈이 넘쳐나는 사람들이 아닌 이상에야 돈지랄이다. 사진/자전거 모든 취미가 그러하듯.  장비는 자신의 실력이 그 장비가 받쳐주지 못할 때 최고가 요구되는 것이지, 부족한 실력을 장비로 커버하려고 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또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뽐내기 위한 장비라면 더욱 부적절 할 것이다. 부디 이점을 생각하며 장비를 고르길 바란다.


 그럼 긴 서론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장비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오늘 리뷰 할 장비는 BC(BCD,비씨디,부력조절기구) 
 
 이 글을 읽고 있을 다이버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스쿠버 장비의 명가 ' Scuba Pro'의 BCD인 ' 클래식 ' 을 리뷰해보고자 한다.





 BC : SCUBA PRO CLASSIC

[ LPI 부분은 옵션 ]



 스쿠버프로의 장비 뿐 아니라 모든 메이커가 그러하듯 똑같은 이름의 비씨디라고 하더라도 뭔가 살짝 옵션을 바꿈으로 인해서 여러가지 이름들이 붙고 또 가격이 뛴다. 하지만 그건 작은 옵션의 차이가 대부분이니 만약 클래식 blabla~ 식으로 붙은 다른 이름의 BCD 구입을 고려한다고 해도 유의미한 리뷰가 될 것이다. 그리고 또한 제조사에서 장점이라고 이야기 하는 수 많은 디테일한 것들은 왠만하면 배제하도록 하겠다.


스쿠버프로 BCD  CLASSIC 클래식


1. 스쿠버프로 비씨디 클래식
  일단, 자켓형태의 비씨디로서 스쿠버 프로라는 이름값으로 최소 기본은 먹고 들어간다.   브랜드의 인지도라는 것은 무시 할 수 없는 것으로 나중에 중고가격으로 되팔 때라던가 브랜드가 주는 안정감등이 있다.   특히, 한국인들의 스쿠버프로 사랑을 생각해보건데 최고의 메이커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한국에선 특히 백마운트형들이 사랑 받는 와중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일반 레크레이션 다이버들에게는 자켓형태의 비씨디가 그리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만은 확실히다.


이 비씨디는 스쿠버프로 초창기의 스테빌라이징 Stebilizing 시스템의 비씨디로 최근에 보는 자켓형 비씨디처럼 어깨끈이 따로 있지 않다. 오히려 어깨끈 부분또한 부력을 받게 디자인 되어있다. 따라서 정확하게 자켓형이라고 하기 보다는 오히려 조끼형에 가깝다.  이 점을 생각해서 본 리뷰를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일반적인 자켓 형태의 비씨, 



[ 일반 자켓형 비씨디와 비교, 어깨끈의 유무가 차이를 불러일으킨다 ]



2. 외관 디자인

  외관은 기본적으로 이름에서 느껴지듯 스쿠버프로의 초기 BCD 디자인을 계승하였다.    디지털 시대에도 아날로그 감성을 중요시 여기듯, 나름 스테디셀러중에 하나이며 무난한 디자인이나, 과거의 디자인을 기초로 만들었기 때문에 요즘 나오는 BCD에 비하면 확실히 촌스럽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하지만 취향 차이니 존중.  이 디자인으로 인해서 이 리뷰에 나오는 수 많은 장단점들이 발생을 하니 잘 고려해보길 바란다.




3. 부력
  굳이 비씨디의 부력을 논하기가 조심스러울 정도로 기본 부력은 훌륭한 편이다. 아니 이건 사실 어떤 비씨디라고 하더라도 부력을 가지고 논의하기엔 무의미하다.  오히려 부력의 밸런스를 얘기하는게 옳다고 보지만 이 역시 큰 의미는 없다. 레크레이션 다이빙 특성상 자켓형태의 비씨디가 백마운트 방식들에 비해 트림 자세 유지가 어렵다거나 하는 다이버들의 하소연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연습으로 충분히 커버 할 수 있는 수준이므로 이 리뷰를 보게 될 대상들을 생각하면 굳이 이 비씨디의 부력이 좋다 나쁘다라고 얘기 할 꺼리는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오히려 이 비씨디의 특징으로 어깨끈이 없고, 어깨부터 가슴쪽으로 감싸는 부분 또한 부력이 주입되기 때문에 사실 타 비씨디에 비해서 부력에 대한 안정감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부분을 고려한다면 확실히 타 비씨디에 비해 부력은 훌륭한 편!



4. 어깨끈의 부재
  계속 말하지만 스쿠버프로 초기의 BCD 디자인을 기초로 했기 때문에 최근에 나오는 비씨디에 당연히 갖추어져 있는 것들이 없는 경우가 많다. 특히 디자인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 어깨조절끈이 없는 상태로 디자인 되었는데 이 부분 같은 경우 때문에 자신의 체형에 완벽하게 맞지 않는한 어깨 부분이 살짝 떠서 들려올려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덕분에 어깨 부분이 들려올려져 목덜미 쪽을 까슬리는 경우도 빈번히 있다.

 또한 어깨조절끈,버클의 부재로 어쩌면 위급상황에서 장비탈착이 힘든게 단점으로 작용 할 수 있겠지만 이 또한 오히려 이 부분에 부력이 들어간다는 점을 생각하면 본인의 취향이 안전인지 안정적인 부력유지인지 본인의 다이빙 환경이 어떤 측면에 더 적합한지를 고려해 보면 장점이 단점으로,단점이 장점으로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디자인의 심플함에서 오는 이유로 만약에 이 제품과 본인의 체형이 딱 맞기만 한다면 몸을 감싸는 부력과 아주 심플한 장비 착용을 즐길 수 있다.


5. 포켓형 웨이트 시스템
  스쿠버 프로 클래식의 웨이트 시스템의 크나큰 장단점이 있다면 최근의 비씨디 추세를 보면 웨이트포켓 자체가 퀵릴리즈시스템을 적용해서 잡아당기면 한번 열리고 닫히게 만들어놨는데 클래식의 웨이트 포켓은 구형 방식으로 똑딱이가 바깥으로 노출 되어있다. 하지만 꽤 큰 크기의 버클이라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쉽게 퀵릴리즈 시킬 수 있으며 혹시나 웨이트 포켓이 갑자기 빠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종식시킨다.




다만 큰 단점으로는 웨이트포켓 내부의 칸막이가 전혀 없기 때문에 웨이트를 꽉 채워놓지 않은 경우, 물 속에서 웨이트가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역시나 일반 레크레이션 다이버에게 그 조그마한 부분에서의 웨이트 이동은 무의미.  그렇기 때문에 스쿠버프로 클래식의 웨이트 포켓 시스템은 내부칸막이의 부재가 단점으로 작용하지만 외부로 노출된 퀵릴리즈버클은 타 비씨디에 비하여 심플하고 안전한 시스템으로 작용 할 것이다.



6. 탱크결합 밴드 ; 스테인리스

 작은 부분이지만, 탱그 결합 밴드 부분이 금속재질인 스테인리스 재질로 이루어져 있어 비씨와 탱크와의 결속이 견고하다. 플라스틱 버클로 이루어져 있는 타 회사의 탱크결합밴드를 떠올려본다면 별 것 아니지만 크나큰 안정감으로 작용한다.



7. 총평
  꽤나 장단점이 확연히 구분되는 BCD로 스쿠버프로라는 브랜드가 주는 안정감과 오랜기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모델을 떠올려본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특유의 디자인에서 오는 어깨끈 유무는 대신 온 몸을 감싸는 부력으로 그 단점을 대신한다. 본인은 디자인이 촌스럽다고 했지만 엄연히 세계적으로나 한국에서도 잘 팔리는 스테디셀러로 디자인이 본인 취향에 맞는다면 괜찮은 선택.  최근에 여러 다이빙장비 샵에서 50주년 한정판을 판매중이고, 또 좀 더 개량한 Unlimited판도 판매 중이니 만약 이 제품 구입을 고려한다면 예산에 맞게 구입을 하면 될 것 같다.

 본인 또한 실제로 이 비씨디를 오랜 동안 사용한 바, 따로 장점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꽤 튼튼한 제품이다. 말그대로 막굴려도 괜찮은 제품. 사소한 고장  같은 것도 한번도 없었으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장점과 단점 모두 개개인의 취향과 다이빙 환경에 따라 반대로 작용하기 때문에 최대한 객관적으로 서술 하려고 했으니 양해바란다.



세줄요약
1. 스쿠버프로의 스테디셀러
2. 어깨끈 없는 구조가 주는 장단점
3. 본인의 취향과 환경을 고려해 구매!

현재 퐁당에서 언리미티드 버젼이 125만원 가량에 판매 중이다.

더 져럼하게 구입하고 싶은 분들은 스쿠버다이빙 동호회의 공동구매(클릭)를 확인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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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컬쳐] 라이프 오브 파이 : 바다에서 살아 남는 방법

 
 바다가 주는 이미지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누군가에게 즐거운 이미지, 누군가에게는 공포의 이미지. 수 많은 이미지들이 있다.

 다이버스 하이 '다이브컬쳐'에서 소개 할 이번 영화는 '라이프 오브 파이'다.

라이프 오브 싸이 아니다.



 꽤 유명한 이 영화 역시,  바다의 여러 이미지를 안고 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을 위해 간략한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인도 폰디체리에 살 던, 파이란 소년은 동물원을 운영하는 가족과 함께 살다,  정부의 지원이 끊기자 가족이 모두 이민을 결정하게 됐고, 운영하던 동물원의 동물들을 캐나다에 가서 처분하면 큰 돈이 될 거라 생각하고 동물들도 함께 화물선에 태우고 캐나다로 향한다. 그러다 폭풍을 만나고 배가 좌초되어 작은 구명선에 파이가 탑승해 겨우 목숨을 건지는데, 이 때 동물들 몇마리가 살아남아 타게 되고, 이 중 '리차드 파커'라는 호랑이도 함께 하게 되었다.  호랑이에게 위협 받으며 점점 호랑이와 함께 배에서 지내는 법을 터득하게 되는 파이....

 태평양 한가운데서 집채 만한 고래와 빛을 내는 해파리, 하늘을 나는 물고기, 그리고 미어캣이 사는 신비의 섬 등 그 누구도 보지 않고서는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사건들을 겪게 된다.








 이런 대략의 줄거리인데, 망망대해의 거친 바다
 그리고 바다의 아름다움이 함께 공존해 영화에 보여진다.

 물론 엄청난 컴퓨터그래픽 (CG)이지만, 다이버들에게는 익숙하기도 하면서 때론 새삼 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영상미가 압권이다. 
 




밤에 대왕고래와 빛나는 식물성플랑크톤이 만난다면....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에서 바다는 다양한 얼굴을 가졌다.
 정말 무시무시한 파도와 수 많은 위협을 인간에게 가하지만, 잔잔하고 평온 할 때는 이보다 더 평온 할 수 없는 평화로움을 준다. 그리고 바다는 약육강식 그 자체다. 하지만 생명의 어머니다. 


 다이버들이라면 바다의 양면성을 분명히 느낄 것이다.
 즐거움과 경외의 대상이며 때론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하다. 

 
 아직 스쿠버다이빙을 즐기지 않은 예비다이버들이라면 라이프 오브 파이를 꼭 보자,




 개인적으로 누군가에게 " 어떻게 스쿠버다이빙에 빠지게 되었어요? " 라는 질문을 받을 때 마다,

 야간 다이빙 (나이트 다이빙)에 아름다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곤 한다. 사진으로 찍을 수 없는 밤바다만의 그 분위기와 매력.  

 언제나 바다에 있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움직임 하나하나에 반응해 반짝반짝 빛을 낸다.  그렇게 바닷속에서 별을 보고 나오면 어두운 밤 하늘을 수 놓는 은하수들. 바다 위에서 상쾌한 공기와 함께.  수면에 누워서 하늘을 보고 있자면 우주 속에서 나왔더니 또 하나의 우주가 펼쳐져 있는 그 느낌.

 다이버만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장면이 아닐까.

 이 영화는 그런면에서 나이트 다이빙을 비다이버에게 설명하기에 최고의 영화다.



 대양의 세계에 펼쳐지는 수 많은 생명체들의 움직임

 밤바다를 수 놓는 빛나는 식물성 플랑크톤. 

 그리고 당신이 운이 좋다면,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생명체 대왕고래를 마주칠지도 모른다.




 자연은 우리에게 언제나 큰 교훈을 준다. 
 경외심을 가지고 겸손한 마음으로 바다를 대한다면 바다는 우리에게 큰 즐거움과 행복을 안겨준다.


 이 영화는 실제로 아름다운 볼거리 그 이상으로, 많은 것들을 생각할 거리를 준다. 한편의 훌륭한 영화 속에 아름답게 묘사된 바다는 어찌보면 부록일지도...
 굳이, 다이버로서 이 영화를 다이브컬쳐에 소개하는 것도 그와 같다.

 
 바다는 그 자체로 우리에게 함께 지내야 할 '리차드파커' 같은 존재이며, 양면성 가득한 우리의 모습이지 않을까. 진한 여운을 남긴 영화처럼 바다를 통해 진한 인생의 풍미를 더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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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생물도감] 세상에서 가장 큰 생명체, 대왕고래(흰 수염 고래)

 
 세상에서 가장 큰 생물은 무엇일까?


 조금의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고래'라고 대답을 할 것이다.
 그렇다 거대한 생명체의 대명사 ' 고래 '

 가장 큰 고래 = 가장 큰 생명체


 오늘 다이버스하이 수중생물도감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큰 고래에 대해 알아보자.



 ■ 세상에서 가장 큰 고래, 대왕고래

우아한, 대왕고래



 바다는 미지의 세계다.
 깊은 해저를 헤엄쳐 다니는 수 많은 거대한 생명체들.  간혹 뉴스에 나오는 대왕문어라던가, 고래, 상어들의 크기를 보면 깜짝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세상에서 가장 큰 생명체가 바다에 있을 거란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바다에서 가장 큰 생명체는 뭘까? 당연히 고래! 


 그렇다면 고래 중 가장 큰 고래는 무엇일까? 



 정답은 " 흰 긴 수염 고래 " ,  " 흰 수염 고래 "  , " 대왕고래 " 
 

 영어로는 Blue Whale 블루웨일
 학명은 Balaenoptera musculus
 우리나라에서는 흰긴수염고래, 흰수염고래, 대왕고래 등으로 불리운다.  최근 학계의 추세로는 대왕고래로 칭하는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제부터 대왕고래라고 칭하도록 하겠다.
 대왕고래는 고래목 수염고래과의 포유류다. 

 분류에서 알 수 있듯이 수염고래의 일종으로 몸은 흰색이지만, 위에서 바라보면 등이 청회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영어 명칭은 BLUE WHALE이다.  




 지금 현재 지구에서 가장 거대한 동물이지만,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한 동물이다. 중생대 고생대를 다 뒤져봐도 이 녀석보다 큰 생명체는 없다.  즉 공룡 보다도 크다. 

크기 비교, 압도적이다





 그야 말로
 지구 역대 넘버 원



■ 지구 역사상 최대 크기의 동물

 
 그렇다면 대왕고래의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

 평균개체는 25~30m의 몸길이, 무게는 150톤 
 심장의 무게만 700kg
  
 현재까지 포획된 대왕고래 중 가장 긴 개체의 길이는 33.58m
 가장 무거운 개체의 무게는 190톤

 감이 안온다면 비슷한 길이와 무게의 익숙한 것을 살펴보자.
 무게는 대략 보잉 747-300 최대이륙중량과 비슷, 더 감이 확실히 오게 얘기하면 한국평균남자성인 3000명 분.







 대왕고래는 무려 30톤이 넘는 지방층이 피부를 덮고 있고 입의 크기는 대형트럭 한대가 지나 갈 수 있을 정도고, 혀만도 3톤이 넘어가며 눈은 농구공보다 크다.  심장에서 나오는 대동맥은 사람이 그 안에서 수영을 할 수 있을 정도다!!  소동맥에서는 소형의 애완용 개가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위는 1톤의 먹이를 저장할 수 있고 심장은 승용차 크기 정도라고.  그리고 여담이지만 다른 고래들처럼 수컷의 경우 물건의 크기가 3m나 된다.   다만 목구멍은 자몽 정도 크기의 물체까지만 삼킬 수 있을 정도로 작은 편이다. 

 고래류 대다수가 목구멍이 몸 크기에 비해 작은 편이며 사람을 삼킬 정도의 큰 목구멍을 지닌 대형고래는 대왕오징어도 잡아먹는 향유고래밖에 없으며 이나마 수염고래가 아니라 이빨고래다.  그러나 식사 중엔 절대 가지 말길 바란다. 먹이를 먹을 때는 목구멍이 커지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대형동물과의 비교. 대왕고래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대형 고래들의 세계에서도 압도적






공룡과 비교해보면 그 거대함을 짐작 할 수 있다




성장과정 역시 무지막지한데, 대왕고래의 새끼는 7m에 달하며, 어미의 자궁은  트럭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
게다가 새끼는 하루에 젖 1t을 빨아 마신다.  고래 젖은 생식기 양쪽에 있는데 꼭지가 들쑥날쑥하면서 호스처럼 새끼를 먹인다.  대왕고래 새끼는 하루에 1백kg씩 몸무게가 늘고,  길이는 한달에 1m씩 늘어져 6개월 뒤엔 16m에 달한다. 

대왕고래 심장의 크기





 


■ 대왕 고래의 특징

 입 안에는 검은 수염이 나있는데,  주 먹이는 크릴새우로 대왕고래의 큰 덩치를 유지하기 위해선 너무나 작은 먹이지만 크릴새우 개체수가 매우 풍부하고 떼로 몰려다니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 큰 고래는 하루에 평균 4 톤씩 삼켜댄다.  몸집이 큰 만큼 수명도 100년 이상으로 길다.  자연계에선 동물들의 경우 보통 몸집이 클수록 수명이 길다. 보통 몸집이 크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사는 곳은 전 세계의 대양(大洋)이다. 수명이 길고 덩치가 크고 아름답다 보니 계속해서 먹이를 찾아 지구 전체를 헤엄쳐 누빈다. 물론 주로 먹이가 풍부한 남극과 북극해권에서 자주 발견되는 편이다.







넓은 거주 반경에 걸맞게 헤엄치는 속도도 빠른 편이어서 고래 연구학자들의 관측에 따르면 열흘동안 4,000km를 이동한 기록이 있다고 한다.  빠른 속도 탓에 화약을 이용한 노르웨이식 포경선과 기관을 사용하는 기선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이 고래를 잡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암컷은 2-3년에 한 번씩 출산을 하며, 임신 기간은 약 11개월이다. 새끼는 하루에 2.5cm씩 자라면서 10년 동안 어미 곁에서 성장한다. 대왕고래는 새끼와 유대관계를 신체적으로 친밀하게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DNA 염기서열 분석에 따르면, 대왕고래는 대왕고래속의 다른 고래보다 흑고래나 귀신고래에 유전적으로 가깝게 나타난다.



참고로 덩치가 매우 크기 때문에 바다에는 적이 없을 거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범고래가 천적으로 있다.  범고래에게 걸리면 이 큰 대왕고래도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다. 허나 다 큰 대왕고래를 범고래가 공격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다만 새끼를 단체 사냥으로 주로 노리며  암컷이 있어도 조직적인 사냥으로 새끼를 질식사 시키기 때문에 새끼일 때 이 범고래는 무척 위험한 존재다.



■ 멸종 위기의 대왕고래 

 대왕고래는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그 수가 많았으나, 극심한 고래잡이(포경)으로 멸종 위기에 놓였다.  20세기에 포경된 대왕고래의 수는 약 35만 마리이며, 1966년 국제조약에 따라 포획이 금지되었다.  개체수는 전 세계에 걸쳐 약 만마리로 추산되며(더 적게 예상하기도 한다), 적어도 다섯 무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반구의 개체수가 남반구보다 많은데 다행이도 그 수가 다시 늘고 있다고 한다.   현재는 거대한 선박들에 부딪혀 죽는 경우도 보고 되고 있다.




■ 대왕고래를 체감하자

 대왕고래 (흰긴수염고래)의 실제 크기를 느낄 수 있는 사이트. 
 처음부터 커다란 눈부터 나오기 때문에 깜짝 놀랄 수도 있다.










 대왕고래 소개를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다이버스 하이에서는 지속적으로 바다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재밌는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바다를 더 나아가 지구를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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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칼럼] 스쿠버 다이빙은 진짜 위험한가?

세상에는 너무나 재미난 것들이 많다.

특히 재미를 위해 즐기는 스포츠들이 있다.
경쟁이 아닌 즐기는 것 그 자체가 목적인 레져스포츠들/익스트림 스포츠들


그 많은 스포츠들 중 스쿠버 다이빙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어떠할까?


엥~ 스쿠버다이빙 그거 진짜 위험한거 아니냐?
(막상 하는 이들에게는 아무 것도 아닌...)


사람들이 흔히 익스트림 스포츠라고 생각하는 스쿠버 다이빙
과연 극한을 추구하는 스포츠일까? 

더욱이 한국에서의 인식은 스쿠버다이빙=죽음에 가깝다
심지어, 그 어느나라보다 물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더욱 위험천만하게 인식되는데, 

오늘 다이버스하이 스쿠버칼럼에서는 스쿠버다이빙이 진짜 위험한 스포츠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다.



 사실, 어떤 운동이든지 즐기다가 작은 부상 정도는 겪을 수 있다.
스쿠버 다이빙 역시 그런 부분에서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고자 한다면, 막상 스쿠버다이빙을 접하게 된다면
 스쿠버다이빙 만큼이나 안전한 스포츠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한국에서는 물과 친숙하지 않은 인구가 대부분으로
 어릴 때부터 물 조심 하라는 말을 듣고 자라왔기에 자연스럽게 물을 두려워하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물은 커녕 물 속에 들어가서 해야 하는 스쿠버 다이빙에 대한 공포심이 어느정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모르는 것에서 오는 막연함이 막연한 공포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공포심 극복을 위해서는 먼저 알아야 한다.

모든 공포는 무지에서 비롯 되는 것이다.


스쿠버 다이빙이 얼마나 안전한 스포츠인지 조사한 재미난 결과가 발표되었다.

미 안전국에서 스포츠별 사고 통계율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스쿠버 다이빙의 사고율은 0.04% 였다.
즉, 1만명이 즐기면 그 중 4명이 사고를 당한 다는 것이다. 여기서 사고는 사망이 아니라 찰과상이라던가 타박상을 포함 한 것이다.


인구 1만명 중에 4명이면 많은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당신
지금부터 각 스포츠들의 사고율을 살펴보자!


1위 미식축구

너무나 당연한 결과!
미식축구의 사고율은 2.17%로 가장 높은 사고율을 보여주었다. 
인구 1만명당 217명이 다쳤다.


난리난다.





  2위 야구

2.09%로 사고율 2위


진짜 죽을 수도 있다.




3위 농구

0.91%로 사고율 3위

잘못하면 평생 장애인, 무릎 나간다





4위부터는 줄줄이
축구 0.91% 4위


다리병신되고 싶지 않으면 축구도 포기!




배구 0.37% 5위

무릎,손목 종합선물세트



수상스키 0.21% 6위



라켓볼 0.17% 7위
테니스 0.12% 8위
수영 0.09% 9위

심지어 수영이 0.09로 9위

그렇다면 스쿠버다이빙이 위치한 0.04%는?



볼링과 함께 0.04%로 가장 낮은 사고율을 보여준다.


즉 이 말은 볼링이 스쿠버다이빙만큼 위험하단 말이 아니라
 스쿠버 다이빙이 볼링만큼 안전 하단 이야기가 되겠다.


[ 볼링을 하다 죽을꺼란 생각을 해본적이 있어? ]


호옹이~ 그래도 모르지 않을까?
가끔 뉴스에 나오는 스쿠버다이빙 하다 죽었다는 뉴스는 뭐람?


볼링하기가 무서워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스쿠버다이빙 정도는 할 수 있따는 이야기. 

게다가 제대로 교육을 받고 다이빙 안전 수칙을 지키면서 
버디와 함께 다이빙을 한다면 이 사고율은 거의 0.0%에 수렴할 것이다.


다이빙, 특히 다이빙을 배우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는 거의 0.0%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뉴스에서 접하는 스쿠버 다이빙 사고 소식은 대부분 

 제대로 교육 받았다면, 절대 하지 않을 금지행동을
했기 때문에 벌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아니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63빌딩 옥상에서 뛰어내리지마세요
기차오는데 선로에 서있지 마세요! 정도로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했다가
벌어지는 사고들이 대부분!


하지말라는 것들은 하지 마!




지금 이 순간에도 전세계의 수 많은 바다속을 누비고 있는 다이버들의 숫자는 자그만치 최소 5천만명이 넘는다.


세계 점유율 1위의 다이빙 단체 PADI에서 가장 최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PADI 자격증 발급수가 5천만명이 넘었다고 하니 
PADI점유율을 50%만 잡고 보아도 족히 1억명이다.  
PADI U.S의 발표로는 미국인 다이버들 중 70%가 PADI에서 배출 되고 있다.


이 많은 인구가 즐기는 스포츠의 사고율이 이렇듯 낮은 것을 보면
 다이빙은 분명 안전한 스포츠이다! 그러니 더이상 두려워말고 도전하시라!


감히 스쿠버다이빙 따위는 순위권에도 들지 못한다.

스쿠버다이빙이 무서운 분들은 스노우보딩은 꿈도 못꿈.


수 많은 통계자료가 뒷받침한다. 

스쿠버다이빙 항목을 보면 위험도 제로에 가깝다.

영어를 할 줄 아는 분들이라면 이해될 듯




※  이 글은 다른 스포츠가 위험하니 하지 말라는 글이 아니라,
 스쿠버다이빙이 얼마나 안전한 스포츠인가를 통계를 바탕으로 쓴 글이니
 다른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은 부디 노여워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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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생물도감] 돌이야 물고기야? 위장술의 달인 스톤피쉬


 스톤피쉬 (Stone Fish) 
 
 스톤피쉬, 돌 물고기
 뭔가 이름 부터 요상스러운 물고기, 조금 상상력을 더 발휘해보면 돌 처럼 생겼나?  생각해본다면, 당신의 상상이 맞다. 지금부터 소개 할 스톤피쉬는 진짜 돌처럼 생긴 물고기다.

 먼저 잠깐 스톤피쉬에 대해 알아보자.  쏨뱅이목(Scorpaeniformes)에 속하는 물고기로서 큰 갈래로는 스콜피온 피쉬계열이다. 그리고 세부적으로 스톤피쉬의 친척이라 할 수 있는 스콜피온 피쉬,프로그 피쉬 등이 있다. 친척이기 때문에 그들과 비슷한 외형을 가지긴 했지만 엄연히 다른 종으로 분류된다. 

 한번 스톤피쉬의 생김새를 사진으로 보자. 


[ 진짜 돌처럼 생겼다. ]


  스톤피쉬의 실제 모습은 이름과의 싱크로율 100%

  얼마나 스톤피쉬가 그 이름에 걸맞는 물고기인지 지금부터 사진을 한번 쭉 보자!




[ 사진으로 봐도 이정도인 스톤 피쉬 ]






  [ 만약 물 속에서라면 그냥 휙 하고 지나치게 될 것이다 ]


  스톤피쉬는 언급했듯 크게 스콜피온 피쉬와 같은 목에 속하는데, 비슷한 성질과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엄연히 다른 물고기다.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 정말 기괴하게 생겼고 처음 보는 사람들에겐 너무나 신기한 물고기다.   스톤피쉬는 외양자체가 이미 돌의 모양을 가지고 있고, 색도 주변의 산호나 돌과 비슷한 색으로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수중에서 발견하기에 힘들 물고기 중에 하나다. 

 게다가 돌무더기,산호들,모래에 반쯤 잠긴 상태로 숨어 있기 때문에 더욱더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스쿠버다이버들에게는 스톤피쉬를 찾는 희열을 줄 정도다.  이 찾기 힘든 스톤피쉬를 물 속에서 발견했을 때의 그 짜릿함은 아는 사람만 안다.






 하지만 이런 스톤피쉬는 스콜피온피쉬와 마찬가지로 등에 가시가 있는데 이 가시는 단단해서 얇은 장갑정도는 가볍게 뚫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다이빙을 할 때 해양생물들을 만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 스콜피온 피쉬 포스팅 참조  -  링크클릭  )


  특히 스톤피쉬 역시 상당수 특성을 스콜피온 피쉬의 특성을 공유하고 있는데 등에 있는 바로 그 가시 역시 마찬가지로 맹독을 지니고 있다. 이 독은 심하면 사망까지도 이를 수 있을 만큼 무서운데  신경독이라 호흡 곤란, 신경 마비 등을 일으키며 더군다나 만약 물 속에서 이런 일을 겪는다면 상상도 하기 싫을만큼 끔직하다. 실제로 호주에서 스톤피쉬 등 가시에 찔렸지만 살아남은 사람이 인터뷰를 했는데 그의 말을 빌리자면 






 " 스톤 피쉬는 굉장한 고통이었습니다. 벌에게 찔리는 것 따위는 비할 바가 못됩니다. 스톤피쉬에 찔리고 난 뒤 약 한시간 동안 손목, 팔꿈치, 어깨에 전동 해머로 마구 때려 부셔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심지어 이후 45분동안은 일어나는 것은 커녕 허리를 펴지도 못할 정도로 허리가 걷어차이는 통증이 있었습니다.  "


 이 사람은 이 일이 일어났을 때,  20대 후반이였는데 다행이도 찔리고 난 뒤 몇일 후 찔렸던 손가락의 감각은 돌아왔지만 이 후 몇년 동안 통증이 재발하고 있다고 한다. 찔린 직 후에 한동안은 아픈 부위를 통째로 자르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정도라는 스톤 피쉬의 독가시.  정말 무시무시하다.



 현재 호주를 비롯한 몇 개국에 스톤피쉬 독의 항독소를 가지고 있는데 얼마나 심각하게 찔렸는지에 따라 투입량이 달라진다고 한다.  특히 응급처치가 아주 중요한데,  찔렸을 때의 응급처치로는 찔린 부위를 피부가 데지 않을 수준의 뜨거운 물을 이용해  피부에 침입된 단백질 성분의 독을 녹여야 한다. 물의 온도는 최소 60도 이상이 되어야 하며, 피부가 데지 않을 정도의 물을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스톤피쉬에 찔리면 안된다, 항상 바닥과 거리를 두고 다이빙을 즐기자


 여기까지만 보고 스톤피쉬에 지레 겁을 먹을 수도 있겠지만, 스쿠버다이빙을 하면서 항상 강조하는 해양생물에 접촉하지 않는다는 것만 조심한다면 스톤피쉬는 찾는 재미,관찰하는 재미를 안겨주는 재미난 물고기가 될 것이다. 여전히 물 속은 많은 이들에게 미지의 세상이다. 항상 바다에 관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지키며 스쿠버를 즐긴다면 즐겁고 안전한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면서 바다, 나아가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와 좀 더 친화적으로 살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여러분에게 절대 겁을 주기 위한 물고기가 아니다, 스콜피온피쉬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들은 게으른 성격 때문에 바닥에 딱 붙어서 돌이나 산호인척 하면서 입을 벌려 지나가는 작은 물고기,갑각류 등을 흡입 하는 방식으로 사냥을 하기 때문에 스쿠버다이빙을 하면서 바닥에 손을 짚는 행동만 하지 않는다면 결코 위험하지 않다. 





 더욱이 바닥에 손을 짚는 행동은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내내 인솔하는 강사나 다이브마스터가 주의를 시킬 것임은 확실하다. 그러니 재밌는 물고기가 있다는 것 그리고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스톤피쉬를 알았으니 이제 산호나 물고기 접촉을 하지 않기 위해 각별히 노력하고 항상 스킬을 연마할 것을 권유해본다.


 Save Ocean!!!
 우리도 지구의 일부, 서로 공생하며 아름답게 살자!
 

  부록 : 스톤피쉬를 찾아라!! 
 여러분도 한번 스톤피쉬를 찾아보세요! 사진 안에 있는 스톤피쉬, 찾기 힘들죠? 실제 물 속에서 스윽 하고 스쳐지나가면서 스톤피쉬를 찾는 일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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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생물도감] 치명적 위험을 숨긴 생명체, 스콜피온 피쉬
 



스콜피온 피쉬(Scorpion Fish)
 

 독 = 전갈, 전갈의 이름을 가진 물고기 


 치명적인 독을 가진 전갈의 이름이 붙은 이 물고기는 이름 그대로 바다에서 가장 위험한 생명체 중 하나이다. 스콜피언 피쉬는 라이언피쉬,스톤피쉬 등과 같이 쏨뱅이목( Scorpaeniformes )에 속한다. 

 얼핏 외향만 보면 스톤피쉬와 헷갈리지만 생물학적 분류로는 다른 물고기다.  [ 하지만 대부분의 다이버들은 쏨뱅이목에 속하는 모든 물고기들을 혼용해서 스콜피온피쉬로 통칭한다 ] 라이언피쉬,스톤피쉬도 그러하듯 스콜피언 피쉬도 독이 있는데 이름에서부터 보여주듯 그 독의 치명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다만 쏨뱅이목이란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스콜피온 피쉬는 전혀 우리가 보지도 못한 종은 아니다. 

 쏨뱅이목에 대표적으로 있는 물고기들이 볼락,우럭등인 것을 생각하면 어떤 형태의 생선 모양이 쏨뱅이목을 뜻하는지 알 수 있다. 아래 쏨뱅이목에 속하는 물고기들 사진을 몇개 보면 확실하지는 않아도 어렴풋이 그 특징을 잡아낼 수 있을 것이다.

라이언피쉬 



보다보면 알다 시피 등지러미의 공통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볼락



횟감으로도 많이 쓰이는 우럭



 스콜피온 피쉬는  대부분 얕은 바다에 서식하지만 몇가지 종은 깊은 심해 2,200미터 수심 정도에 살고 있다. 그리고 물고기 중 위험한 독을 가진 물고기를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는 종이다.  스콜피온 피쉬는 날카로운 가시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이에 찔리면 죽음 보다 더 한 고통이 기다리게 된다.  대부분은 열대와 온대 바다에 널리 퍼져 있고, 대부분은 인도양,태평양 등에서 볼 수 있다. 


  위에 잠깐 언급했듯이 스콜피온 피쉬는 실제로 딱 한 종류의 물고기를 일컷기 보다는 쏨뱅이목 자체 혹은 일부분을 통칭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따라서 스콜피온 피쉬는 크게 종을 나타내고, 보통은 xx 스콜피온 피쉬, ○○ 스콜피온 피쉬 등의 이름으로 구분을 한다. 

화려한 라이온피쉬도 스콜피온피쉬에 속한다!



 라이온 피쉬도 큰 분류안에서는 스콜피온 피쉬에 속한다. 스콜피온 피쉬의 일반적인 특성은 압축된 몸, 머리부터 능선으로 이어지는 부분과 등뼈 부분에 지느러미가 발달 되어 있는데 이 지느러미를 포함해 항문쪽, 골반 지느러미 쪽에 독이 있으며 독은 평소에 땀샘에 저장이 도기 때문에 스콜피온 피쉬는 절대 만지면 안된다. 






 진화의 대부분이 그러하듯 스콜피온 피쉬가 이렇게 진화하게 된 이유는 게으른 특성 때문인데, 물 속에서 움직이는 것만 봐도 느릿느릿 천천히 움직이며, 대부분 바닥에 머무르며 게으르게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보니 스콜피온 피쉬는 진화의 방향을 보호색,보호장치로 발달하게 되었는데  기본적인 모양새가 보호를 위해 산호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외형의 색도 주변색과 비슷하게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다이빙 초보자들에게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스콜피온 피쉬는 다른 물고기들에게도 잘 발견되지 않는다.


 그래서 대부분의 종은 바닥에 산호처럼 머물면서 존재를 눈치채지 못하고 지나가는 갑각류와 작은 물고기들을 낚아 채는 방식으로 살아간다. 

이런 방식들은 
스톤피쉬,프로그피쉬 등에서 보이는 특징





 스콜피온 피쉬는 그렇게 변장을 해서 큰 입을 벌려 구강을 확장해서 흡입을 한다. 모든게 게으름으로 똘똘뭉친 물고기다. 


 같이 바다에 살아가는 다른 생명체들도 이를 잘 구분 못할 정도로 주변의 모습에 위장을 잘하는 스콜피온 피쉬는 때문에 특히 스쿠버다이빙을 할 때, 잘못해서 산호라고 생각하고 만질 수 있는데 만약 그렇다면 정말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하지만 걱정 할 것은 없다.   

 스쿠버다이빙을 맨 처음 배울 때 강조 또 강조하고, 배우고 또 배우게 되는 것이 절대 수중생물을 만지지 말라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기차가 달려오는데 선로에 서있지마세요" 같은 수준의 이야기다. 너무나 당연하고 수중생물과 다이버 둘의 안전을 지키는 원칙이다.

 물속의 특이한 생명체, 스콜피온 피쉬
 스쿠버다이빙을 하면서 절대 해양생물을 접촉하지 않는다는 원칙만 지킨다면 찾는 즐거움과 보는 재미를 안겨주는 멋진 생명체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다이빙을 합시다!

 물고기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다이버들은 PADI - AWARE 물고기 식별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모든 물고기 종을 알 수는 없어도 대략적인 물고기 특징을 파악하고 물고기를 분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아는 만큼 보이니, 물고기에 관심 있는 분들은 가까운 다이브센터나 샵에 가보자.

■ 스쿠버다이빙동호회 BADASANAI 같은 곳에서 수업에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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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의 참고된 자료는 방송화면 캡쳐 자료로서, 인터넷 서핑 중, 가져온 것입니다.

 문제가 있을 경우 삭제하겠습니다.


 

 스쿠버다이빙은 바다를 즐기는 레포츠이다.

 바다를 즐긴다고 함은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것인데, 한국에서 유독 심하게 나타나고 있는 그릇된 방식의 즐김. 바로 먹거리 다이빙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먹거리 다이빙 흔히 머구리라고도 부르는 이 행위는 물 속에 '공기통'을 메고 들어가 즉,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수중에 있는 해산물들을 채집,채취,포획 하는 것을 일컷는건데. 엄연히 법으로 금지된 불법이다.


 일단 아래 방송된 한국 먹거리 다이버들의 행동들을 보자.









 이 방송 캡쳐 화면을 보니 어떤 생각이 드나?

 정말 같은 다이버로서, 아니 다이버라고 부르기도 싫다.


 한국에 먹거리 다이빙의 심각성은 일부의 문제로 치부하기엔 너무나 만연해 있다. 한국에 있는 바닷가 주변에 위치한 다이브센터들을 보면 이런 먹거리다이버들을 받아주는 샵들이 있다.


 다이버들은 샵에서 허락을 하지 않는다면 절대 할 수 없다. 

 돈을 위해 먹거리다이버들을 허락한 다이브샵들과 이런 먹거리 다이버들은 공범이다.


 이들은 한국 스쿠버다이빙계의 암적인 존재다.

 불법까지 저지르며 이들이 입히는 피해는 막대하다.


 어민들은 물론, 스쿠버다이빙에 대한 인식 조차 비하시킨다. 

 언론에서 가끔 스쿠버다이빙을 하다가 죽었다는 기사가 나오면 100이면 100 이런 먹거리 다이버들 사망사고다. 하지만 다이빙을 하지 않는 이들에겐 " 어머~ 스쿠버 다이빙 하다 죽었데 역시 위험해 "


 이들은 물 속에 들어가 하나라도 더 잡기 위해 그들의 탐욕을 위해, 반드시 버디(짝)와 함께 2인1조로 짝 다이빙을 해야하는 기본원칙마저 어긴다. 왜냐하면 2명이서 함께 다니면 그만큼 혼자 독식할 수 없으니까. 그리고 눈 앞에 먹잇감을 하나라도 더 잡기 위해, 공기양,잠수시간 따위는 신경 쓰지도 않고 탐욕을 채우려다가 죽는다.


  제대로 된 스쿠버다이빙 강사들 그리고 다이브센터,샵들은  다이빙 교육을 할 때 항상 절대 먹거리 다이빙 하지말라고 교육을 하곤 한다. 이는 불법이기도 하지만 불법이기 이전에 바다를 정말 순수하게 즐기고자 하는 그들의 신념이 전해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다. 그래도 다행인건 점차 바다를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커져, 먹거리 다이빙을 절대 금지하는 에코다이빙, 그린다이빙을 펼치는 다이브 샵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


 해외에서는 이런 행동이 엄격하게 금지된다.

 그러다보니 한국에서 이런 해악한 짓거리를 하던 한국다이버들은 해외에서 (특히) 필리핀에서 이런 똑같은 짓거리를 하다가 망신살이 뻗치는 경우가 많다.




필리핀에 다이빙 가서 전세계 망신살 뻗친 다이버들, 

한국에서 하던 행동 그대로 바다거북을 만지고 잡고 기념촬영까지



 마찬가지로 돈에 환장한 일부 필리핀 다이빙 샵에서 이런 다이버들의 만행을 손님한명이라도 더 받기 위해 암묵적으로 유치해주고 있다. 하지만 한국바다에서는 한국인만 있으니 괜찮았겠지만 해외에서는 그런 행동이 다른 외국다이버들에게 목격되고 결국 해외 다이빙 커뮤니티 사이트엔 이 한국인들의 무지막지한 몰지각한 행동이 구설수에 오르며 한국다이버, 더 나아가 한국을 완벽하게 엿먹이고 있다.



 해양생물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다른지 한 예를 들겠다.  다이버들의 섬이라는 태국 꼬 따오에 한 공격성이 있는 물고기가 있으니, 바로 ' 트리거 ' 란 물고기다.


이 트리거가 평소에는 별로 공격성을 띠지 않는데 산란기 때는 유독 날카로워져서 방어본능으로 공격을 해오곤 하는데, 어느정도 그 영역에서 벗어나면 더이상 공격을 하지 않는다.


어떤 외국인 강사가, 학생을 공격하려는 트리거를 가지고 있던 칼로 죽인 일이있는데, 결과는?


꼬 따오 추방.


 물고기를 터치만 해도 난리가 나는 이 곳에서, 학생 보호를 위해 아무리 위급한 상황이라지만 물고기를 죽인 다이버는 용서 받지 못했다. (트리거를 쫒아내는 방법이 따로 존재한다. 그 강사가 얼마나 급박했으면 그랬겠는가 ) 


 어째서 학생들을 트리거의 위험에 처하게 했는가에 대한 질책과 만약에 그렇다하더라도 트리거를 꼭 죽여야만 했겠는가에 대한 질책이 그를 추방당하게 만들었다.  대부분의 해외는 이런 분위기라서 먹거리 다이빙이 상상이 안가는데, 과연 우리 한국의 다이버들은 괜찮은가?


 부디 한국에서 다이빙 하시는 분들, 물 속에 놓고 올 것은 오직 버블(숨을 내쉬면 버블이 나온다), 가져올 것은 추억 뿐이라는 말을 기억하시며 다이빙을 즐기시길 바란다.


 흔히 먹거리 다이버들의 논리로, 낚시꾼들이 더 잡는다. 우리가 잡아봐야 얼마나 잡냐. 그런거라도 아니면 한국바다 뭐하러 들어가나. 그런 재미로 들어가지. 그들에게 말하고 싶다.  


 사람을 때리면 처벌을 받는다는 법이 없었으면 아마 당신들을 때리는 재미로 사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 재미로 당신들 쫒아 바다 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법에게 보호 받고 싶다면 법을 지키기실. 


 비다이버 분들도 앞으로 꼭 바다를 사랑하는 강사와 다이브센터에서 순수하게 바다를 즐겁게 즐기는 방법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틈틈히 이런 자연보호에 앞서는 곳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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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스쿠버다이빙의 모든 것, 다이빙 정보와 이론 등을 담은 블로그



[수중생물도감] 회전회오리~ 바라쿠다

 이 포스트는 스킨 스쿠버 다이빙의 모든 것 Diver's High (다이버스 하이)에서 제공하는 포스트입니다.  스킨스쿠버 다이빙 에 대한 흥미와 다이버들에게 꾸준한 스쿠버다이빙 의 재미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스쿠버다이빙의 매력 

 스쿠버다이빙에서 매력을 느끼는 부분은 모든 다이버들이 제각각이다.
 음악에도 좋아하는 장르가 사람마다 다르듯, 스쿠버다이빙에서 매력을 느끼는 부분 역시 마찬가지다.  물고기를 좋아하는 사람, 풍경을 좋아하는 사람, 무중력을 즐기는 사람. 그리고 물고기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서도 눈에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한 생명체들을 좋아하는 마이크로 매니아들과 거대한 생명체들을 좋아하는 매크로 매니아들이 존재하고, 다시 또 세분화해서 갈라진다. 

 나는 개인적으로 물고기 때문에 바다를 좋아하는 다이버는 아니다.  풍경과 무중력을 즐기는 편인데, (물론 물고기를 싫어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물고기 중에 하나가 바로 지금부터 소개할 바라쿠다(Barracuda)라는 물고기다.


 우리에게 친숙한 물고기, 바라쿠다 

 바라쿠다(Barracuda)는 농어목 꼬치고기과 물고기다.  학명부터 들으면 뭔가 싶을 텐데,  바라쿠다는 꽤나 우리에겐 가까우면서도 먼, 익숙한듯 하면서도 낯선 물고기라 할 수 있다. 일단 생김새를 보면 낯설지 않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날렵한 생김새의 바라쿠다 ]



 [ 처음보지만 처음보는 것 같지 않은 익숙함 ]

 
 [ 이베리아 반도... ] 


 익숙한 생김새,  그렇다. 물고기 중 가장 많은 종류를 가지고 있는 농어목에서도 고등어아목에 속한 물고기다. 고등어아목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고등어,갈치,황새치,돛새치 등이 속해있는데 눈에 익은 고등어나 갈치의 모습을 떠올리면 바라쿠다가 더 익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래서 바로 바라쿠다가 낯선 물고기지만 한편으로 익숙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흔히, 스쿠버다이빙에서 보는 물고기들 더욱이, 열대바다에서 보는 물고기들은 형형색색 화려함을 자랑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실 물 속에서 보면 개인적으로 생선(먹을 것)으로 느껴지지 않고 관상용으로만 느껴지는데 반해, 이 바라쿠다는 실제로 식용이 되기 때문에 아주 가끔 먹음직스럽게 보이길만도 한데 실제로 바다 속에서 바라쿠다를 마주하게 되면 이걸 먹는다는 생각은 그닥 들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바라쿠다의 우아함 때문이다.




 회전회오리~슛~ 


 내가 바라쿠다를 유일하게 좋아하는 물고기라고 얘기하는 것은 물 속에서 바라쿠다들의 움직임을 보고 나면 이해가 갈 것이다.







 바로 일명 스풀링(Spooling)이라는 현상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Spool 이라고 하는 것은 낚시대의 줄을 감는 부위, 한자리에서 계속 도는 것을 의미한다. 바로 그 설명 그대로 바라쿠다는 거대한 무리를 이뤄  유유히 한자리에서 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정말 이 모습이 너무나 우아하고 아름답다.  움직이는 속도는 정말 느릿느릿하며, 수천마리로 이뤄진 그 군집이 도는 장관은 볼 때 마다 새롭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특히, 바라쿠다들이 스풀링 할 때, 잠시 그 중간으로 이동하기 위해 바라쿠다의 벽을 뚫고 (정확하게는 바라쿠다가 길을 열어준다) 갈 때의 짜릿함, 그리고 나를 중심으로 다시 바라쿠다가 스풀링을 하는 그 순간,  정확하게  태풍의 눈 같은 바라쿠다 스풀링의 중간 지점에 가만히 떠서 바라쿠다로 이뤄진 벽이 도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경외감까지 든다.  맨 처음 스쿠버다이빙의 매력에 빠졌을 때도 나는 물고기 보다는 풍경이나 무중력상태에 매료되었는데, 이 바라쿠다를 본 순간 정말 한눈에 반해버렸을 정도다. 













 바라쿠다

 바라쿠다는 여러 종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일단 크기로 나눌 수 있다.
 그레이트 바라쿠다 계열과 작은 바라쿠다 계열인데 바라쿠다의 또 다른 별칭은 바다의 늑대



 바다의 늑대라 불리우는 이유는 바라쿠다가 육식성 어류이기 때문이다. 특히, 그레이트 바라쿠다 같은 경우에  최대 몸집 2미터 정도로, 물 속에서 그레이트 바라쿠다와 마주하면 정말 위풍당당한 모습이 따로 없다. 천천히 유유히 물속을 유영하고 돌아다니다가 먹잇감이 나타나 사냥을 시작하면 바라쿠다의 킬러본능을 볼 수 있는데 그 큰 몸집의 거대한 바라쿠다는 쏜살 같은 스피드로 물 속에서 움직이며 먹잇감을 날카로운 이빨로 잡아 무는데, 사냥을 할 때는 우아함까지 느낄 수 있다.



[ 동영상 : 그레이트 바라쿠다 ]

 그레이트바라쿠다는 작은 계열들과는 달리 주로 혼자 유유히 돌아다니며, 작은 종들은 쉐브론,옐로테일,블랙테일 등으로 나뉘는데 이 종들이 바로 위에 설명한 스풀링을 하면서 사냥을 한다.  각 바라쿠다들은 꼬리의 색, 몸집의 표시 등으로 생각보다 손쉽게 구분이 되는 편이다. 







이런 상처는 그레이트바라쿠다 낚시를 하다 얻은 상처
스쿠버를 하다 겪을 확률은 거의 없다.



 바라쿠다의 외관에 괜히 겁을 먹고 얼핏 생각하면 바라쿠다가 스쿠버 다이버들을 공격할지 모른다고 생각하는데 그럴 일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언제나 강조하듯, 해양생물들의 대부분은 방어본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해양생물은 없다.

  실제로는 처음 다이빙을 접하는 오픈워터 과정 학생들이 바라쿠다 떼를 보면 대부분 그 매력에 흠뻑 빠질 정도로 물 속에서의 모습은 아름답고 신비롭다. 주술에 걸린것 마냥 수천수만 마리가 빼곡이, 벽을 만들어 움직이는 모습. 그 장관은 스쿠버다이버들에게만 허락된 선물이다.

 여러분들도 꼭 스쿠버다이빙을 통해 바라쿠다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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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구리 다이버 어원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이 다양한 방법 중 논란이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물 속에 들어가서 해산물을 채집 하거나, 작살등을 이용해 포획하는 일명 머구리(혹은 먹거리) 다이빙이죠.

[ 스피어피싱, 스쿠버장비 없이 자신의 호흡으로 하면 됩니다! ]




 사실,
 이런 머구리 다이빙은 분명 다이빙의 한 장르입니다. 스피어피싱이라 하여, 작살을 이용해 즐기는 방법이죠. 

 그런데 왜 논란이 있을까요? 
 바로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했을 때의 문제죠.

 바다 안에서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스피어피싱을 하게 되면 거의 천하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준 격이라고 할까요? 어쨌든 이 문제는 논란의 여지를 넘어, 분명히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이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는 안전하고 즐겁고 건전한 다이빙문화 정착을 위해서라도 절대,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머구리 다이빙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다이빙을 머구리 다이빙이라고 부르게 되었는지 그 어원을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말했듯이, 한국의 먹거리 다이버들을 머구리 다이버라고 부릅니다. 
 스쿠버다이빙을 하면서 물 속에서 온갖 해산물과 바다생명체들을 사냥하고 채집을 하는데서 오는 약간의 경멸하는 의미가 담겨 있는 용어인데,  실제로는 머구리한다/머구리 다이버/ 이런 식으로 사용하는데, 머구리의 어원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어감에서 느껴지듯 일본어에서 왔습니다.   
 머구리 단어의 어원은 일본어의 ‘모구리もぐり’이고 머구리는 잘못된 발음입니다.   모구리는  ‘모구루(もぐる )’라는 동사형에서 변형된 명사입니다.


 어원 )
 모구루 (もぐる ) ( 동사 ) : 물속에 잠겨들다. 잠수(潛水)하다.
                        

 모구리 (もぐり ) ( 명사 ) : 잠수
 비속어) 무면허의료행위를 하는 사람, 법을 어기거나, 허가를 받지 않고 몰래 영업을 함 또는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 



 흔히들 강원도 사투리라고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 일본어가 어원입니다.  왜 이 단어가 한국어처럼 되었는가 하면 한국에서 처음 잠수장비를 이용해 해산물을 채집했던 이들을 잠수부(모구리,머구리)라고 부르면서 정착이 된거죠.  우리나라 사회의 대부분의 문화가 그러하듯 일본을 통해 들어온 것들이 태반이라 일본말로 부른거죠. 


초창기의 머구리들



이 머구리에서 

현재 유희로서 먹거리 다이빙을 즐기는 이들을 머구리 다이버라고 부른다.




 
 현재는 예전 방식의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물 속에서 몇시간동안 채집을 하던 이들 외에도, 잠수장비를 이용해 불법으로 해산물들을 채집/포획 하는 이들을 머구리 다이버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비록 경멸의 뜻으로 부르는 말이지만 정확한 어원을 알고 사용했으면 합니다. 

 머구리 어원을 알아보는 포스팅이었지만, 이런 장을 이용해서 한번 더 많은 분들께 강조하고 싶습니다.  스쿠버다이빙은 바다와 소통하는 장입니다.  옳고  안옳고를 떠나 일단 불법입니다. 머구리 다이버들이 잡아다 준 것을 드시는 분들도 공법입니다! 해산물이 드시고 싶으시면 사서 드세요. 바다를 보호하는 다이버가 됩시다.


 

 관계법령 참고)

 ◆ 수산자원관리법 

법률 제11690호(정부조직법) 일부개정 2013. 03. 23.


이 법은 수산자원관리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수산자원의 보호·회복 및 조성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수산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어업의 지속적 발전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18조 (비어업인의 포획·채취의 제한)
「수산업법」 제2조제12호에서 정하는 어업인이 아닌 자는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방법을 제외하고는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하여서는 아니 된다. [개정 2012.12.18, 2013.3.23 제11690호(정부조직법)]


 ◆ 수산자원관리법 시행규칙
[시행 2013.3.24] [해양수산부령 제1호, 2013.3.24, 타법개정]


제6조 (비어업인의 포획·채취의 제한)
법 제18조에 따라 「수산업법」 제2조제11호에서 정하는 어업인이 아닌 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어구 또는 방법을 사용하거나 잠수용 스쿠버장비를 사용하여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하지 못한다.
1. 투망
2. 쪽대, 반두, 4수망
3. 외줄낚시(대낚시 또는 손줄낚시)
4. 가리, 외통발
5. 낫대[비료용 해조(海藻)를 채취하는 경우로 한정한다]
6. 집게, 갈고리, 호미
7. 손




 ◆ 수산자원보호령

대통령령 제21740호 일부개정 2009. 09. 21.

이 영은 수산자원의 번식보호와 어업조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수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17조 (어업자가 아닌 자의 포획ㆍ채취의 제한)
① 어업자가 아닌 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어구나 방법을 사용하거나 스쿠버장비를 사용하여 수산동식물을 포획ㆍ채취하지 못한다. 다만, 내수면에서는 「내수면어업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른다. [개정 2009.9.21] [[시행일 2009.12.1]]
1. 투망
2. 쪽대ㆍ반두ㆍ4수망
3. 1본조 (대낚시나 손줄낚시)
4. 가리ㆍ외통발
5. 낫대(비료용 해조로 한정한다)
6. 집게ㆍ갈구리
7. 손
② 어업자가 아닌 자는 밀양강·남강 및 덕천강에서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섬진강·탐진강의 본류에서는 6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외줄낚시나 두리그물을 사용하여 은어를 포획하여서는 아니 된다.
③ 이 영에서 정하는 것 외에 어업자가 아닌 자의 수산동식물 포획·채취에 필요한 사항은 농림수산식품부령으로 정한다. [개정 2008.2.29 제20677호(농림수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본조제목개정 2009.9.21] [[시행일 2009.12.1]]



제39조 (벌칙)
제16조를 위반하여 수산동물을 방류하지 아니하거나 제17조를 위반하여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한 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14조 (유어행위 등 제한)
① 법 제18조에 따라 유어행위(游漁行爲)를 하는 자는 어구를 사용하여 수산동식물을 포획ㆍ채취할 수 있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을 사용해서는 아니 된다.
1.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
2. 잠수용 스쿠버장비
3. 투망
4. 작살류
5. 수산동식물의 포획ㆍ채취와 관련하여 다른 법령에서 제한하는 장비
② 특별자치도지사ㆍ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제1항 단서에도 불구하고 어업여건을 고려하여 지정한 일정 지역에서는 제1항제1호부터 제4호까지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의 사용을 허용할 수 있다.
③ 특별자치도지사ㆍ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법 제18조에 따라 유어행위의 시기ㆍ대상ㆍ지역 등을 제한하려면 다음 각 호의 사항을 고려하여야 한다. <개정 2012.7.31>
1. 제한하려는 수면에서 서식하는 수산동식물의 종류ㆍ자원량 등 수중 생태계 현황
2. 제한하려는 수면에서의 유어행위가 수산자원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3. 수산자원의 조성을 위한 수산종묘 방류 현황
4.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멸종위기 야생생물 및 시ㆍ도보호 야생생물 등 보호하여야 할 가치가 있는 수산동식물의 서식 현황
5. 수산자원의 산란ㆍ성육 등 수산자원의 번식보호와 수산시책의 추진을 위하여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한 사항
④ 특별자치도지사ㆍ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법 제18조에 따라 유어행위의 시기ㆍ대상ㆍ지역 등을 제한할 때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고시하여야 하며, 고시한 내용을 알리는 안내판을 해당 제한지역에 설치하여야 한다.
1. 제한하려는 지역의 명칭 및 위치
2. 제한하려는 시기ㆍ대상 등 제한사항
3. 제한사항을 위반한 자에 대한 벌칙
4. 그 밖에 유어행위 제한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전문개정 20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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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 컬쳐] 스쿠버다이버들을 위한 영화, In To the blue (블루스톰) 




 스킨 스쿠버 다이버들이라면 너무나 반가워 할 영화가 있다.
 이미 개봉 된지도 한참 되었고, 주연 배우도 이 세상에 없지만 그 어떤 영화 보다 다이버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영화.

 In to the blue 인 투더 블루를 소개한다. 한국제목은 Blue Storm 블루스톰으로 바뀌어 개봉되었다.  이 영화는 액션스타 폴 워커, 그리고 남자들의 꿈과 희망인 제시카 알바 주연의 영화로 한국식 표현을 빌리자면 해양액션블럭버스터 무비다! ㅋㅋㅋ

 폴 워커 본인이 이미 스쿠버 다이빙 강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지라, 어지간히 멋진 수중 씬을 기대했는데 명불허전이었고, 기대도 별로 안했던 제시카 알바의 프리다이빙 마저 너무 황홀하고 배경이 되는 바하마 제도의 투명한 바다까지 환상적! 영화 자체는 별로 흥행도 안되었고 좋은 평도 못받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재밌게 봤다.




대 놓고 스쿠버 다이빙 영화 








 줄거리를 살펴보면,

 바하마 제도에서 허리케인 시즌은 '파괴'와 '발견'이라는 양면성을 가진다. 
 섬사람들 대부분은 폭풍과 폭우를 두려워하지만, 
 바닷속에 묻힌 보물을 찾아 다니는 트래저 헌터들에게 허리케인은 축복이나 마찬가지다. 

 허리케인이 몰고 온 강력한 파도가 바다 밑을 완전히 뒤집어 놓아 오랜 시간 모래 속에 묻혀있던 보물선들의 모습을 드러나게 해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자레드 콜(폴 워커)은 바하마 뉴 프로비던스 지역의 터키 빛 맑은 바닷속에서 보물을 찾아 부자가 되는 꿈을 꾸며, 물이 새는 보트에 의지해 수년째 보물 찾기를 계속하고 있다. 그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해변의 리조트에서 상어 조련사로 일하는 사만다 "샘" 니콜슨(제시카 알바). 낡고 초라한 트레일러에서 함께 살고 있는 그녀는 자레드의 든든한 조력자이기도 하다.

 가난하지만 행복한 이 커플의 삶은 자레드의 친구이자 성공한 변호사 브라이스 던(스콧 칸)이 여자 친구 아만다 콜린스(애쉴리 스콧)와 함께 두 사람을 방문하면서 완전히 바뀐다. 브라이스가 고액의 변호사 수임료 대신 받은 아름다운 맨션과 사치스러운 보트를 마련하고 있었던 것. 이를 기반으로 자레드는 보물선 탐사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그러던 어느 날 큰 폭풍이 지나간 후, 자레드는 오래 전 난파된 해적선 '제퍼호'의 흔적을 보여주는 나이프를 찾아낸다. 동시에 해적선이 파묻힌 곳으로 예상되는 지점에서 엄청난 양의 마약을 싣고 추락한 비행기도 발견한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 경찰은 물론 일대의 모든 마약조직들이 몰려들어, 해적선 탐사는커녕 근처의 바닷속을 잠수하는 것조차 허가를 받지 못할 상황이 닥치게 된다. 일단 마약을 숨기고 빠른 시간 안에 '제퍼호'를 찾기로 결심한 자레드 일행은, 남들의 눈에 띄지 않도록 잠수하며 보물선을 찾아 헤맨다. 그러나 마약의 유혹에 넘어간 브라이스와 아만다는 샘과 자레드 몰래 마약을 빼돌려 한몫 챙기려 하고, 그로 인해 거대 마약조직의 위협에 직면한다.

 샘을 인질로 삼은 마약조직은 자레드에게 12시간 안에 모든 마약을 찾아오도록 지시하고, 부패한 경찰은 자레드를 더욱 곤경으로 몰아넣는다. 이에 자레드 일행은 상어떼가 들끓는 칠흑 같은 바닷속에서 목숨을 건 게임을 시작하는데...
  

 이상이 간단한 줄거리
 스토리보다는 사실 볼거리 그 자체가 더 훌륭한 영화이긴 하고, 무엇보다도 수중 씬과 더불어 알바의 멋진 몸매를 맘껏 감상할 수 있는 영화인데, 스쿠버 다이버라면 한번 꿈꿔볼만한 바다, 그리고 그 바다에서 펼쳐지는 액션들이 꽤 볼만하다.


 이 영화는 알바의 파괴력만으로도 이미 가치가 있다.









알바의 파괴력


알바의 3종세트







경 배 하 라 




 적극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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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킨스쿠버 다이빙 시작하기] #6 세계 3대 스쿠버 다이빙 단체 - 스쿠버 3대장 -

 이번 편은 좀 더 편안하게 친구에게 말하듯이 반말체와 비속어를 사용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양해 구합니다. 


 지난 시간 수 많은 스쿠버다이빙 단체를 알아봤어. 
 오히려 더 머리가 복잡해졌지. 이제 무슨 다이빙 단체를 선택해야 할지 더 고민이 될꺼야. 그래서 오늘은 좀 더 구체적으로 선택을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주려고 해.

쉽게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해놓고 길게도 2편으로 나누어 글을 올려버렸네 ㅠ,ㅠ


 몇번이나 언급했지만, 무언가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 할 때 가장 손쉽게 선택 할 수 있는 기준은 유명한 것,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것을 선택하는게 가장 손쉬울 때가 있어.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모든 것에 순위를 매기곤 하지 우리가 순위를 매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순위라는 것은 대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보편성을 가진다는 말이지. 

 즉, 세계 7대 불가사의, 세계 10대 경관, 서울 3대 냉면집, 전국 5대 짬뽕집 등등 이런 재미로 매기는 순위에 사람들이 목을 매는거지.  그래서 이 포스팅에서는 이른 바 스쿠버다이빙 삼대장! 세계 3대 스쿠버다이빙 단체를 알아보도록 할게.


 ◆  세계 3대 스쿠버다이빙 단체의 기준

 먼저 세계 3대 스쿠버다이빙 단체를 꼽기전에 무엇이 그 기준이 되어야 할까?
 순위를 매길 때, 흔히 품질로 순위를 매기기 힘들어. 

 왜냐하면 주관적이니까. 그래서 대부분 판매량,인지도,점유율 등으로 순위를 매기곤 하지 그것이 그나마 가장 객관적이니까. '가격비교 다나와'라는 사이트가 있어. 특히 남자들이라면 전자제품이나 컴퓨터 제품을 사기 위해 한번 정도는 가본 적이 있을꺼야. 거기에 가면 너가 사려는 물건을 찍어서 들어가면 (예를 들면 카메라) 제일 먼저 카메라 판매량 순으로 순위가 나와서 정렬돼. 이른바 판매량 순이지.

 그리고 대부분은 그 판매량 순위가 높은 물건을 또 구입하게 되지. 왜 그럴까?
 간단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비싼 돈 주고 사는 이 물건을 사기 위해 가격비교,품질비교를 꼼꼼히 했을까. 그렇게 해서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그 카메라가 적어도 어느 정도 검증되었다고 생각하게 되는거지. 이게 바로 판매량,점유율이 주는 의미야.

 주관적인 품질비교가 힘들다면 점유율이나 판매량이 그 답이 되는거지. 그래서 Diver's High 다이버스 하이 스킨스쿠버 다이빙 시작하기에서는 점유율로 세계 3대 스쿠버다이빙 단체를 꼽기로 할게. 이 단체들은 전세계 어딜 가도 소속 센터,다이빙리조트들을 만날 수 있고, 유명하고 세계에서 널리 통용된다는 것, 점유율이 높은 브랜드들은 오랜기간 동안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성장했다는 것을 말하지.

 그리고 저번 다이빙 단체 소개 때와 마찬가지로  각 단체의 세부적인 커리큘럼이나 이런 것들을 세세하게 설명하기엔 너무나 방대해지기 때문에 각 단체들의 이름 설명, 설립자 등 간략적인 설명만 하도록 할게. 각 단체가 잘하고 뭐하고는 별로 의미가 없어, 서로 각 단체마다 다이빙 연구 개발을 하고, 시장을 선도하고 어쩌고 하지만 이는 거의 이름 있는 다이빙 단체들은 다 하는 노력이니 말이야.


  ◆ 세계 3대 스쿠버다이빙 단체

 세계 3대 단체라하면 다음의 단체 3곳을 꼽아.

 1. PADI
 2. SSI
 3. NAUI

 이 3곳의 단체를 세계 3대 단체라 해.  일명 스쿠버 삼대장 (내 마음대로 붙여봤어 ㅋㅋ )




 지금부터 각 단체를 객관적으로 소개 하도록 할게


1. PADI (PROFESSIONAL ASSOCIATION DIVING INSTRUCTORS ) : 패디
  


 창립년도 : 1966년
 창립자 : John Cronin, Ralph Erickson
 슬로건 : 전세계가 다이빙을 배우는 지름길(the way the world learns to dive) 

 이 창설한 세계 최대의 레크리에이션 다이빙 단체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부를 두고 있고, 전세계 183개국에서 130,000이 넘는 프로 다이버(강사,다이브마스터)와  6000개 이상의 다이빙 센터 &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어,  여기서 잠깐 보유의 개념을 얘기하고 갈게,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패디 직영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대부분의 다이빙센터와 리조트들은 특정 단체의 인증을 받는데 PADI 간판을 달고 있는 리조트와 센터가 가장 많다는 이야기야. 쉽게 설명하면 PADI 대리점이 제일 많다는 얘기고, 너가 전세계 어딜 가도 PADI 마크를 볼 수 있다는 얘기지.

 PADI는 PADI아메리카, PADI아시아퍼시픽(한국소속), PADI캐나다, PADI유럽, PADI인터내셔널, PADI일본, PADI노르딕. PADI중국의 총 8개의 국제 PADI사무국으로부터 훈련과 상품지원,훈련실행 감독하고 자격증 발급, 자격증 기록, 다이빙활동, 판촉 등을 하고 있지. 여전히 매해 500,000이 넘는 다이버에게  자격을 부여하고 있어. 우리 한국다이버들은 PADI아시아퍼시픽에 소속되어 이곳에서 모든 행정서류,자격발급등의 사무 지원을 받고있지. 

 한국에서도 패디는 상당히 오랜 역사를 가진 단체라고 할수 있고. 1973년 처음으로 실시된 I.D.C로 이 때 배출된 강사들이 현재까지 국내 다이빙 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패디는 여전히 오랜 역사에서 비롯된 신뢰와 지명도로 상위 랭크를 지키고 있지 . 명실상부 세계 1위의 단체야.


 2. SSI ( Scuba Schools International ) : 에스에스아이, 더블에스아이
  


 창립년도 : 1970년
 창립자 : 로버트 클라크 
 슬로건 : 즐기면서 다이버의 교육 레벨을 높여 보다 높은 안전성을 확보하는 강습 프로그램

 SSI 1970년 로버트 클라크에 의해 창설되어서 미국 콜로라도 포트 콜린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SSI는 모듈 시스템이란 체계로 스쿠버 교육의 뼈대를 세우며 다이빙 시장에서 보기 힘든 성장률을 기록했어. 그래서 현재 나우이와 더불어 누가 뭐래도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단체가 되었지. 


3. NAUI(National Association Underwater Instructer ) : 나우이



 창립년도 : 1959년
 창립자 : Albert Tillman, Neal Hess 
 슬로건 :  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다이빙하자 (Dive Safely Through Education )


   나우이는  미국 내의 유일한 비영리 다이빙 교육 기관 이야. 근데 비영리 다이빙 교육기관이 무슨 말일까? 이건 이따 설명하도록 할게.   탑3 중 가장 오래된 단체며, 유명 배우 케빈 코스트너 , 캐머론 디아즈 그리고 골퍼 타이거 우즈도 나우이의 DIVEMASER 멤버라고 하는데,  미국 내 유명 대학교와 미해군 ,특전사 NASA의 비행사들 역시 나우이의 교육 프로그램을 받는다고 해 


 여기까지는 객관적인 설명이고, 각 단체에서 주장하고 자랑하는 면이니까 지금부터는 주관적으로 각 단체에 대해 언급해볼게.


   ◆ 주관적인 다이빙 단체의 느낌

 이 3대 단체의 공통점을 보면 3곳 모두 미국에서 시작된 단체야.  


 먼저 PADI에 대해 얘기해보자.

 PADI 같은 경우엔 스쿠버다이버라면 이견을 제시 할 수 없을 정도로 부동의 점유율 1위 스쿠버다이빙 단체야. 그리고 그 나머지를 SSI와 NAUI가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지. 이 3대 단체가 거의 대부분의 스쿠버다이버를 배출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각 단체에서 정확한 수치를 내놓지 않아 (1위가 아니면 숨기고 싶잖아) 정확한 시장조사는 안되있지만 PADI의 점유율이 무조건 과반수가 넘는다고 보고 있고 타 업체에서 주장하는 PADI의 점유율이 50%이상,   PADI에서 주장하는 점유율이 70% 이야.  즉, 전세계 수 많은 다이버들이 있는데 10명의 다이버가 있다면 적어도 5-7명은 PADI 다이버란 이야기가 되겠지. 

- 그래프를 보면 SSI 점유율이 낮고 NASDS점유율이 높은데 왜 SSI가 2위냐면 둘이 합병함 -




 그런데 말이 점유율 50%이상이지 아마 스쿠버다이빙을 시작하게 되면  PADI의 점유율에 놀라게 될꺼야, 일례로 다이버들의 섬이라는 '태국 꼬따오'에 가면 정말 많은 다이빙 리조트와 센터들을 만날 수 있어.

 각 리조트와 샵마다 자신들이 소속되어있는 단체의 깃발을 내걸고 있지.   꼬따오 기준으로 보면 만약 다이브샵/센터/리조트가 100개가 있다고 보면 비율은 거의 압살에 가까워

 PADI 90개 / SSI 2개 / NAUI 2개 / 그외 군소 다이빙단체들 
 의 비율이라고 할 수 있지. 하지만 막상 가서 보면 거의 그 비율이 다가오는 느낌은 99%에 가까워.

 하지만 PADI의 단점이라고 하면 상업성에 있다고 할 수 있지.  모든 기업이 그러하듯 스쿠버다이빙 단체 또한 기업이야. 영리를 추구하지.  PADI 같은 경우엔 강사들사이에서도 엄청난 상업성을 가졌다고 얘기하는 편이지만, 사실 그런 부분은 일장일단 처럼 매력으로도 다가오지. 지금처럼 스쿠버다이빙을 재밌게 즐겁게 가볍게 접하게 될 수 있는 것은 PADI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지. 

 다만 극한의 영리추구로 PADI 같은 경우엔 다른 단체에 비해 교육 비용이 비싸, 이유는 간단해, PADI 강사들이 돈을 더 많이 받아서가 아니라, PADI가 교재비,라이센스 비용으로 꽤 많은 부분을 가져가기 때문이지.  따라서 같은 다이빙 인정증(자격증)을 따기 위해 강사들이 들이는 노력이 같고, 비용이 같다고 할 때, 강사의 이익이 가장 적은 곳은 PADI가 되는거지.

  요약하면 PADI의 장점
  점유율 1위가 주는 안정감 및 전세계 지원

 단점은 비싼 가격 가격


 두번째 SSI
 SSI 같은 경우엔 해외에서는 PADI에게 밀린 느낌이지만, 한국에서는 꽤 선전하고 있어. 특히 한국 연예인들 같은 경우에 많은 수가 SSI 소속이지. 아무래도 SSI 소속 연예인 강사들이 많다보니까 그 연예인 강사들이 배출 해낸 많은 다이버들이 생겨나고, 추천받고 소개받고 하면서 꽤 많은 연예인들이 SSI를 하게 되었는데, SSI 같은 경우엔 특히 프리다이빙면에서도 꽤 체계적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서 꾸준히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가는 상태지. 



 세번째 NAUI
 PADI의 창립자인 존 클로닌과 랄프 에릭슨 역시 나우이의 멤버였어.  나우이에 소속되어있다가 나와서 PADI를 창립하고 청출어람이 되었지.  나중에 PADI 창립 비화를 포스팅 해볼게 꽤 재밌어. 나우이 얘기로 다시 돌아가면 특히 나우이 같은 경우엔 PADI와 대척점에 있는 단체야. 왜냐하면 PADI가 세계에서 가장 점유율이 높은 단체가 된데는 사실 그 어떤 단체보다 상업적이다는데 이견이 없어.  즉 가장 상업적이기에 가장 많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게 되었다고 볼 수 있지.

 그런면에서 NAUI 같은 경우엔 항상 비영리 단체라고 표방을 하지.   그래서 어떤 나우이 강사들은 패디가 너무 상업적이라고 하며 비난을 하기도 해. 그런데 그럴 땐 꼭 반론이 나서지. 

 " 나우이가 왜 비영리냐? "
 " 나우이에서 배우면 공짜냐? "

 그러면 사실 또 할 말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 비영리를 표방하지만 돈이 안움직이는게 아니잖아. 세상에 돈 없이 움직일 수 있는 기관이 어딨겠어?  
 어쨌든 나우이는 오랜 역사와 비영리단체 표방으로 인해 역시 세계 3대 단체로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은 사실이야.


 패디와 나우이 두 곳만 살펴봐도 다이빙 업계가 보이지.
 스킨 스쿠버 다이빙이란 즐거운 레포츠를 두고 벌이는 패권들이.

 어느 나우이 강사의 말을 보면 재밌어
 " 점유율 1위라는 말 자체가 가장 허접하다는 말 아니냐? "
 " 우리는 소수를 가르치더라도 제대로 가르친다 "

 그러면 점유율 3위는 허접에서 3번째라는 얘기가 되지 않겠어? 어쨌든 패디든 나우이든 다른 단체든 서로 자신의 장점을 부각하고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려고 노력하지. 이게 사실이야. 


나우이 코리아 공식 페북 입장
굳이 비영리인데 침체든 뭐든 걱정 할 필요없지.


보통 비영리=옳은 일을 하는 것인데,

 벌써 최강이니 뭐니 이름 붙인게 비영리라고 강조하는 것과는 좀 거리감이 느껴지지? 어때?


비영리에 경쟁의식이 있을꺼라 생각해? 어쨌든 침체인 것을 나우이 자체에서도 인정하는 거지. 


나우이를 비방하자는건 아니야.


 경쟁을 할거면 정정당당하게 서로 인정할껀 인정하고 경쟁을 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 

누가 뭐래도 나우이는 역사가 오래되고 훌륭한 단체니까!





 ◆  다이빙 단체 선택에 앞서

  수 많은 다이빙 단체에 대해 알아보았고, 3대 스쿠버단체에 대해서도 알아봤어. 
  이제 스쿠버 단체를 선택할 시간이 다가왔지.

  객관적으로 얘기해보자면, 만약 당신이 스쿠버다이빙을 배우겠다고 하면 나는 적어도 위 3개 단체 중 한 곳의 단체에서 스쿠버다이빙을 배우라고 얘기하겠어. 이유는 아주 간단하지. 점유율이 주는 안정감, 높은 브랜드 이미지가 주는 만족감과 소속감. 그리고 많은 사람들로 증명된 커리큘럼과 안정성!   만약에 그게 아니라면 적어도 지난 시간 언급한 주요단체 중 한 곳에서라도 배우라고 얘기해주고 싶어. 적어도 스쿠버다이버들 사이에서 '그래도' 이름이 있는 곳이니까. 하지만 그 인지도 면에서는 오늘 소개한 3대 스쿠버다이빙 단체에 비할 바가 아니라는 것이지. 

 맨 처음 '스킨스쿠버다이빙 시작하기'에서 3편 스쿠버다이빙 어떻게 시작할까? 편에 이런 얘기를 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강사를 만나는 것이다 라고


 여전히 맞는 말이야. 하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고 하는 것만큼 추상적인 것이 또 있을까? 
 그런면에서 스쿠버단체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마 가장 객관적인 판단이 될꺼야. 

 
 아마 이 글은 굉장히 민감한 내용이 될 수도 있을꺼야, 더군다나 최대한 객관적으로 쓴다고 했지만 나 역시도 사람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쓰기가 굉장히 힘들었어. 내가 속한 단체를 좋게 생각 할 수 밖에 없지. 하지만 적어도 확실히 얘기 할 수 있는 것은 단체 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어도 결국 스쿠버다이빙을 교육하기 위한 단체임은 변함이 없어. 

  사실 여기서 말하는 각 단체의 차이는 약간의 커리큘럼이나 시험,용어 등의 차이가 있을 뿐 대동소이해.  각 단체들은 오랜 기간 동안 쌓인 안전한 교육방식,커리큘럼 등으로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교육을 하는데 결국 어떤 단체의 어떤 강사든 안전 수칙을 지키고, 규정대로 교육을 하는게 가장 바람직한거지.



 ◆  다이빙 단체 포스팅을 마치며

  이 글은 주요 단체 이외의 사람들 혹은 주요단체 사람들이라도 보게 되면 아마 맘에 들지 않은 글이 될꺼야,
  그런데 이 글은 이미 다이버들인 사람들 기분 나쁘라고 쓴 글이 아니라,

  이제 막 새롭게 다이빙에 관심을 두고, 너무나 많은 정보에 골치가 아픈 예비 다이버들을 위해 쓰여진 글이야. 

  아마 어떤 상품이든 그럴꺼야,   만약에 누군가 추천을 해달라고 했을 때, 가르쳐주는 사람, 가르쳐달라는 사람 성향에 따라 답변은 천차만별로 달라지게 될꺼야. 가르쳐 주는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추천해줄테지만 또 누군가는 가르쳐달라는 사람의 성향에 맞춰서 추천해주겠지. 하지만 보통은 그 사람의 가치성향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가장 손쉬우면서 안정성 있는 답이 될꺼야. 

  더군다나 이런 불특정 다수가 보는 인터넷 상에서느 가장 손쉬운 방법이지.   점유율 1위라는것이 의미하는 바는 핸드폰 회사들을 떠올려봐도 쉽지.   삼성? 애플?

  결국 순위권에 있는 회사들꺼를 추천해주면 적어도 좆망 할 일은 없는거지.  그 회사들이 주는 믿음감? A/S의 편리함? 뭐 이런 것들이 있을 꺼야.  점유율 높은 업체가 주는 공신력과 전세계 어디에서도 완벽하게 통용이 된다는 믿음. 

 다이빙 단체로 어느 곳을 선택하든 그 몫은 너가 책임져야 해. 그것만은 절대 잊지마 스쿠버 다이빙은 안전한 스포츠야. 하지만 만약에 사고가 났을 시 큰 사고로 연결될지도 모르는 (거의 안난다는것은 함정! ㅋ ) 다이빙을 배움에 있어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을 하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아서 증명이 된 단체의 자격증을 따는 것이 가장 옳은 방법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권유해본다.

이제 조금씩 스쿠버다이빙에 한발자국 다가간거 같아?
이렇게 하나씩 알아가면서 다이버가 되어가는거지! 긴 글 읽느라 고생했어!


부담스럽지만 조금씩 다가가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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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스쿠버 다이빙의 모든 것 다이버스 하이 Diver's High 대기획!
[다이브 컬쳐] 카테고리를 시작합니다.

 세상의 모든 취미, 좋아하는 것에 관심이 생기면 그와 관련된 것들을 찾아보기 마련입니다. 겨울철 보드에 흠뻑 빠지면 보드 연습 동영상이나 멋진 동영상을 찾아보고 스노보드를 소재로 한 영화, 혹은 보더들이 즐겨듣는 음악등에 관심을 가지게 마련이죠.

 다이버스 하이에서는 스키 스쿠버 다이빙과 관련된 여러 엔터테인먼트 물들, 영화, 드라마, 책 , 음악 등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다이버스 하이 [다이브 컬쳐] 카테고리에서 스킨 스쿠버 다이버들을 위해 많은 것들을 소개하고자 하니 많은 성원 바랍니다. 포스팅이 즐겁고 재밌으시다면 포스팅 하단에 하트모양의 공감버튼을 꼭 눌러주세요! (로그인 안하셔도 됩니다! ) , 댓글과 공유는 큰 힘이 됩니다. 그럼 시작하죠!



[다이브 컬쳐] 영화 아바타의 행성 판도라의 비밀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난 뒤, 다이빙에 푹 빠진 사람들은 스쿠버 다이빙 관련 된 것들을 많이 찾아보곤 한다.  다이빙을 하지 못하는 동안 스쿠버다이빙 관련 동영상이나 관련 자료들을 보며 아쉬움을 달래곤하는데, 세상에는 참 다양한 영화나 드라마 만화 등이 있다. 특히 스포츠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많은데, 스쿠버다이빙은 의외로 정적인 레포츠이고 대결구도가 없기 때문에 스쿠버 다이빙을 소재로 한 영화는 사실 찾아보기가 힘들다.  다만 대결 구도로 스토리텔링이 충분히 될 수 있는 프리다이빙 같은 경우엔 너무나도 유명한 그랑블루 같은 영화가 있다.
 

 이런 이유로 스쿠버다이빙 관련 영화라고 해도 대부분은 바다와 관련이 있거나, 바다가 배경인 영화들도 스쿠버다이빙과 관련이 있는 영화로 치곤 한다. 예를 들면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 같은 경우엔 다이버들이 정말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로 이 안에 나오는 수 많은 물고기들이 실제 바닷속에서 볼 수 있는 물고기들인데다 실제 물고기들의 특성을 엄청나게 잘 반영을 했기 때문이다. 제작진이 물고기들을 엄청나게 오랜동안 관찰해서 얻은 결과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다이빙을 하기 이전에 니모를 찾아서를 봤을 때와 다이빙을 시작한 이후 다시 이 영화를 보면 훨씬 더 재밌는 포인트들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스쿠버다이버들은 바다와 관계있는 영화들을 특히나 좋아한다. 당연히 뭔가에 관심을 가지면 그 것을 소재로 혹은 관계로 한 것들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데, 아무도 스쿠버다이빙 관련 영화라고 생각하지 않은 영화 하나를 소개 할까 한다. 바로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 '아바타'도 다이버들에겐 바다와 관계가 있는 대표적인 영화다.  그럼 지금부터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외계행성 판도라의 비밀을 알아보자.



 
 영화 아바타 AVATAR도 바다와 관계가 있는 영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 아마 대부분들 많이 보셨을 것이다.   환상적인 영상이 일품인 이 영화는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인 판도라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그런데 어떻게 아바타가 바다와 관계가 있을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바타가 바다와 관계있는 영화라는 사실이 너무나 의아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실제 스쿠버 다이버들이라면 대부분 이미 아바타를 바다와 관계있는 영화로 알고 있다. 

바다 덕후 제임스 카메론


 영화를 제작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바다를 좋아하는 대표적인 감독으로 바다와 관련해 찍은 영화가 많은데, 본인 자체도 탐사본능이 엄청나서 심해잠수정을 타고 심해탐험 하는 다큐멘터리를 찍기도 한다.  아바타 2편은 아예 대놓고 행성 판도라의 물 속이 배경이라고 말했을 정도니 한 사람의 다이버로서 다음 영화가 굉장히 기대가 된다. 아마 아바타2가 개봉되고나면 다이빙을 즐기려는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자, 그러면 왜 아바타가 다이빙 관련 영화인지 살펴보자.

 아바타는 대부분 보셨으리라 생각하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주로 SF 장르에서 미래를 묘사하거나 외계행성들을 묘사 할 때 꼭 한번씩 그런 장면들이 나온다. 영화의 볼거리를 위해서 지구에는 없는,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그런 환상적인 풍경에 대한 묘사나 생명체들에 대한 묘사.  대부분 상상에 의해서 만들어지거나 원래 있는 것들을 변형 시켜서 묘사하고는 하는데,  영화 아바타에서도 역시 외계 행성 판도라의 아름다움,신비로움을 묘사하기 위해 이런 장면들이 많다.





 행성 판도라에서 주인공이 맨 처음 나비족의 몸을 가지고 정글에 들어가는데, 정글에 들어가서 그의 눈을 사로 잡은 것은 지구에서는 볼 수 없었던 굉장히 신기하고 색다른 판도라 행성의 생명체들이었다.  아마 영화를 보신 분들은 외계, 다른 행성의 신비로움을 나타내기 위한 상상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사실 그 곳의 대부분의 생명체들은 놀랍게도 실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그 중에서도 바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명체들 이다.  바다 덕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바다로 부터 그대로 옮겨 담아왔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련지 모르겠지만 처음으로 나비족의 몸으로 정글에 가서 혼자 숲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어떤 식물(?!)과 마주치는데 주인공이 다가가자, 땅속으로 뿅 하고 숨어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 속, 이 생명체의 모티브가 바로 스쿠버다이빙을 하게 되면 손쉽게 구경을 하게 되는 " 크리스마스 트리 웜 " 이다.  






 크리스마스 트리 웜은 말 그대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물결의 파동이 바뀌면 예를 들면 손으로 한번 바닷속을 휘휘젓는다던가 하면 구멍속으로 쏙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는데 바로 아바타의 그 장면이다. 영화 속에서 잠시나마 나오는 장면이지만 아마 지금은 기억못해도 대부분들 당시에는 외계 행성의 신기한 생명체 묘사라고 생각을 했을 것이다.


 이 뿐 아니라, 나비족들의 지역에 주인공이 들어가면 마치 반지의 제왕 엘프마을을 묘사하는 것처럼 신비롭게 묘사하는데 이 신비로움을 더 해주는 장치들이 대부분 바닷속에 있는 것들을 이용한 것들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스쿠버다이빙을 통해 바닷속을 접한 다이버들에겐 바닷속 풍경들을 외계행성처럼의 모습에 차용한 아주 재밌는 모습이었다.  마치 지구에 없는 현실세계에 없는 것들을 보여줄 때 가장 좋은 모티브는 바다라는 사실을 제임스 카메론 감독도 잘 캐치한 것이다.   이미 우리의 지구 바다 속에 있는 풍경들이지만, 바다에 대해 잘 모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감독의 상상력의 산물처럼 느껴지는 것들인데 센스있게 바닷속 생명체들을 육지로 끌고 나와 외계의 신비로움을 만든 감독의 센스가 정말 최고였던 영화였다. 



말미잘을 이용한 신비로움 표현 




■ 나비족 마을은 수중세상?!
밤의 나비족 마을은 완벽한 수중세상이다. 주인공들이 나무들을 뛰어다닐 때 마치 야간다이빙을 할 때 다이버가 움직일 때 마다 부딪혀 빛을 내는 플랑크톤 처럼 나무들이 주인공들의 발자국에 맞추어 빛을 낸다. 




▲ 발걸음 걸음 마다 빛이 환하게 빛이 나는 장면은 완벽한 나이트 다이빙의 모습이다.






신비로움을 더하기 위해 떠다니는 해파리 느낌의 생물체들 그리고 나무처럼 길게 늘어뜨려진 말미잘의 모습들, 완벽한 수중세상이다. 


마치 지구에 없는 현실세계에 없는 것들을 보여줄 때, 어설픈 상상력보다는 대부분이들에게 생소한 가장 좋은 모티브는 바다라는 사실을 제임스 카메론 감독도 잘 캐치한 것이다.   이미 우리의 지구 바다 속에 있는 풍경들이지만, 바다에 대해 잘 모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감독의 상상력의 산물처럼 느껴지는 것들인데 센스있게 바닷속 생명체들을 육지로 끌고 나와 외계의 신비로움을 만든 감독의 센스가 정말 최고였던 영화였다. 



 스쿠버다이빙은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는 문

 지구가 70%의 바다와 30%의 육지로 이뤄져 있지만, 우리는 우주 보다도 바로 가까이 우리 지구의 바다에 대해 여전히 더욱 모른다.  바다는 지구를 푸른별로 만들어준 고마운 존재고, 아름다운 존재고,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존재다.  막연히 바다를 두려움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물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두고 피해야 할 것으로 두지 않고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바다를 알기 위해 다가간다면 더욱 삶이 풍요로워 질 것이다.  그리고 바닷속을 접하는 가장 쉬운 방법인 스쿠버다이빙을 통해 그 안에 들어가면 더욱 신비로운 것들을 많이 느낄 수 있을 텐데 살면서 느껴보지 못한 무중력의 세상, 물 밖과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지고, 아름다운 풍경과 아름다운 생명체들을 접할 수 있는 바다. 

 영화 아바타를 보면서 신비롭고 아름답다고 생각하면서 우주에 정말 저런 곳이 어디엔가 있을까?  라고 생각했다면 맞다.  바로 그런 곳이 우리 곁에 있다. 바로 지구의 바다.  바다 속 풍경은 상상도 하지 못한 선물을 여러분에게 줄 것이다.



■ 스쿠버다이빙을 배워보세요!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는 문, 다이버스하이 다이브센터에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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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다이버] 다이빙 컴퓨터 배터리를 직접 갈아보자 ~ 순토 D시리즈 (D4i,D6i 등) 배터리 자가교체 방법 ~


  다이버스하이 '맥다이버'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이빙 컴퓨터 배터리를 직접 혼자서 교체 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안전을 추구하는 스쿠버 다이버들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필수 장비,   다이빙 컴퓨터!


  그 다이빙 컴퓨터 중에서도 가장 널리 많이 사랑 받는 순토 D 시리즈. 
  손목 시계 형으로 부담이 없고 디자인도 이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 많은 이들이 애용을 한다.




  특히 다이빙을 자주 하게 된다면 필수 장비가 되는 장비지만 아무리 저렴하다고 해도 다이빙 컴퓨터의 가격은 만만치 않다.   그렇기에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용하고자 해외직구를 하는 다이버들도 꽤 된다. 국내 판매 가격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해외직구를 하게 되면 이후,  다른 댓가를 치뤄야 하는데,  그 것은 바로!  A/S 애프터 서비스! 



 다이빙 장비의 국내 구매와 해외구매의 차이

 
 스쿠버장비들은 대부분 국내와 해외에서 가격차이가 꽤 나기 때문에 외국에 갔다가 구입을 해오는 다이버들이 많은데 간과한 것이 바로 A/S다.  국내 가격과 해외가격의 차이가 나는 대신 국내에서 구입한 제품은 국내에서 저렴한 가격에 AS를 받을 수 있다. (혹은 무상) 반면에 해외에서 구입한 제품은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 AS를 받아야 한다.

 재밌는 얘기를 하나 덧붙이자면
 어떤 다이빙 강사가 해준 이야기다.

 " 아는 동생녀석이 장비를 해외에서 구매 한 뒤에 고장이 나자 저에게 고쳐 달라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싸게 수리 받고 싶다는 얘기죠 "

 " 그래서, AS도 해외로 보내서 맡기라고 얘기했어요 "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강사의 요지는 그러했다. 그 동생에게 일침을 했다고 한다. " 다른 사람이 너보다 바보라서 한국에서 사는거 아니다. 그 사람들은 그 값을 지불했다. 너는 더 싸게 구입하기 위해서 해외에서 샀으니, AS도 너의 책임에서 해라 나에게 부탁하지말고. " 

 맞는 말이긴 하다. 어쨌든 저렴한 비용 추구로 인한 해외직구는 그만큼 해외직구는 A/S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게 된다. 


 더군다나  다이빙 컴퓨터는 일반 시계가 아니다. 이름에 컴퓨터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것처럼 하나의 컴퓨터만큼 그 안에 프로세서가 하는 일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1년에 다이빙을 300회 정도 한다고 하면 배터리 교체 주기가 약 6개월에서 1년.   

 다이빙을 아주 많이 하지 않더라도,  바닷물에 의한 O-Ring 부식 문제 가능성 때문에라도 최소 2년에 1번 정도는 점검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그래야 안전하고 오래 사용 할 수 있다.  제대로 된 다이버들이라면 평소에 꾸준히 장비 관리를 잘 해서 다이빙 도중 장비 이상으로 다이빙을 포기하거나 하지 않기 위해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할 것이다. 결국 그 유지보수를 위한 비용이 만만치 않다. 

 다시 다이빙 컴퓨터 얘기로 돌아오면,  이 부분을 간과하고 해외에서 구입한 혹은 어쩔수 없이 해외에서 구입한 다이브컴퓨터 같은 경우엔 단순 배터리 교체 비용만으로도 수십만원이 깨지는게 다반사다. 그래서 이 포스팅에서 자가 교체를 위한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자가 배터리 교체 방법!

 사실 다이빙 컴퓨터 특히 순토 D시리즈는 결국 시계다. 좀 더 정밀한 전자기기라고 할까?  다른 부분이 고장났을 경우라면 모르지만 단순 배터리 교환 정도는 사실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준이다. 더군다나 순토 다이빙 컴퓨터 수리를 책임지는 TECKO 테코에서는 배터리 교환 비용으로 12만원을 책정하고 있다. (해외 구매 제품)

 정말 몇번만 갈면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상황.  직접 한번 갈아보자.

 제일 먼저 해외 쇼핑몰에 들어가자. 이베이나 아마존이 좋겠다. 나는 여기서 이베이에 들어가겠다. 다음과 같이 검색한다.

 " suunto 모델명 battery " 


 검색결과가 쏟아져 나온다. 가격을 보니 충격이다. 




 배터리, O-Ring(오링) , 등의 팩키지 가격이 만원도 안한다. 이걸 구입해서 직접갈면 최소 10만원의 돈이 절약된다.  이걸 구매하고 지금부터 이 동영상을 따라서 직접 갈아보자.

 순토 D시리즈 자가 배터리 교체 방법을 동영상


 쉽지 않은가?


 동영상을 보고나면 너무 간단해서 대부분 직접 교체를 하게 되는데, 사실 이 방법을 보고 수리 업체에 배터리 교체 비용으로 십만원도 넘는 돈을 낸다는 것은 어지간히 돈이 충분한 이가 아니라면 망설여질법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헝그리 다이버들을 위해 이 포스팅을 한다.

 그리고 한가지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있다. 

 이 방법을 알려주는 이유는 자가 교체 방법을 권장 하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선택의 권한을 주고 싶었다.

 비싼 돈을 내지 않고도 이런 방법이 있다라는 것을 알려주고자 함이고, 이 방식으로 교체 할 경우 비용을 엄청나게 절약 할 수는 있지만 위험부담은 본인이 지는 것이다.  비싼 AS비용을 감안하고서도 해외에서 제품을 구입한 것 처럼, 값싸게 배터리를 자가교체 한 후 겪는 위험 또한 본인 부담이라는 점을 잊지말자. 

   만약 책임이 두려워 정식 AS 센터에 맡긴다면, 비용은  훨씬 많이 들겠지만 숙련된 전문가가 배터리를 교체 해준 후에 수압테스트 등 여러테스트를 거치기 때문에 돈에 쪼들리는 가난한 다이버가 아니라면 정식 A/S센터에 수리를 받길 권장한다.

 업체 측에서도 부디  사용자를 생각해, 소비자와 업체간에 합리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가격이 합리적으로 되었으면 한다. 배터리 교환 12만원은 솔직히 좀 너무 했다. 양쪽 모두 성숙한 다이빙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 (소비자도 너무 손해 안볼려고 빠득빠득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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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생물도감] 세상에서 가장 큰 상어, 고래상어 웨일샤크  (Whale Shark)




  스쿠버다이버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수중생물

 만약 스쿠버 다이버들 가장 보고 수중생물이 어떤 것이냐고 묻는다면?  
 물론 여러가지 대답이 나오겠지만 대다수의 다이버들이 대답 할 답이 바로 웨일샤크 (고래상어)다.



 웨일샤크는 따뜻한 바다에서 사는데, 그 몸의 크기가 엄청나다. 몸길이는 최대 18미터, 무게는  약 20톤까지 자라는 종으로 이 기록은 이제까지 발견된 최대 크기의 고래상어로 기네스북에도 등재가 되어있다. 하지만 분명 드넓은 대양 어딘가에는 더 큰 고래상어가 존재할 것이라 보여진다.  

따뜻한 바다에 주로 분포한다



 하지만 모든 고래상어가 이 정도까지 자라는 것은 아니고 보통 6m~10m들의 고래상어가 평균적으로 보여지고,  20톤이 넘는 개체도 드문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어 중 가장 크다. 고래상어에겐 반전이 있는데. 상어 중 가장 큰 개체지만 플랑크톤을 걸러먹는 온순한 종이다. 초식동물들이 원래 크다! 



어지간한 보트보다 크다



 고래상어는 고래상어과의 유일한 종이며, 고래상어는  열대및 따뜻한 바다의 대양에 살며, 6천만년전 파생한 것으로 보인다.  수명은 여전히 미궁이지만 150년가량 사는 것으로 보여진다.



 고래상어의 특징

 웨일샤크는 알을 낳는데 축구공만 해서 보통 20Cm가 넘어간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난생이 아니라 난태생이라는 주장도 있다. 또한 발견된 알들은 전부 조산된 것이라고도 한다. 

 웨일샤크의 특징이라 하면 겉표면에 반점과 거대한 입이다.




 상어로서는 이례적으로 이빨이 매우 작다.  먹이를 먹을 때는 수염고래류처럼 바닷물을 들이마셨다가 아가미의 돌기를 이용해 먹을 것만 걸러내고 물을 다시 내보내는 방법을 쓴다. 먹이는 갑각류, 오징어, 플랑크톤 등이다.  정어리 혹은 멸치 등의 군집형 소형어류를 먹기도 한다. 심지어 다큐멘터리에서 작은 물고기떼 및 물고기떼를 공격하는 다랑어까지 그대로 삼키는(들여마시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그야말로 살아있는 진공 청소기. 






 하지만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대부분 스쿠버다이빙을 얼마 경험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래상어를 만나게 되면 거대한 크기에 압도되어 겁을 먹거나, 쓸데없이 입안으로 자기가 빨려들어가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해보는데 절대 그럴일이 없고, 온순한 고래상어를 보며 어느새 두려움은 감탄으로 바뀌게 된다.


 세상에 모든 공포는 무지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된다.
 인간은 모르는 것을 무서워한다. 그 뿐이다.



 고래상어는 고래? 상어?

 이름에 고래를 뜻하는 웨일, 상어를 뜻하는 샤크 둘다 들어가기 때문에 많은 다이버들이 헷갈려 하는데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이 생명체는 상어다. 고래 상어!

 
 상어와 고래를 아주 간단하게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어류인 상어와 포유류인 고래의 구분법은 진화론을 떠올리면 된다. 

고래의 꼬리는 수평으로 눕혀져 있다 ( 포유류, 다리가 붙어서 진화 )


상어의 꼬리는 수직으로 세워져 있다. ( 어류, 물고기를 생각하면 된다 )



 발이 지느러미로 혹은 지느러미가 발로 진화한 것을 떠올리면 고래의 지느러미는 가로 방향으로 눕혀져 있다. 반면에 상어는 지느러미가 세로 방향으로 세워져있다. 아주 간단한 구분법이다. 이 것만 떠올리면 앞으로 고래와 상어를 헷갈리지 않게 될 것이다.



 희귀종 고래상어

 고래상어는 큰 바다를 느긋하게 유영하며 떠돌아다닌다.  물 속에서 고래상어가 유영하는 모습을 보면 흡사 거대한 군함이 스윽~ 하고 이동하는 것처럼 고요하고 부드럽게 움직인다.  그 움직이는 모양새 만큼 성격도 온순해서 인간이 접근해도 공격하지 않고 함께 헤엄치곤 한다.  



 많은 비다이버들이 오해하는 것 중에 하나가, 만져도 되냐고 묻는데, 스쿠버다이버들은 절대 해양생명체들에게 손을 대지 않는다. 손을 대는 이들은 못배운 이들이 대부분.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스럽고 자연의 경외감이 든다.  특히나 희귀종이기 때문에 보호해야하는 귀중한 생명체이기 때문에 혹시나 물 속에서 만난다는 것은 행운이고, 그렇기 때문에 접촉은 금지한다. 

반경 3-4미터 접근 금지, 고래상어를 최대한 보호하자



 고래상어 중 수족관에서 사육되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일본의 최대 수족관 가이유칸이 있다. 일정한 서식지 없이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며 사는 생활습성 때문에 연구나 보호가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주로 따뜻한 바다에 살기 때문에  고래상어는 군집하는 몇몇 지역에서 미술용도, 어업의 대상으로 잡힌다.  정확한 개체수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국제자연보호연맹에 의해 위기/취약으로 분류되어 있다. 필리핀에서는 1998년이래로 고래상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포획, 판매, 수출입하는 것이 금지되어있다.  2001년 5월 이후 인도, 2007년 5월이래 대만도 이를 따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 등 몇몇 국가에서는 식용으로 고래상어를 잡고 있다.
 가슴 아픈 일이다. 





 이는 바다에 무지하기 때문이다. 바다에 관심을 가지고, 해양생태계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이 아름다운 생명체를 더욱 보호하고 보살펴야 한다는 생각이 들텐데, 참으로 아쉬운 일이다.




 스쿠버다이빙과 고래상어

 스쿠버다이버들은 이런 희귀한 고래상어를 물 속에서 누구보다 가까이서 보고, 자연의 신비로움에 경외심을 느끼곤 한다.  예전에 어떤 스쿠버다이빙 강사와 고래 상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이 강사는 태국 꼬따오에서 매일매일 5년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다이빙을 했는데도 고래상어를 만나지 못했다고 한다. 정말 하늘이 내려줘야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 국가나 특정 스팟은 Feeding(먹이주기)을 통해 언제나 고래상어를 만날 수도 있다. 위의 예 처럼 자연적으로 만나기 위해선 상당히 운이 좋아야 볼 수 있다.  그래서 우스개로 고래상어는 정말 하늘이 점지해줘야 본다는 얘기도 한다. 

하지만 서구에선 피딩을 금지해야 한다고 캠페인 중이다, 당연한 말!



  물 속에 고래상어가 나타났다고 하는 순간, 배 안의 모든 다이버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물 속에서 고래 상어가 발견되는 순간, 모든 다이버들이 고래상어를 쫒아간다. 하지만 유유히 부드럽게 움직이지만 빠른 고래상어를 쫒아 잡을 수는 없다. 하지만 운이 좋아 쇼맨쉽이 있는 고래상어를 만나게 된다면 고래상어는 다이버들의 주변을 천천히 돌며 그 자태를 뽐내곤 하는데 거대한 몸체 주변으로 수 많은 크고 작은 물고기들이 마치 거대한 항공모함을 호위하듯이 고래상어 주변을 감싸고, 고래상어는 위풍당당하게 유유히 유영을 한다.


 정말 인간으로 태어나,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할 따름.


 어쨌든 운 좋게 몇번의 다이빙을 하지 않고 고래상어를 본 사람들은 그 기쁨을 힘겹게 본 사람만큼이야 못느끼겠지만 워낙 엄청난 크기와 그 경탄스러운 움직임 덕택에 고래상어를 본 날은 모든 다이버들이 축제분위기를 가지고, 기념사진을 찍곤 한다. 스쿠버다이빙은 물 속에서 하는 레포츠로서 대화를 못하기 때문에 모든 의사소통을 수신호로 하는데 물 속의 다양한 생명체들은 대부분 그에 해당하는 수신호를 가지고 있다. 상어의 수신호는 상어의 지느러미를 형상화한 손날을 세워 이마에 가져다 대는 것으로 하는데 고래상어를 본 날은 모두가 이 제스쳐를 취해 사진을 찍는다. 고래상어를 본 날은 완전 축제!



[초상권 방지 : 스쿠버다이빙 동호회 BADASANAI.com 펌 ]




[고래상어 동영상]


[스쿠버다이빙 동호회 BADASANAI에서 찍은 고래상어 동영상]




 정말 움직임,그 자태 모두 예술이다.
 자연이 주는 신비로움 그 자체! 

 오늘은 스쿠버다이버들의 로망! 고래상어를 소개했다. 인간이 우주를 모르는 것 만큼 여전히 미지의 세계로 존재하는 바다,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좀 더 많은 이들이 수중생물과 해양생태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스스로의 즐거움은 물론 자연의 신비로움을 함께 느껴보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본다.  




 앞으로 수중생물도감 카테고리에서 많은 해양생물을 다룰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기대해봅니다.  즐겁게 보셨다면 추천 한방! 공유와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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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스쿠버다이빙 시작하기] #5 전세계 스쿠버 다이빙 단체

 이번 편은 좀 더 편안하게 친구에게 말하듯이 반말체와 비속어를 사용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양해 구합니다. 


 지난 시간 스쿠버 다이빙 단체의 개념에 대해 알아봤어. 안 봤으면 지난 편부터 보고 오길 바라.   이번엔 스쿠버다이빙 단체들이 있는지 알아봐야 하겠지.   지난 번 이야기 한대로, 스쿠버다이빙은 무형의 서비스야, 너가 직접 해보기 전에는 절대 알 수 없는 것이지. 그리고 주관적이기 때문에 어떤게 너한테 맞다고 정확하게 이야기 해줄 수가 없어.  아무리 맛있는 집이라도 니 입맛엔 안맞을 수가 있잖아. 하지만 적어도 노말하게 대답 할 수 있는 것은 유명한 단체, 점유율이 높은 단체를 선택하는 편이 안전하다고 이야기를 했었어. 

 그러면 어떤 단체들이 있는지 알아야 하겠지? 오늘은 주요단체들에 대해 알아볼게.  


 
 ◆ 스쿠버다이빙 단체의 역할
 
 지난 시간, 스쿠버다이빙 단체를 자동차 회사에 비유하면서 자격증(인정증)을 발급해주는 곳이라고 간략하게 설명을 했어.  그렇다면 스쿠버다이빙 단체들은 어떤 차이가 있고, 왜 단체의 선택이 중요할까? 이 설명을 위해서는 다른 예를 끌어와볼게.

 학원? 혹은 인강(인터넷강의) 등을 예로 드는게 적당할 것 같아. 스쿠버다이빙은 배우는 것이니까.

 어떤 것을 배우기 위해선 커리큘럼이 꽤 중요해. 커리큘럼을 만드는 과정을 생각해보면 가르치는 사람 입장에서 중요하다고 여기는 부분은 강조하고, 불필요한 과정은 생략하고, 핵심가치를 부여하지. 즉 어떤 학원은 시험에 나올 부분만 족집게 처럼 집어 주고, 어떤 학원은 기초가 탄탄한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주기도 하지. 이렇듯 커리큘럼과 핵심가치는 꽤 중요해. 그런면에서도 스쿠버다이빙 단체 또한 마찬가지지. 

 즉, 어떤 다이빙 단체에서는 너가 스쿠버다이빙을 하기 위해선 최소한 숨을 3분은 참아야 돼! 라고 가르치며 기초 체력 등을 중요시 여기는 단체가 있는 반면, 어떤 곳은 '스쿠버다이빙 하는데 숨을 뭐하러 참어, 수영? 안해도 돼 " 라며 간편하게 가르치는 단체도 있지.  예로 든 극단적인 예지만 이렇듯 각 다이빙 단체마다 커리큘럼의 차이가 있고 그 차이는 그 단체가 뭘 중요시 여기는지를 나타내고 있어.  

커리큘럼의 차이를 내가 어떻게 알아?



 재미는 무슨? 스쿠버다이빙은 빡세게 해야돼! 라고 가르치는 단체가 있는 반면,  뭐하러 그렇게까지 빡세게 해 그냥 재밌게 배우고 중요한것만 할 줄 알면 되지! 라고 하는 단체도 있는거야 물론 이 둘 중에 뭐가 더 가치 있는지는 선택하는 너의 판단에 달려있는거야. 누누히 말했지만 가치판단은 아주 주관적인거니까. 이게 바로 스쿠버다이빙 단체의 차이고, 역할이야.

무엇이 옳은가? 재미? 가격? 빡센교육?




 ◆ 스쿠버다이빙 단체들 소개에 앞서...

   이미 설명했듯이 전세계에 수없이 많은 다이빙 단체가 있어. 너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숫자야.  계속 스쿠버다이빙 단체를 자동차 회사에 비교했는데 다시 한번 자동차 회사를 떠올려봐

  너가 자동차 회사 하면 떠올리는 메이커들이 있을꺼야

 BMW , 벤츠 , 아우디 , 람보르기니, 페라리 , 마이바흐
 토요타, 닛산, 혼다
 현대, 기아, 쌍용, 기아,  등등등


전세계 수 많은 자동차 회사들 = 수 많은 스쿠버다이빙 단체



 하지만 이외에도 수 없이 많잖아. 
 다이하츠, 슈코다, 오펠, 포드, 쉐보레 등등등등 
 
 이 회사들의 장,단점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 

 토요타가 세계 점유율1위니까 토요타가 BMW보다 좋은 차를 만들어! 
 페라리가 BMW보다 비싸니까 BMW보다 좋은 차야

 라고 누군가 단언을 할 수 있을까?  말이 안되지? 딱히 비교 할 수가 없어. 유형의 자동차 회사도 이런데 무형의 스쿠버다이빙 상품을 파는 다이빙 단체를 비교하는 것은 더욱 무의미 해지지. 더군다나 개개인이 부여하는 중요시여기는 가치는 저마다 달라서 이런 것들을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해.   그러면 어떤 단체가 괜찮은지는 어떻게 알아볼까?  다시 고민되지?  

 단체를 선택하기 위해선 다음 세가지 단계를 거쳐야 해.

 1. 어떤 단체들이 있는가?
 2. 각 단체들의 특징
 3. 무엇을 기준으로 단체를 평가 할 것인가에 대해 틀이 잡혀야 할꺼야.

 하지만 이 세가지 모두를 누군가 알려 줄 수는 없어. 

 다이버스 하이에서 첫번째 어떤 단체들이 있는지는 알려 줄 수 있어.
 하지만 2,3번은 알려주긴 힘들어. 그 이유를 얘기 해줄게.

 2번 각 단체의 특징과, 3번 무엇을 기준으로 삼고 그 단체를 평가 할 것인가는 너무나 주관적이기 때문에 사실 글로 표현하기에는 힘들어.   정말 수 없이 많은 스쿠버다이빙 단체, 이 모든 단체 이름을 모두 열거하고 소개하기도 불가능에 가까운데 그 단체들의 특징을 어떻게 객관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까?  각 단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각 단체 소개 페이지에 가면 자기 단체 잘났다고 떠들기에 바쁘단 말이지.  일례를 들면 특정 단체들의 자기 소개를 들어보자.



 " 세계 및 국제공용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고 , 스킨 스쿠버 강사 및 지도자와 스킨 스쿠버 강사 및 지도자와 스킨 스쿠버 다이버들을 육성하는 국내 최초에 세계적인 스킨 스쿠버 브랜드로 대한민국 국민들은 물론 세계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스킨스쿠버를 통하여 아름다운 해양 수상레저 스포츠를 만끽 할 수 있도록 각종 스킨 스쿠버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있습니다 . "


 " 설립이후부터 세계 스포츠 다이빙계에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초기부터 수중 스포츠와 기타 연관된 활동들을 발전시키기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고, 세계 어느 곳에서나 안전하게 다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해 왔을 뿐 아니라 이러한 결과에 대한 꾸준한 교육과 훈련을 강조해 왔습니다. "


서로 다 자기가 최고 자랑



 어때?

 어때 설명만 들으면 각 단체마다 다 최고라서 헷갈리지? 이렇게 각 단체가 주장하는 대로 소개글을 적는다면 이 글의 의미는 또 없어 질꺼야. 왜냐면 수 많은 단체 중에 어떤 단체가 좋은지 헷갈려서 이 글을 보고 있을테니까 말이야.  그리고 3번 무엇을 기준으로 단체를 평가 할 것인가 또한 너가 어떤 인간인지, 너가 중요시여기는 가치가 무엇인지 나는 알 수가 없어 그러니까 그 것에 대한 평가를 내리 수가 없는거지. 

 따라서 이 글에서는 어떤 다이빙 단체들이 있나 간략하게 소개만 하도록 할게, 너는 그 소개를 바탕으로 더 큰 관심을 가지고 각 단체 홈페이지나 활동을 직접 살펴 보고 두번째,세번째의 가치 판단을 해야 할꺼야. 그리고 위에 말했듯이 모든 다이빙 단체를 다 열거 할 수 없기 때문에 나름 인지도 있는 단체 몇개들을 소개 해줄게.


 ◆ 전세계 스쿠버다이빙 단체

* PADI (PROFESSIONAL ASSOCIATION DIVING INSTRUCTORS ) : 패디
  


 1966년 John Cronin 과 Ralph Erickson 이 창설한 세계 최대의 레크리에이션 다이빙 단체.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130,000이 넘는 프로 다이버와 6000개 이상의 다이빙 센터 &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서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대부분의 다이빙센터와 리조트들은 특정 단체의 인증을 받는데 PADI 간판을 달고 있는 리조트와 센터가 가장 많다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패디는 상당히 오랜 역사를 가진 단체라고 할수 있고. 1973년 처음으로 실시된 I.D.C 는 패디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이때 배출된 강사들이 현재까지 국내 다이빙 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패디는 여전히 오랜 역사에서 비롯된 신뢰와 지명도로 상위 랭크를 지키고 있어.  



* SSI ( Scuba Schools International ) : 에스에스아이, 더블에스아이
  



 SSI 1970년 로버트 클라크에 의해 창설되어서 미국 콜로라도 포트 콜린스에 본부를 두고 있다 .  모듈 시스템은  SSI 교육의 근간을 이루는 체계로 " 즐기면서 다이버의 교육 레벨을 높여 보다 높은 안전성을 확보하는 강습 프로그램 " 을 전개하여 다이빙 시장에서 보기 힘든 성장률을 기록 중!   현재는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만드는 MARES(마레스)에 인수가 되었어.  다이빙 장비 회사가 단체를 먹어버린 상태.

http://www.divessi.com/


* NAUI(National Association Underwater Instructer ) : 나우이



1959년 Albert Tillman 과 Neal Hess에 의해 창설된 단체로 미국내의 유일한 비영리 다이빙 교육 기관이라고 해, 나우이의 모토는 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다이빙하자 (Dive Safely Through Education ) 라고 합는데  유명한 헐리웃의 케빈 코스트너, 카메론 디아즈, 그리고 골퍼 타이거 우즈도 나우이의 DIVEMASER 멤버라고 알려져 있어. 미국 내 유명 대학교와 미해군 ,특전사 NASA의 비행사들은 나우이의 교육 프로그램을 받는다고 해.


* BSAC (The British Sub - Aqua Club ) : 비샥
 





 이름에 들어간 British만 봐도 딱 영국 느낌이 오지?  BSAC 비샥은 1953년에 수중탐험, 과학등의 안정성을 더욱 향상 시키기 위해 영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초의 다이빙 단체야.  본래의 비영리적인 취지와 활동으로 영국과 전세계에 BSAC 클럽들이 각 지부에 형성되었고 국제적인 단체로서 발전하면서,  설립 이후부터 세계 스포츠 다이빙계에 중심적인 단체이자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게 되었고 초기부터 수중 스포츠와 기타 연관된 활동들을 발전시키기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고 ,  현재 전세계 400여개가 넘는 다이빙 스쿨을 확보하고, 1700여개 이상의 지부를 가지고 있다고 해. 역시 브리티쉬라는 이름답게 영국왕실의 왕자들도 BSAC 회원으로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있어.


* CMAS ( Confederation Mondiale des Activites Subaquatiques ) : 씨마스
 



1958년 프랑스 잠수 개척자 ( French underwater pioneer ) 의 멤버 중 한명인 Philippe Tailliez 에 의해 브뤼셀에서 창설되었어.  BASC비샥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역사깊은 다이빙 단체인 CMAS는 로마에 본부를 두고 있고,  CMAS 는 다른 다이빙 단체와는 달리 각국의 수중 협회가 뜻을 합해 만든 협의 단체야.  현재 92개 회원국이 가입되어 있으며 한국도 1982년에 가입하였어. 


* SDI / TDI : 에스디아이 / 티디아이



세계적인 테그니컬 다이빙 전문가인 Bret Gilliam브렛 길리엄과 Mitch Skagg에 의해 설립된 테크니컬 다이빙 단체인 TDI/SDI의 테크니컬 잠수 분야를 관장하는 단체.  TDI KOREA는 NITROX(나이트록스)를 기본으로 하여 일반적인 레크리에이션 다이빙에서는 금기시 되었던 난파선 통과, 수심 100m 이상의 혼합기체 잠수, 동굴 다이빙 등 특수한 분야의 테크니컬 다이빙 교육 시스템을 제공해.


 이 중 SDI는 TDI의 레크리에이션 잠수 분야를 관장하는 단체야. 그러니까 너가 앞으로 다이빙을 한다고 하면 SDI를 하는거지 (우리는 레크레이션 다이버니까! ) 브렛 길리엄은 NAUI 회장, IANTD 부회장을 역임한 다이빙계의 원로로서 테크니컬 다이빙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인물이며 UWATEC USA의 회장이기도 해. 초기에는 테크니컬 다이빙만을 전문으로 하는 단체였지만 스쿠버 입문 단계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요청에 레크리에이션 교육시스템인 SDI를 출범했어.  간단히 말해 SDI / TDI 에서 그냥 일반 스쿠버 입문자는 SDI를 한다고 생각하면 돼.


* IANTD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Nitrox and Technical Divers) 아이에이엔티디



 1985년 미국에서 설립된 NITROX와 TECHNICAL DIVING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DIVING 교육 기관으로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세계30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어. 한국에서는 1996년 정식지부로 가입되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야. 창설자인 Dick Rutkowski는 혼합가스와 재압 챔버의 세계적인 전문가이고, 미국 NOAA(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에서 33년간 근무 후 부소장으로 은퇴했는데  IANTD의 혁신적인 기술은 EANx(NITROX)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TRIMAX(헬륨, 산소, 질소의 혼합가스) 다이빙, 최신의 Rebreather(재호흡장치) 다이빙 및 이런 기술을 활용한 CAVE(동굴)다이빙, WRECK(침몰선)다이빙 등, 말하자면 Technical(기술) 다이빙 교육프로그램을 체계화하여 교육하고 있다고! 소개하네 




* KUDA 한국잠수협회 (Korea Underwater Diving Association) : 쿠다



1979년 1월 31일 출범되었으며, 잠수 및 수상안전에 관한 교육ㆍ연구ㆍ수련 및 안전관리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통하여 국민체력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스포츠 풍토를 조성하여 산하단체를 통할지도 양성하고, 수중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하여 국가 발전과 국민문화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라고 소개하고 있어.

 창립 당시 공인 법인 설립과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문교부로부터 사단 법인의 설립 승인을 얻었으며, 1982년 3월20일 개정된 관련 법률에 의해 문화체육부로 담당 부처가 이관되었습니다. 비영리 사단 법인체인 한국잠수 협회는, 다이빙 활동을 통해 수중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것과 아울러 해양개발을 위한 인적 자원의 배양 등의 사회적 목적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라고 소개하네!



  위에 설명한 단체 외에도 수 없이 많은 단체가 있어.  여기까지 대략 스쿠버다이빙 단체에 대해 알아봤어.  더 자세하게 언급하는 것은 각 단체에서 활동하는 스쿠버다이브 리조트나 센터, 강사들에게 안좋게 작용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정도까지만 언급하도록 할게.  대신 몇가지 개인적인 생각을 덧 붙이려 해.

 적당히만 소개해야지 안그러면 위협을 받을지도 몰라


 


 다시 한번 강조 또 강조 하지만,  스쿠버다이빙을 하려면 일단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해. 다른 취미들 스노보드,웨이크보드 마냥 대충 좀 잘하는 사람이 설명해주고 혼자 연습해보고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란거지.  그렇다면 너를 교육해줄 강사가 필요한데, 이 강사들은 한명한명 개개인이 다이빙단체에 소속되어있는 영업사원이며 개인사업자라고 생각하면 돼.  요 부분은 보험회사를 떠올리면 될꺼 같아. 대부분의 강사는 한 다이빙단체를 고집하지만 어떤 강사들은 요새 다양한 회사의 보험상품을 취급하는 보험대리점 마냥, 이 단체 저 단체 강사자격증을 취득해서 여러 단체 제품(?!)을 팔기도 해.

 어때?
 뭐가 좋은지는 너의 판단에 맡기도록 할게. 이 말을 설명하는 이유는 강사들 프로필에 " xxx 강사, ooo강사 , ㅁㅁㅁ강사 " 이런식으로 여러 단체 강사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그 사람이 더 뛰어난 강사라는 말은 아니란 말이야.   암튼 이제 너가 스쿠버다이빙을 하기로 마음 먹었으니, 주변에 아는 강사가 없거나, 누군가 추천 받은 강사가 없다면 말이지 제일 먼저 단체를 결정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아. 


 아마, 스노보드라던가 웨이크보드, 여타 다른 레져 스포츠들을 배워 본 사람들이라면 알거야.  주변에 잘 타는 사람에게 배우면 되지.. 혹은 난 스노보드 내 친구한테 배웠는데..  이처럼 다이빙도 그와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라 접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부터 단언컨대, 그런 마음은 지금부터 완전히 마음 속에서 싹을 잘라내길 바라. 

 조금 과장해서 비유하면 스쿠버다이빙을 아는 사람에게 그냥 대충 배워보겠다는 생각은 




 "친구가 비행기 모는 조종산데 한번 배워볼까? 공짜로 알려달라고 하지" 

만큼 위험한 생각이야.



 지금부터 그 이유에 대해 설명을 해줄게,  일단  스쿠버다이빙 ( 이하 모든 글에서 다이빙)을 즐기기 위해서는 자격증이 필요해. 다. 물론 용어 정의 따라 인증서라고 해야되니 자격증이라고 해야되니 말은 많지만 어쨌든 정식으로 교육을 받고 자격증(인증서)을 받아야만 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다이빙 사고는 비행기 사고와 비슷하다고 봐. 

 사고가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큰 사고로 연결 될 가능성이 있다는 거지. 물론 대부분 경미한 사고들은 별 탈 없이 사고처리를 할 수 있기도 해, 비행기 엔진이 고장나거나 어느 특정 부위가 고장난다고 갑자기 비행기가 폭발하거나 하지 않고 대부분 조종사들이 안전하게 착륙하거나 처리를 해서 최악의 상황을 막게 되지. 그렇기 때문에 비행기 조종사들이 많은 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을 받게 되는거야. 

 다이빙도 마찬가지야.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스쿠버다이빙 강사들은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훈련을 해. 맨 처음 '물 속'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안전하게 교육 시키기 위한 교육을 받은거야. 단순히 스쿠버다이빙을 잘하는 사람(지인)이 가르치는 것과 차이가 있는 거지.  

 이제 왜 제대로 교육을 받은 강사들에게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한지 알겠지? 

 더 이해하기 쉽게 얘기하면 너가 스노보드를 타다가 도저히 안되겠으면 기어서라도 내려오면 되겠지만, 일단 물 속에서 스스로 호흡을 해야 되는 상황에서 무언가 잘 못됐을 때,  과연 너가 안전하게 콘트롤 해서 무사히 수면까지 올라 올 수 있을까? 그런 상황에서 너를 안전하게 보호 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강사들이야. 이해하기 쉽게 스노보드에 비유한다면, 혼자 잘 타긴 쉽지만 다치지 않게 안전하게 완벽하게 교육하면서 할 수 있는 것이 전문적인 강사란 얘기야. 

 강사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 이래서 나온 거지. 그리고 제대로 교육 받는 강사를 만나기 위해서 염두 해야 할 것 들 중! 하나가 다이빙 단체라는 것이지. 그리고 가장 객관적인 지표 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말이야. 어쨌든 이제 스쿠버다이빙 단체들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아주 조금 더 스쿠버다이빙에 한 걸음 다가간거 같아. 

 긴 글 읽느라 고생했고, 마지막으로 세줄 요약을 해줄게

  세줄 요약
 1. 스쿠버는 교육이 필요,  그렇기 때문에 좋은 강사가 필요!
 2. 좋은 강사를 고르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단체를 선택하는 방법
 3. 하지만 세상에 스쿠버다이빙 단체는 무수히 많다. 




 태그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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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스쿠버다이빙 시작하기] #4 다이빙 어디서 배워야 되지? 다이빙 단체에 대해 알아보자!

 이번 편에는 좀 더 편안하게 친구에게 말하듯이 반말체와 비속어를 사용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양해 구합니다. 



 지난 시간 #3편에서 스쿠버 다이빙 어떻게 시작할까? 편에서 약간은 추상적으로 스쿠버다이빙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어.   사실 다이빙 시작 전에는 이 새끼가 뭔소리 하고 있나 싶을테지,




 지금 간보나?
 확실하게 알아먹게 설명해줘!  

 등등의 반응들을 예상해본다. 그런데 아마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저 말들이 어떤 의미인지 알꺼야. 어떤것이든 익숙하기 전엔 막막했다가 막상하고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있잖아. 딱 그정도다. 

 
 이번편에는 진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방법을 알아볼껀데,  지난편에 좋은 강사를 만나는게 가장 중요하고 그 좋은 강사 판단을 못내리겠다면 다이빙 단체를 보고 판단하라고 말을 했었는데  오늘은 다이빙 단체에 대해 알아보자.  다이빙 단체라 함은 앞으로 너가  스쿠버 다이빙의 첫 걸음을 떼는 것을 도와주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줄 아주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어.   

 지난 편에서도 다이빙단체=자동차회사로 비유를 했는데 계속 그 비유를 이어나갈 텐데, 꼭 자동차회사를 안떠올려도 돼. 그저  자동차 회사든 뭐든 이해하기 쉬운 것을 떠올려봐, 나 역시도 중간중간 다른 비유로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볼게, 오늘 이 글을 보면 좀 더 잘 알 수 있을거라고 봐 


 ◆ 스쿠버 다이빙 단체

 먼저 스쿠버 다이빙 단체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께, 스쿠버 다이빙 단체는 뭘까?
 
 흔히 말해 자격증. 신문광고나 인터넷에 온갖 매체를 보다보면 세상에는 별에 별 자격증이 다 있어. 정말 뭐 저런게 자격증이 다 있나 싶을 정도지. 왜 그렇게 자격증이 많을까? 간단해



 돈이 되니까!

 아무리 겉으로 좋게 포장해도 돈 때문이지.


 스쿠버다이빙도 마찬가지야,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이라는 말로 뭔가 전문가가 될 것 처럼, 아니면 운전면허증처럼 무슨 허가가 필요한 것처럼 하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너가 다이빙을 함에 있어서 자격증은 애시당초 필요하지 않아. 이게 무슨 소리인지는 이따가 다시 설명 하도록 할게, 심지어 대부분의 단체들이 말하는 자격증은 그저 인정증일 뿐이야.

 여기서 잠깐
 자격증, 면허증 등의 차이를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있을까?
 
 → 자격증의 의미는 일정한 신분이나 지위를 가지거나 일정한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조건이나 능력을 말하며 일정한 자격을 인정하여 주는 증서 
 
 → 면허(증)은 자격증과 다른 의미는 면허의 경우는 허가되지 않는 행위를 허가해주는 역할


 즉, 자격증은 특별히 제한이 걸리지 않는 행위에서 자신의 실력이 이정도 된다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에 가깝다고 할 수 있고, 면허증이 있는 분야의 경우 없는 사람은 법적으로 그 일을 할 수 없어.  자격증의 경우 그것이 없다고 해도 반드시 그 일을 법적으로 못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의 경우 자격증 취득 후 해당 자격증에 따른 면허증을 별도로 발급받아야 업무 수행이 가능한 경우도 있어.

자격의 종류에는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국가공인민간자격(국가공인자격), 민간자격이 있지. 그리고 위에 말한대로 수 없이 많은 별에별 자격증들은 대부분 민간자격에 해당돼. 따라서 대부분 단체의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이라하면 굳이 얘기하면 자격증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오해의 소지가 점점 커가는 요즘엔 인정증이라고 하자고 얘기를 하는 편이지. 


 스쿠버다이빙 단체를 얘기하면서 왜 자격증과 면허증의 차이를 알아보았냐면 이게 바로 스쿠버다이빙 단체니까. 
 스쿠버다이빙 단체는 자격증(인정증)을 발급을 해줘. 물론 그 단체에 소속된 강사가 교육생을 가르치고 강사는 단체에 " 이 학생 제대로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 라고 단체에 보고를 하면 단체에서 인정해주는 자격증(인정증)이 나오는거지. 즉 단체는 이걸로 돈을 버는거야. 

 어때 돈은 강사가 벌어다주고, 앉아서 단체들이 돈을 버는거 같지. 
 
 그렇다면 스쿠버다이빙 단체의 역할은 무엇일까? 
 바로 강사가 교육을 좀 더 원활하게 하기 위한 서포트 역할을 해주는거지. 옳다고 믿는 방향의 커리큘럼, 옳다고 믿는 교육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거지 그렇기 때문에 초기 몇몇 단체들은 설립자들의 이념이 맞지 않아 갈라서서 다른 단체가 생겨나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혼자서 돈을 더 벌려고 단체를 설립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오늘 날 전세계 수백개의 단체가 생겨난거지. 

 스쿠버다이빙 강사들은 각자 특정 단체에 소속되어서 그 단체의 자격증(인정증)을 발급하는거야. 그 단체의 비호아래. 즉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인정증)이란건 사실 별거 아닌거지.


◆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인정증? 중요한가!?

 위에 잠깐 언급했지만 다이빙을 함에 있어 자격증(인정증)이 필요치 않다라고 얘기했어
 
 엥? 그러면 그거 비싼돈 내고 안따도 되잖아!

 물론 그럴 수 있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절대 안될 일이라고 생각해. 이유는 간단해. 스쿠버 다이빙은 다른 레포츠와는 완벽히 다른 레포츠라고 했어. 그냥 해보고 안되면 말고가 안돼. 왜냐하면 '물 속'에서 하니까!! 그래서 안전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어.  물론 친구가, 가족이, 지인이 스쿠버다이빙 강사라서 자격증을 발급안하고 완벽하게 다이빙을 가르쳐주었다고 가정해봐. 정말 똑같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어. 

 이제 스쿠버다이빙을 할 수 있게 됐어! 다이빙을 하러 가볼까?

 " 자격증 보여주세요 "
 " 네? 자격증 없는데 "

 " 그럼 안돼는데요 "
 " 저 그런데 다이빙 할 수 있는데요 잘하는데요 "

 " 자격증 보여주세요 "

 
 왜 이렇게 될까? 
 너가 혼자서 집 앞에 있는 바다에 가서 다이빙 하는게 아니라 해외든 국내든 리조트에 가서 다이빙을 하게 되면 거기에 너가 다이버임을 증명 해줄 것이 필요해. 그런데 그게 없다면 거기에서 너를 받아주지 않을꺼야. 왜 그럴까? 아까 말했듯이 너가 "정말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고, 이수했다 " 라는 증명이 없기 때문이야. 

 스쿠버다이빙은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한데 그렇지 않다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지. 이제 조금 이해가 가? 결국 너가 평생 집 앞 바다에서만 다이빙 할 것이 아니라면 정식으로 전세계에서 인정 받는 단체로부터 발급 받은 "자격증(인정증)"이 필요한거야.

 너가 어디 남미에 가서 다이빙을 할려고 자격증을 내밀었는데 거기서 " 이게 뭐에요? " / " 처음 보는 단첸데요..." 라며 못미더워하는 반응을 보인다면 과연 어떤 기분일까?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 다이빙 자격증이란 말인가?!




 이게 바로 자격증(인정증)의 역할이야.


 ◆ 어느 단체가 좋은가?

 그렇다면 스쿠버다이빙 단체는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되겠지. 조금 납득이 갈꺼야, (안된다면 따로 연락주던가, 댓글로 의견을 남겨줘)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너도 스쿠버에 관심이 있거나 스쿠버를 배울 생각이 있는걸테니, 이제 스쿠버다이빙 단체를 결정할 시간이 왔겠지. 그렇다면 어느 단체를 선택해야 할까?


 전세계에는 수 많은 다이빙 단체들이 있어. 정말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를 할 수 없을 수준이고, 심지어 대한민국 안에서도 수십개가 넘는 다이빙 단체가 존재해. 그런거 있잖아 뭐 좀 잘되고, 돈 좀 되겠다 하면 바로 옆집이든 앞집이든 똑같은 집을 차리는 한국인 특성. 그런거지!  

 한번 예를 들어볼게 특수한 상황보다는 평범하고 대다수가 납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고 설명할거야.

 식당을 떠올려봐,
 엄청난 맛집도 있고 식당이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맛없는 집도 있겠지. 맛집들을 보면 신기하게 그 근처에 그 집을 따라 만든 아류 식당들이 있어, 그리고 그 곳들은 대부분 별로인 집들이 많아. 마치 흔한 그런 동네식당들 마냥  우후죽순으로 난립한 맛집들.   단체들도 그래, 이미 유명하고 큰 단체들도 있고, 그런 뜻에서 만든 우후죽순으로 난립한 단체들도 많아.  회사를 세우는건 자기 마음이잖아.

  하지만 이미 말했듯이 좋은 강사가 더 중요해.  단체(회사)가 아무리 소규모고 듣보잡이더라도 때론 뛰어난 강사(상품,자동차)가 배출 될 수 있지.  동네 잘나가는 맛집 따라서 옆에 세웠는데 뜬금포로 포텐이 터져서 그 맛집 보다 더 맛있을 수 있지. 하지만 이건 예외적인 상황들이야. 그래서 우린 이미 알고 있어. 그렇기 때문에 집들은 거의 대부분은 별 볼일이 없다는 것을. 

 그래서 우리는 밥을 먹기 전에 인터넷으로 맛집리뷰도 검색해보고, 무슨 물건을 살 때 브랜드인지도 등을 보고 구입하는거지. 왜냐하면 적어도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인정한거는 최소한 평균이상은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으니까 말야. 그럼 다시 스쿠버다이빙 단체 이야기로 돌아와서.  그렇다면 스쿠버다이빙 단체 역시 유명한 다이빙단체, 점유율 높은 다이빙단체 같이 사람들이 이미 많이 다녀온 맛집같이 검증 된 곳을 가는게 그나마 후회하지 않고, 망 할 확률이 적다는 얘기가 되겠지. 

 잠깐 생각해봐.
 비싼 돈 들여서 다이빙을 배우고 났는데 그 단체를 아무도 안알아줘, 인정도 안해줘, 단체가 사라져버렸어. 

 허무하겠지?


 좀 더 스쿠버다이빙에 대해 관심이 있어 많이 알아본 사람들은 검색을 해봤을꺼야,  아직 해보지 않았다면 더 검색해봐.  검색을 해보면 알겠지만 전세계에는 수백개도 넘는 수 많은 다이빙 단체들이 있어.  스쿠버다이빙이란 무형의 상품을 파는 다이빙 단체인데 사실 다른것으로 평가 할 기준이 없잖아.  더군다나 자동차나, 맛집처럼 한번 가보고 다음에 다른데 가야지가 아니라 사실상 너가 처음으로 스쿠버다이빙을 배우는 곳이란 말이야. 되돌릴 수도 물릴 수도 없는거지. 

이미 당하고 난 뒤



 그렇다면  다이빙 단체에 따라 그렇게 차이가 날까?
 사실 이 부분은 민감한 부분인데, 다시 자동차를 예를 들어 설명을 할게, 자동차(스쿠버다이빙)는 사실 업체마다 큰 차이는 없어 굴러간다는 점, 자동차라는 점은 다 똑같지. 그러면 어디서 차이가 날까? 

 성능,디테일,A/S,가격 등등 수 많은 요인이 있겠지.

 다이빙 단체 또한 마찬가지야, 세부적인 디테일함이 다르겠지. 커리큘럼이 다르고, 익혀야 하는 필수 스킬들이 약간씩 차이가 있어. 물론 스쿠버다이빙을 배운다는 사실만은 변함없지. 하지만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이건 배우는거야, 자동차로 예를 들었지만 자동차와 또 다른 부분은 너가 직접 익히고 앞으로 스쿠버다이빙이란 취미의 세계에 들어가기 전 잘 교육 받는게 중요하겠지. 근데 아직 안배워서 그 커리큘럼이 뭐가 중요한지. 어떤 커리큘럼이 좋은지 당연히 비교 할 수 없어. 위에 말했듯이 한번 배우고나면 되돌릴 수도 물릴 수도 없는거지. 

 어떤 교육이든 맨 처음 기초가 가장 중요해. 바로 그 기초를 튼튼하게 할 수 있고, 앞으로 평생 스쿠버다이빙을 하게 될텐데 그 첫걸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굳이 입 아프게 얘기 할 필요도 없을꺼 같아. 그러면 그 다이빙 단체를 어떻게 결정해? 라고 묻는다면 나는 유명한 단체를 하라고 말하겠어. 그게 가장 노말한 대답이지. 

  왜 유명한 단체냐고?
 바로 위에도 언급했듯이 최소한의 퀄리티를 갖추었다는 거야. 그게 바로 브랜드 이미지라는 것이지.



 친구가 자동차 산다는데 이름을 들어본 메이커와 처음 이름을 들어보는 메이커의 자동차를 산다면 아마 대다수가

" 그냥 유명한데꺼 사 " 
라고 말할꺼야. 왜 그렇겠어? 노말한거지. 제일 무난하고. 


 Diver's High 스킨스쿠버 다이빙 시작하기 4편에서는 이렇게 스쿠버다이빙 단체에 대해 알아봤어. 
 아마 이 글의 뜻이 통했다면, 왜 스쿠버 다이빙 단체가 중요한지, 왜 스쿠버다이빙 인정증(자격증)이 필요한지 납득을 했을꺼야.


 스쿠버다이빙이 사고 없이 안전한 스포츠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딱 하나야
 체계적이고 확실한 교육. 안전을 위한 교육, 그리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즐겼던 것.

 이 것들을 확실히 지킨다면 평생 안전하고 즐거운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을꺼라고 확신해. 



 혹시 이 글을 읽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거나,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댓글에 의견을 달아줘. 곧바로 피드백 해주고, 만약 내 글 중 잘못된거나 개선점이 있다면 언제든 수정 할게, 이 글은 앞으로 많은 예비다이버나 초보다이버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쓴 글이니까!

 다음 편에는 그러면 스쿠버다이빙 단체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세계 3대 스쿠버다이빙 단체 및 여러단체들에 대해 알아볼게!


세줄 요약
1. 스쿠버다이빙 단체에 소속된 강사들이 그 단체 이름으로 자격증을 발급한다.
2. 스쿠버다이빙을 배울 때 좋은 강사를 선택 할 자신이 없다면 먼저 단체를 보고 선택하라
3. 무슨 단체가 좋은지 모를 때는 유명한 메이커(단체)를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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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 마리아나 해구의 깊이


마리아나 해구

 해구란?
 
 해구(海溝, trench)는 심해 바닥에서 움푹 들어간 좁고 긴 계곡 같은 곳으로 급경사면에 둘러쌓인 지형을 말하는데,  대륙사면과 심해저의 경계를 따라 형성된 수심이 6000~11000m인 V 자형의 깊은 골짜기로 해양에서 가장 깊은 곳이며 대양의 중심이 아닌 대륙 주변에 위치하며 주변에서 지진과 화산이 많이 발생한다. 해구에서 가장 깊은 곳을 해연(海淵)이라 한다. 

 마리아나 해구는 해구 중에서도 지구에서 가장 깊은 해구로, 지구의 지각 표면 위에서 가장 깊은 위치에 있는 대양이다. 이곳의 최대 깊이는 11,034m 즉, 약 11km (6.8 마일) 로, 북태평양의 서쪽 대양, 북마리아나 제도의 동쪽에서 남북방향 2550km의 길이로 뻗은 해구이다.  동쪽과 남쪽에는 마리아나 제도, 가까이에는 괌이 위치해 있다.  이름은 바로 인근의 이 마리아나 제도에서 따왔다.





이 해구는 태평양판이 필리핀판과 부딪혀 태평양판이 밑으로 들어가며 만들어진 것으로 평균 수심은 약 7천-8천미터이며, 해구의 가장 밑바닥의 깊이는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 (8,850m/29,035ft)를 담고도 남을 정도이며 이곳의 수압은 108.6 MPa로 지상의 기압 보다 천배가 넘는 압력이 주어진다.







 가장 깊은 바다 해구에서도 가장 깊은 해연

 해구와 해연의 개념이 조금 헷갈릴 수 있는데, 쉽게 설명하면  해구에서 지형이 정확하게 밝혀진 곳을 해연이라고 부른다고 보면 된다. 이 해연의 이름은 그 곳을 탐사한 조사선의 이름을  따서 붙이는데 현재 마리아나 해구에서 정확하게 지형이 관측된 몇 곳이 있고 이 중 유명한 해연으로는 비티아즈 해연(가장 깊은 해연)과 챌린저 해연(두번째로 깊은 해연)이다. 

 가장 깊은 해연인 비티아즈 해연(Vityaz deep)은 1957년 관측 되었는데, 수심이 1만 1,034m이였으며 이외에도 1만 m 이상의 해연으로 필리핀 근해의 엠덴 해연(1만 793m), 챌린저 해연(1만 863m)등이 있으며 대부분 태평양에 위치한다.  이 중 비티아즈 해연은 해발 8848m인 에베레스트 산을 해연의 바닥에 놓았을 때 산 정상에서 물 표면까지 2.5km가 남을 정도로 깊다. 장 깊은 바다는 춥고 수압이 엄청나며 암흑 상태지만 다양한 생명체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챌린저 해연은 비티아즈 해연 다음으로 깊으며 상당히 큰 초승달 모양의 바닥에 상대적으로 작은 구멍 모양의 우물형모양으로 되어있다. 깊이는 10,920m이나 달하며 에베레스트가 들어가도 남을 정도로 깊다. 1951년에 영국의 해양관측선 챌린저 8세호에 의해서 발견되었고, 1960년에 심연으로 인간이 내려갔다. (상대적으로 챌린저 해연이 더 유명할지도 모르겠다)


 마리아나 해구의 생명체

 해구에는 엄청난 깊이로 인해, 춥고 수압이 엄청나며 암흑 상태지만 다양한 생명체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의 상식을 벗어난 환경이라 이 곳엔 굉장히 괴상한 생물들이 살고 있는데 100년이 넘은 생물들도 다수 살고 있다. 마리아나 해구에서 채취한 퇴적물 시료에서는 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미생물의 흔적이 나왔는데 챌린저 해연에서만 미생물 2000종이 나왔다. 수집된 생물 중에는 등각목 생물들과 새우처럼 생긴 단각목 6종도 포함돼 있었고, 적어도 그중 일부는 새로운 종이 있다. 


















1960년에 최초로 챌린저 심연으로 내려갔던 연구진들은 신발 밑창을 닮은 물고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후 빛을 내는 아귀목 같은 물고기와 새우와 게 같은 갑각류도 발견됐다.  극도로 뜨겁고 광물이 풍부하게 녹아 있는 해수가 검은 연기 기둥을 이루며 위로 치솟는 열수(熱水) 분출공은 생물학적으로 특히 중요한 지점이다.



  이곳은 심연 속의 미생물이 풍부한 오아시스로 아직도 알아내야 할 부분이 많은 복잡한 먹이사슬의 바탕이 된다. 마리아나 해구에는 수명이 100년이 넘는 생명체가 많이 살고 있다. 


 한국의 바다

 우리나라의 바다 깊이를 살펴보면 공해까지 포함한 결과를 보면 동해는 평균수심이 1,684m, 가장 깊은 곳은 4,049m, 남해는 평균수심이 101m, 가장 깊은 곳이 227m이다.  서해는 평균수심 44m, 가장 깊은 곳은 103m이다.  평균 바다의 깊이는 3,800m 정도이다. 

  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영역 안의 바다에서 가장 깊은 곳은 울릉도 북쪽 96km 해역으로 수심이 2,985m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해와 남해에서 가장 깊은 곳은 각각 가거도 남동쪽 60km 해역(수심 124m), 마라도 북서쪽 2.3km 해역(수심 198m)이다. 

 마리아나 해구의 깊이에 비하면 얕은 물일지도 모르겠다. 흔히 바다를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라고도 하고, 우주를 모르는 것 보다도 바다를 모른다고들 말하는데 언젠가 더욱 기술이 발달되면 바다의 신비로움을 더 알 수 있지 않을까? 과학이 발달 된 현재에도 미지의 세계로 가득한 바다.  깊은 바닷속을 꿈꾸는 수 많은 모험가들이 있는한 언젠가 그 비밀이 밝혀질 것이다.










마리아나 해구의 깊이를 나타낸 인포그램, 하지만 감이 오지 않는다. 
(챌린저해연은 비티아즈 해연이 발견되면서 1위 자리를 넘겨줬다. )

 
쉽게 감이 오질 않는 마리아나 해구의 깊이를 표현한 인포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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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킨스쿠버다이빙의 모든 것  Diver's High 다이버스에서는 앞으로 예비다이버와 스킨스쿠버 다이버들을 위해 '수중생물도감'카테고리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수중 생명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지구는 70%가 물로 이뤄져있습니다. 육지보다 더 다양한 생명체들이 바다에 있으며, 여전히 찾아내지 못한 무궁무진한 생명체들이 바다에 있습니다. 

 아무쪼록 다이버스 하이 '수중생물도감'을 통해 다양한 수중 생명체들을 알아가시고 또 흥미를 느끼셔서 예비다이버님들께서는 더욱 바다에 흥미를 가지시길 바라고, 다이버분들은 수중 생태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수중도감' 첫 포스팅은 생소한 바다의 천사 '클리오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미나게 보세요!


[수중생물도감] 바다의 천사, 클리오네 ( Clione )
 


 유빙의 천사 클리오네 ( Clione )

   바다의 천사,유빙의 천사, 빙결의 요정 등으로 불리우는  클리오네는 무각익족목 복족류에 속하는 고둥의 일종으로, 주로 북극, 훗카이도 등과 같이 차가운 바다에 서식을 한다.  간혹, 동해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한국에서도 무각거북고동이라는 이름이 있다.  클리오네는 정말 추운 바닷물에 살기때문에 얼음이 녹거나 수온이 상승해버리면 바로 자취를 감춰버릴 정도로  차가운물을 선호하고 차가운 수온의 대표 생물이다. 








 클리오네는 헤엄칠때 옆에 달린 날개처럼 보이는 지느러미로 움직이고  몸이 투명하고 작은 모양, 그리고 그 헤엄치는 모습이 마치 천사가 날아다니는 것 같은 모습 때문에 바다의 천사,요정등으로 불리우는데, 이 때문에 일본이나 중국 부호들 중 이 클리오네를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고 키우는 이들도 있다. 









 클리오네의 이름은 그리스-로마신화의 바다의 요정 클레이오에서 유래하는데  몸통 윗부분 옆에 달린 두개의 지느러미로 헤엄치며, 몸이 투명하기 때문에 내장이 전부보이는데 일반동물들의 내장과 달리 단순하고 색도 흐릿해서 언뜻 상상으로만 모습을 그려보면 혐오스러울 것 같지만, 실제로 빛을 받으면 오히려 더 이쁘게 보인다.





  클리오네의 특징



 클리오네는 껍질이 없는 조개류로 알에서 갓 태어났을때는 껍질이 있지만 성장하면 사라진다.  클리오네는 먹이 먹는 모습을 거의 볼 수가 없는데 1년주기로 딱 한번만 먹이를 먹기 때문이라고 한다.  클리오네는 특이하게 머리 꼭대기에 입이 달려있고,복족류인데도 촉수가 있는데 머리부분이 십자로 열리면서 그 곳에서 나온 촉수로 먹이를 섭취한다. 



촉수를 뻗어서 고둥을 껍질에서 꺼내먹거나 입을 열고 동물성 플랑크톤을 섭취한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클리오네

 클리오네는 몸길이가 1.5cm정도로  매우 작고 먹이도 1년에 한번먹기때문에  기르기가 수월하고, 원래 심해에 사는 생물이라 관상용으로 기르기엔 많이 힘들었는데 개량과 시장 보급으로 인해서 키울 수 있게  되었다.  ( 인간의 욕망이란! )  특히, 일본과 알래스카 등 클리오네에게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미신이 있는 지역도 있는데, 그런 연유로 최근에 부유한 사람들은 클리오네를 우아하고 차별화된 고급 애완 동물로 많이 선호하고 있다고 한다.   



클리오네는 특히 여자들이나 어린아이들이 아쿠아리움에서 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몇년전부터 한국의 아쿠아리움에서도 클리오네가 들어와 이제 볼 수 있게 되었음. 클리오네가 많이 보급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고, 생소한 동물이다. 




 클리오네 영상 모음 
 
 [클리오네 움직이는 영상]




 [클리오네 실제 유빙에서 움직이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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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다이버] 수중 카메라 디퓨저 자체 제작



 스쿠버다이빙의 큰 즐거움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수중촬영일 것이다.
  그래서 다이버들은 자신만의 수중카메라를 가지고 싶어한다. 

 대개, 수중 촬영은 일반 디지털카메라, 비디오카메라 등을 수중 하우징을 씌워 사용하는데 최근 액션캠으로 불리우는 고프로 등의 카메라도 많이 쓰이는 편이지만 사진 촬영 능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여전히 스쿠버다이버들에게는 일반 카메라 + 하우징 조합이 많이 쓰인다. 




카메라 가격보다 더 비싼 하우징.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지만
 큰 마음 먹고 구입한 카메라와 하우징만으로 과연 제대로 된 촬영을 할 수 있을까?



 큰 마음을 먹고 수중카메라를 구입을 하고 나서 부푼 마음을 안고 물 속에 들어가 
자신의 카메라로 첫 촬영을 하고 난 뒤 아마 대부분의 다이버들은 절망을 했을 것이다.




 에엥? 이거 내가 본거랑 완전히 다르잖아.
 색이 왜 이래?


 바로 위의 상황과 비슷한 상황을 대면하고나서야
 다이버들은 스트로보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여기서 잠시 스트로보란?
 스트로보란 정확히 스트로브 라이트(strobe light)를 일컷는다.  스트로브는 섬광등인데 우리가 흔히 하는 카메라 플래쉬가 바로 스트로브, 어느순간 사람들에겐 스트로보라는 이름이 더 입에 익게 되었다. 여기서는 그냥 편하게 스트로보라고 칭하기로 하겠다.



 수중 촬영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를 하나 꼽으라면 바로 화이트밸런스와 광량의 문제다.  수중에선 붉은가시광선이 제대로 투과되지 못하면서 사진을 찍었을 때 원래의 바다색인 푸른빛이 아니라 청녹색에 가까운 녹빛을 보여준다. 게다가 깊은 수심에 다다르지 못하는 햇빛으로 인해 광량 문제는 덤이다.  즉, 얕은 수심이 아니라 어느 정도 이상의 수심에서 사진촬영을 하는 것은 마치 어두운 밤 카메라를 들고 나가 촬영하는 것과 같은 이치로 빛이 모자른 모습을 보여준다.

 즉, 요약하면 부족한 광량 + 녹색빛이 도는 현상


- 사진 제공 : 스쿠버다이빙 동호회  www.BADASNAI.com


[ 사진 전체에 녹색빛이 돈다. 실제 보는 것과 다르게 촬영이 된다 ]


 이제 문제를 인식했고, 해결 방법을 강구하다가 드디어 다이버들은 스트로보가 필요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스트로보가 필요하다고 또 아무렇지 않게 스트로보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다이버가 얼마나 될까?



[ 후덜덜한 스트로보 가격, 카메라<하우징<스트로보 ]

배보다 배꼽이 이미 큰데, 스트로보는 또 더 크다. 

결국 값싼 방법을 강구하는데 이를 위해 레드필터를 써서 
붉은색 가시광선을 보충해주어 녹색톤의 사진을 방지하거나한다. 하지만 이 것 역시 임시방편일 뿐이다. 

레드필터는 낮은 수심을 제외하고는 실제로 별 효과가 없다.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광량이기 때문이다. 결국 스트로보가 필요한 상황.

 
 이때문에 스트로보를 구입하려하지만 
비싼 가격에 엄두가 나지 않아 다이버들은 광량확보를 위해 
카메라 플래쉬나, 수중랜턴 등을 이용해  스트로보 대신에 사용을 해본다.  

혹 여유가 있는 다이버는 또다시 큰 마음 먹고 비싼 스트로보를 구입해서 물 속에 들어가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사진 촬영을 하고 난 뒤
  나중에 찍은 사진들을 확인해보면 물 속에 부유물 입자등이 반사되어 사진에 온갖 잡티가 나오고, 
또 피사체에 불빛이 반사되어 좋은 사진을 얻기 힘들다.



[ 왼쪽 플래쉬, 오른쪽 디퓨져 ]




[비교 사진 : 디퓨저가 없으면 강렬한 빛 때문에 그림자가 생기고, 피사체가 반사됨 ]

디퓨져가 만든 현상은 아님! ㅋㅋ



[비교 사진 : 디퓨져를 이용하면 은은하게 빛이 퍼져서 전체적으로 밝음 ]



 그렇기 때문에 수중에서는 반드시 빛의 강도와 번짐을 조절 할 수 있는 디퓨저를 사용하게 된다. 
이미 수상,육지에서 카메라 좀 사용하신 분들은 다 알고 있는 디퓨저. 

 디퓨저는의 역할은 강한 빛을 은은하게 퍼트려주는 역할을 한다.  



보통은 카메라 플래쉬에 장착하게 되는 얇은 흰색 플라스틱 판이 
 디퓨져 역할을 하는데 비싼 스트로보를 구입하면 
거의 대부분 자연스럽게 디퓨저가 장착되어있거나 맞는 디퓨저를 구하기 쉽지만
 헝그리 다이버들은 녹녹치가 않다. 

특히 이미 가지고 있는 수중랜턴을 스트로보로 사용하려고 마음 먹은 다이버들에게는 더더욱 힘들다.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수중 랜턴 같은 경우엔 꼭 맞는 디퓨져를 찾기 힘들다.


 오늘은 이런 헝그리다이버들을 위한 수중랜턴을 스트로보로 사용하는 이들을 위해
 디퓨저 자체제작기를 올려볼까한다. 

시중에 판매하는 디퓨저도 몇만원을 넘기 일 수고 그나마도 자신이 사용하는 랜턴에 안맞는 경우가 태반. 
아마 이런 걱정을 가지고 있는 다이버들에게 유용한 정보글이 되었으면 한다.


 내가 디퓨져를 자체제작 하려던 것은 나 역시 내가 사용하는 수중 랜턴을 낮에는 카메라용 라이트로 사용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디퓨져가 마땅한게 없는 것이 문제였다. 

[ 평범한 수중랜턴 ]


맥가이버 형님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그리고 어느날  나는 바나나우유를 먹으며 꿀을 빨고 있었다. 빈 바나나우유 용기를 보는 순간 번뜩였다.

어라?
이거 입구는 좁고 안에는 넓잖아.

그리하여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바나나 우유 앞을 살짝 잘라낸 후 랜턴을 꼽아봤다. 

왠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어마어마하게 딱 맞았다.


[ 바나나 우유 팩 디퓨저 장착 ]


그렇게 나의 자작 디퓨저가 탄생하게 되었다.

랜턴을 꼽았다 뺐다 하는 과정에서 빠지기 어렵고, 
꼽기는 쉽게 하기 위해서 테두리는 전기절연테잎으로 마무리. 
더욱 튼튼해지면서 쪼임이 좋아졌다. 








[ 디퓨저 장착, 은은하게 빛나고 전체적으로 밝아짐 ]



[ 디퓨져 없음 , 피사체 빛남 ]


[ 디퓨져 없음 , 피사체가 빛에 뭉게짐 ]

[ 디퓨저 장착 : 은은한 빛 ]